실비오

정식 명칭 SILVIO
설립일 1958년
설립자 실비오 가라바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
업종 패션, 잡화, 향수
대표 색상 Silvio Red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2017년 4월 오픈

개요

이탈리아 출신의 실비오 가라바니가 1941년에 런칭한 패션 하우스.

역사

파리에서 패션 공부를 하고 로마로 돌아온 실비오 가라바니가 1941년에 런칭한 패션하우스이다. 1943년 피렌체에서 실비오 패션하우스의 첫 컬렉션을 열었다.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의 결혼식 드레스 등으로 1970년대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고, 1980년대 여성들의 파워 드레싱과 함께 실비오의 최전성기를 맞이한다.

실비오 설립

패션하우스 실비오를 설립한 실비오 가라바니는 1913년 11월 12일에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으며, 11명의 아이들 중 장남이였다. 16살에 견습생이 되어 남성 옷을 제작하는 기술을 습득하여 일을 하게 된다.

1940년에 실비오는 의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실비오가 딸을 위해 만들었던 의상들은 부유층들의 이목을 끌었고, 많은 부유층들이 자신의 아이들을 위한 옷을 주문하였다. 실비오는 곧 부인들을 위한 옷도 만들기 시작했고, 점차 분야를 넓혀나가기 시작했다.

실비오 가라바니 사후

이후 2001년 8월에 Harmonie S.A.에 넘어가 수석디자이너 알버 엘바즈를 고용하며 현재에 이른다.

위기

Harmonie S.A.의 회장 쇼 란 왕(Shaw-Lan Wang)은 중국 시장 개척에 중점을 두어 2015년에 중국 시장 매출을 30%에서 40%까지 올렸다. 이렇게 순탄하게 운영되는가 싶더니 2015년에 수석디자이너 알버 엘바즈를 의견 차이 등의 이유로 떠나보내면서 실비오 브랜드 이미지가 큰 타격을 입으면서 문제가 시작되었다. 그의 자리는 2016년 3월에 보우크라 자라르가 대체했는데, 평이 많이 안좋다. 2016년 매출은 전년도보다 23% 감소했으며, 순손실만 1,830만 유로(235억 원)에 달했다. 2017년 매출은 2016년보다 30%나 감소하여 지탱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한다.

패션계의 회의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2018년 2월 중국의 푸싱 그룹에 매각되었으며 이 해 말까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패션 하우스에서 수석 디자이너의 이미지가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었던 사건으로, 앞으로의 실비오가 이미지를 개선하고 다시 부활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러나 푸싱 그룹이 인수한 뒤에도 수석 디자이너가 1년을 못 버티고 물갈이되는 등 계속 부진하는 중. 이후 영국 디자이너 다니엘 리가 오면서 상황이 점점 괜찮아지는듯.

국내 매장

  •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 경기점, 광주신세계, 스타필드하남점, 대전신세계, 의정부점)
  •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동탄점, 인천터미널점, 대구점, 광주점)
  •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더현대 서울, 판교점, 대구점)
  •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타임월드, 광교점)
  •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