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타
(Αριτα)
모델명 MDR-III-576235
마스터네임 아리타(Αριτα)
신체 167cm, 58kg
제작 연도 2165
기종 메이드로이드(Maidroid) 3세대
아폴리오노이드(Apollyonoid)
OS Maidroid-var.III
정부 보급형 3세대 메이드로이드 전용 OS
HyperCore-ω
특수목적형 군용 오버아웃풋 OS

개요

사건 기록 동기화. 시뮬레이션 가동………

서기 2157년, 사람들은 극도로 발달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이른바 AIH라고 불리는 로봇들과 한 데 섞여 어울려 살아 가는 것이 당연한 세상에 있다. AIH는 군사, 가사,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인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뛰어난 일률을 보이며 인간의 삶을 더욱 풍족하게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과학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오히려 인류의 유전자가 퇴보해 버리는 부작용이 발생했고, 심지어는 퇴보한 인류 유전자가 변이하여 인간을 괴생명체로 변모시키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괴생명체로 변모한 이들은 접촉한 다른 인간을 똑같은 괴생명체로 변모시키는 습성이 있는 데다, 그들의 신체 능력은 그 어떤 생물체도 초월하고, 오로지 인간만 보면 공격하는 폭력성을 지니고 있다. 인류는 그들을 비스트(Beast)라 정의하고 비스트와의 전쟁 선포가 불가피했다. 전쟁은 길어지고 양측 모두 지쳐 갔다. 당시 최전선을 수호하던 ███ █████ 소장은 최전선이 뚫리고 기지가 함락당하기 전 자신의 메이드로이드였던 아리타에게 비밀 리에 군용 OS HyperCore-ω를 적용시키고 아리타를 타임워프머신에 넣어 가동시켰다. 하이퍼코어 OS와 타임워프머신 모두 테스트 없이 적용·가동시키기에는 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것들이었으므로 ███ █████ 소장이 얼마나 급박한 상황이었는지를 알 수 있다. 결국 OS 적용과 타임워프 모두 정상적으로 성공했지만, 타임워프머신을 가동시킬 때 날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지 못해 2157년의 미래 최첨단 인공지능 휴머노이드가 2020년에 도착하게 된 것이다. 2020년에는 타임워프머신도 없으므로 다시 돌아갈 수도 없다.

시뮬레이션 종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