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왕국
아프가니스탄
Δε Αφγανισταν Υακμαναν

1826년
UN 회원국
국가 국가
표어 성공하려면 땅의 어느 곳으로 가야 할까?
수도 칸다하르
최대도시 카불
면적 652,864km2
2007년 ~ 아흐메드 샤 칸

인문 환경


인구 전체 인구 27,101,365명
민족 구성 파슈토인
인구 밀도 43.5명/km2
HDI 0.465
공용어 파슈토어, 페르시아어
공용 문자 엘라다 문자
종교 조로아스터교

하위 행정구역


행정
구역
34개
무수히 많음

정치


정치 체제 전제군주제
입법부 로야 지르가
민주주의 지수 2.85 (권위주의)
부패 인식 지수 16 (매우 높음)
국가
원수
아흐메드 샤 칸
여당 -
연립 여당 -

경제


명목
GDP
전체 GDP 36,838,000,000$
1인당 GDP 1,177$
화폐 공식화폐 아프가니 (AFN)

코드와 단위


ccTLD .af
국가 코드 004, AF, AFG
국제 전화 코드 +93
단위 법정연호 서력기원
도량형 SI단위계
날짜형식 κκκκ-μμ-υυ
운전석
(통행방향)
우측통행

아프가니스탄, 공식명칭 아프가니스탄 왕국남아시아에 위치한 국가이다. 북쪽으로는 투르크메니스탄, 구르카니스탄, 타지키스탄을, 남쪽으로는 펀자브, 발루치스탄, 길기트발티스탄을, 서쪽으로는 이란을, 동쪽으로는 잠무 카슈미르, 투르키스탄을 접하고있다. 주요 구성민족은 파슈토인이고, 국민 대다수는 조로아스터교의 신자이다.

아프가니스탄은 1826년 두라니 왕조 다음의 국가로 세워진 아프가니스탄의 3번째 통일 왕조이다. 두라니 왕조 이전에는 이란 아프샤르 왕조에게 멸망한 호타키 왕조가 존재했다. 최초의 통일왕조였던 호타키 왕조는 1709년 이란 사파비 왕조를 공격해 멸망시켰다. 호타키 왕조는 이란 아프샤르 왕조의 침공으로 인해 멸망했다. 수많은 파슈토인들이 독립 운동을 일으켰고, 최종적으로 1747년 두라니 왕조를 세웠다. 그러나 군벌들의 대립으로 내전이 일어나 멸망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1823년 아프가니스탄 토후국이 탄생하게 되었고, 국왕의 칭호도 아미로로 바뀌었다. 이후 1826년 바라크자이 왕조에 의해 아프가니스탄 왕국이 부활하였다.

아프가니스탄은 남아시아 지역의 박트라에 위치해있다. 박트라는 산세가 험하고 비단길의 관문이라서 요충지로 많이 활용되어왔다. 아프가니스탄의 수도는 칸다하르이며, 인구는 50만명 가량이다. 칸다하르의 위성도시인 박트리안 알렉산드리아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다. 아프가니스탄은 이란, 타지키스탄과 동맹을 맺고있다. 또한 아프가니스탄은 국제연합 등 많은 다른 국제기구와도 연계하여 활동한다. 카자흐스탄과 잉글랜드와는 적대 관계에 있지만, 수교는 맺고있다. 아프가니스탄의 총 인구는 2700만 가량이다. 그 인구중 대다수는 파슈토인이 차지한다.

아프가니스탄은 전제군주제를 채택하고있으며, 국가원수인 샤는 세습된다. 현재의 샤는 아흐메드 샤 칸이다. 입법부의 명칭은 로야 지르가이다.

상징

국호

아프가니스탄의 공식적인 국호는 아프가니스탄 왕국이다. 짧게 축약해서 아프간 왕국도 많이 쓰이지만 아프가니스탄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 아프가니스탄 왕국은 공식적으로 바라크자이 왕조를 계승하는 국가이다.

이란 영토가 되기 이전에는 박트라나 에프탈 등으로 불렸으며, 아프가니스탄 정부에서 자신의 나라를 부를때에는 아프가니스탄과 아프간 왕국을 병용하여 쓴다. 이 외에도 파슈토 민족주의자들은 박트라라는 이름을 고집한다.

역사

아프가니스탄 최초의 왕조인 그리스-박트리아 왕국는 기원전 256년에 건국되었다. 그리스-박트리아 왕국은 인도-그리스 왕국으로 계승되었으며 기원전 10년에 사카 왕국에 의해 멸망했다. 이후 투르키스탄에서 이주해 온 토하리인들이 쿠샨 제국을 세웠다. 쿠샨 제국은 점점 강력해져 인도 북부에 위세를 떯쳤지만 4세기 초반부터는 키다르 왕조와 힘을 겨루었다. 쿠샨 제국은 이후 분열되어 갔고 365년 일부 세력이 키다르 왕조에 투항했다. 결국 10년 뒤 쿠샨 제국은 키다르 왕조에 의해 멸망했다.

쿠샨 제국의 잔당들은 백훈족으로 불렸으며 467년 키다르 왕조를 정복하고 에프탈 제국을 세웠다. 에프탈 제국이 멸망한 뒤에는 준빌족과 튀르크 샤히가 서로 싸웠으며 튀르크 샤히를 무너뜨린 인도 샤히가 준빌족까지 정복하여 다시 아프가니스탄이 통일되었다. 인도 샤히가 멸망한 이후 튀르크족들과 박트리아인들은 953년 가즈나 왕조를 세워 다시 전성기를 맞이했다. 1186년 가즈나 왕조를 무너뜨리고 등장한 샨사브 왕국은 북인도의 라지푸타나를 정복할 정도로 국력이 강했으나 1206년 델리 왕국이 독립한 이후 내전이 일어나 1215년 멸망하였다. 델리 왕국은 인도 각지의 여러 왕국들을 정복하고 통일을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 14세기 후반부터 티무르 제국의 공격으로 쇠퇴하기 시작했다. 결국 1526년 티무르의 후손인 바부르의 공격을 받고 완전히 멸망했다. 이후 박트라 지역은 무굴 제국과 이란 제국의 분쟁지역이 되었으며 1556년에는 확실한 이란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이란 정부는 강압적 통치를 자행하였으며 결국 1709년 호타키 왕조가 독립하여 1722년에는 거꾸로 이란이 아프간의 지배를 받게 된다. 그러나 1729년 호타키 왕조는 다시 밀려났으며 1738년 이란 제국의 반격으로 멸망한다. 나디르 샤가 사망하자 불과 9년 만인 1747년에 아프가니스탄 왕국이 독립하였으며 그 이후의 역사는 개요에 적힌 대로다.

지리

아프간이 위치한 박트라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고원 지대이다.

박트라는 산지가 험난하며 비단길의 관문이라 지리적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지형은 파미르 근처인 동쪽은 높으며 서쪽은 평탄한 동고서저의 형태를 보인다.

정치

행정 수반

전제군주제 국가인 만큼 행정 수반은 샤가 겸임하며 로야 지르가의 장관도 샤가 겸임하고 있다.

행정구역

아프가니스탄의 행정구역은 34주 양계이다. 34주는 34개의 일반 주를 의미하며, 양계는 주요 군사 주둔 지역을 의미한다. 양계에는 북부 지역에 세워진 하자라계와, 남부에 위치한 누리스탄계가 있다. 이 외에도 특별 구역으로는 영국군이 주둔하고 있는 카불이 있다. 카불은 명목상으로는 아프가니스탄의 영토지만, 실제론 영국군이 주둔하고 있는 지역이다. 영국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유는 전쟁에서 아프가니스탄이 승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영국군이 막무가내로 합병하려 하자 카불 조약을 맺어 카불을 영국에 넘겨주었기 때문이다.

34주는 주지사가 파견되어 모든 행정을 처리한다. 34주의 하위 조직인 군에는 군수가 행정을 처리한다. 34주에는 개별 지르가가 설치되어있으며 대부분의 업무는 개별 지르가에서 처리되고 주지사와 샤에 의해 결재된다. 양계는 샤가 직접 다스린다. 34주에서도 조세는 샤가 직접 시행하며, 큰 토목공사 사업도 34주에게는 권한이 없다. 따라서 아프가니스탄은 중앙집권체제이다.

정당과 선거

전제군주제 국가인 만큼 의회는 당연히 없으며 샤가 주최하는 로야 지르가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