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지역명 엔쥬, 거주하고 있거나 출신지를 그곳에 두는 모든 인간들 또한 엔쥬라고 칭한다. 그들은 인간임에도 다른 종족들에게 종종 천사.. 혹은 천인이라 불리곤 하는데, 이는 엔쥬의 지리적 특징에서 온다. [1]

태초에 그들의 조상들은 역사를 기록하는 것에 큰 흥미를 느꼈다. 그것은 곧 발전과 함께 건축물과 구조물로서 생성되기도 했다. 본래 말에는 힘이 담기는 법. 거대하게 자란 이야기는 특유의 능력을 품기도 했다.

대대로 자신들의 흔적을 남기거나 담을 수 있는 것에 환장한 탓에 유물과 유적들로 가득한 땅이 되었다. 종족간의 전쟁이 발발하던 때에, 그들의 역사는 후손들에게 곧 칼이자 방패가 되어주었다.[2]

그 중 부유의 힘을 가지던 유물이 대륙의 파괴와 함께 망가져 멋대로 작동되는 일이 발생한다. 그 탓에 엔쥬는 천연자석에 의한 부유섬이 되어버리고 만다.

땅덩어리로서의 엔쥬

퀘샤 북쪽에 위치한 부유섬. 해당 유현 탓에 적의 침략을 포함한 맹공에 피해가 없다시피 했다. 퀘샤 대륙의 파멸 후에도 독립적인 위치 덕에 다른 이들과의 일방적인 교류가 가능했다.

생명체로서의 엔쥬

중력을 적게 받는 듯, 둥실둥실 떠있는 모발의 일부. 눈동자가 주로 흰색을 띄는 탓에 동공의 위치 파악이 쉽지 않다. 인류 중에서 비교적 긴 귀와 기럭지를 가지고 있다. 이들 중 몇몇은 한쪽 눈을 잃는데, 자세한 정보는 후술할 것.

  1. 퀘샤 북쪽 상공에 위치한 부유섬이기 때문.
  2. 기술적인 사용이 가능한 것을 유현, 불가능한 것을 적현이라고 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