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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진화는 인류가 문명을 일구면서 무의미해졌음. 추위는 따뜻한 의류로 배고픔은 작물과 가축을 직접 생산해서 해결하기 시작함. 점차 인류는 단순히 생존을 위한 투쟁뿐만 아니라 의미부여를 통해 문화를 탄생시킴. 그런 맥락 속에서 사회에서는 기록의 전승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이 발달되었고, 몇 차례의 혁신적인 변화 이후 만년 전의 인류와 오늘날의 인류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음.

멸종이자 진화

인류는 자신들의 생물학적 한계를 분명히 이해하고 있다. 인간은 텔로미어의 손실로 점차 늙어가며 끝내 기능을 상실한다. 모든 인간은 태어난 순간부터 죽음을 예정하고 있다. 그것은 개체 간의 차이일 뿐이다. 그래서 오히려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류는 끊임없이 과학을 연구한다. 오늘날 중국과 같은 윤리로부터 자유로운 국가들은 유전자공학 따위를 연구하며 어떻게 인간이 한계를 초월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 본질적으로 모든 장기를 대체하더라도 인간은 늙고 또한 늙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기관은 점차 손실된다.

그렇다면 인간은 죽음이란 공포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단순히 인지적 착각에 불과한 사랑, 명예, 종교적인 개념들보다 더 진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마법

윈테라에서 마법이란 인간이 가진 잠재적인 힘으로 오감에서 이것을 포함해 육감으로 여기기도 한다. 트라시온의 저서에 따르면 마법은 체내에서 마법에 필요한 마력을 생성하는 마력샘으로부터 기원하며, 생물 혹은 기계와 같이 매커니즘을 가진 대상의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고 일시적으로(내지는 순간적으로)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모든 마법은 1치적으로는 신체에서 구현되며, 2차적으로는 발화자와 근접한 것. 3차적으로는 개개의 대상에게 시전된다.

마력샘은 심장의 대각선 아래에 위치하며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면 자극을 받아 활동하는 장기다. 인간이 의지로 움직일 수 있는 몇 안되는 기관인데, 이것은 어릴 때 자극을 주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는 굉장히 둔감해지기 때문에 마법은 보편적으로 성장기에 시작한다. 이것을 개구라고 한다. 또한 유전자에 따라 개구의 여부가 달라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마법사의 자녀는 마법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교육으로 마법사가 될 수 없고 신체적 기능이 따라주어야 한다.

마법은 가장 기초적으로 신체의 각성효과와 일부 변형 및 신진대사, 회복 등에 이용될 수 있다. 물론 이 자체가 기본은 아니고 이론적으로는 가장 낮은 차원의 마법이다. 예컨대 마력은 굉장히 불안정한 힘이기 때문에 타인을 치료한다고 시도하려고 해도 그게 피해가 될지 회복이 될지 알 수 없다. 그래서 단순하게 물리적인 피해를 입히는 방법이 훨씬 쉽고, 타인을 치료하는 치료계열이 훨씬 복잡하다. 그래서 마법이 발달한 윈테라에서도 의료마법을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마법은 강제로 각성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정신적 장애가 동반될 수 있다. 또 계속 마법을 사용하려는 중독 증세도 목격된다. 물론 이 경우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마법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반면 마력은 남발하므로 몹시 위험하다.

마력샘의 노화

마력샘은 노화가 빠르며 이것은 건강을 헤치고 체내 기관의 수명을 단축한다. 노화의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느정도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지는 경우마다 다르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마법사들은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했다. 그래봤자 전쟁이 있으면 충격적일 만큼 남발되기 때문에 신체 전체의 노화가 촉진된다. 저서에 따르면 고대 왕국들은 아예 고의로 자녀를 낳을 때까지는 마력샘을 유지하고 이후에는 고의로 마력샘을 파괴하거나 적출해 몸의 기운이 누수하는 것을 막았다.

마법의 종류

  • 각성계열
  • 의학계열
  • 배치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