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바뀌며 이상을 가진 자들에 대한 불행이 찾아 왔습니다. 테디 시모스와 다니엘 그리고 마우스 디트리히는 차디찬 현실에 부딪힌 이 시대의 마지막 몽상가들로 그들의 여정 속에서 각자 자신만의 이상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워싱턴 D.C에서 꼬인 일은 시작으로 롱아일랜드의 험한 길거리로 도망친 이들은 미국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직접 마주하기 시작합니다. | ||
오퍼레이터는 서풍과 설정을 공유하는 서사 중심의 세계관으로 오퍼레이터라 불리는 이들의 여정을 담아내었다. 2022년 후반부터 기획이 되었고 스토리 작업을 위한 인원을 모집중이다. | ||
작품의 제목인 오퍼레이터는 불리는 떠돌이 정보원들이다. 여러 사정들로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거나 권력의 눈을 피하기 위해 이들은 고용되고 고용주들 또한 막대한 의뢰비를 지불해야 한다. 오퍼레이터 별로 진짜 정의를 위해 싸우는 이들도 있으나 생계 벌이 혹은 정의라는 이름표만 달고 더러운 일을 대신 맡는 오퍼레이터들 또한 존재하며 이들의 존재가 체계적이지 않다 보니 대부분 소규모 또는 홀로 활동한다. 또한 외부에는 오퍼레이터에 대한 이야기가 잘 새어나지 않는 편으로 이들은 범죄자 집단으로 취급되어 정부의 감시와 제재를 받는다. 작품 속 인물들은 서로의 사정으로 모인 이들로 본래 정의감에서 시작했으나 그 정의감이 변질 된 인물, 정의감 보단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을 시작한 인물들이며 어떠한 집단에도 속해 있지 않고 소규모 활동하기에 소시민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배경이 되는 뉴욕은 희망과 성공 그리고 절망이 공존하는 도시로 작품 속 인물들과 같이 희망을 가지고 이주해서 수많은 여정을 끝에 결과가 결정되는 장소이다. 맨해튼은 고층빌딩과 유흥가, 쇼핑과 금융의 메카로써 화려한 모습을 주 활동지인 브루클린과 뉴 저지의 빈민가는 매일 위태롭고 목숨을 위협받으며 불합리한 차별이 만현한 장소로 묘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