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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사화 배경설정

우리 고조의 휘는 환, 자는 문응이다. 1827년 문조 익황제와 신정익황후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순조 숙황제의 장손인 고조는 익황제가 젊은 나이에 붕하자 세손으로 봉해졌고, 숙황제 또하 1834년에 붕어하자 일곱의 나이에 보위에 오르게 되었다. 어린나이에 즉위를 하였기에 당연히 대비가 수렴청정을 하였다.

고조의 어린 시기에 조선은 특히 많은 일이 일어났었다. 대비의 명으로 척사윤음이 실시되어 천주교 신자들이 탄압을 받았고, 순조와 문조가 있었을 적과 달리 어린 임금이 보위에 있었기에 선황제 시기에 구축한 군상대권은 날로 갈 수록 그 빛이 바래게 되었다.

고조가 성년에 달한 1842년부터 대비는 친정을 거두고 군왕에게 권력을 돌려주었다. 조정 내에 제 세력이 없던 고조는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하였으니, 조정 비주류에 속한 이들을 어사, 군수 등으로 파견하여 권력으로 향하는 직접적인 길을 열어주어 근왕파로 만들었고, 친 세도가 인사들을 차근차근 명분을 잡아 제거하는 것이 그것이었다.

1848년 몸을 해치지 말라는 대비의 눈물 어린 조언을 듣고 비약을 끊어 옥체를 돌보았고, 그 해 딸 정녕공주가 태어났다. 1849년에는 열병을 앓았으나, 금방 털고 일어났다. 1850년부터 고조는 본격적으로 조정을 장악하는 작업에 박차를 나아갔다. 1851년 대대적으로 복권시키고 중용한 익평군과 1852년 초에 한성으로 불러들여 종친부에 작위를 맡긴 영평군, 흥선군은 그 작업의 초석이었다.

그리하여 1852년 한성투서사건을 일어나면서 고조는 세도가를 향해 칼을 꺼내들었다. 본디 한성투서사건은 장동 김문의 모 아전이 사사로이 관청의 재산을 착복하고 있다는 가벼운 신고였다. 평상시였다면 이는 아랫 관리들이 잘 처리할 것이였으나, 이것이 고조에게 전달된 것이 문제였다. 이것을 기회로 잡은 고조는 숙종처럼 막강한 왕권을 세우기 위하여 한번의 환국을 행하기로 다짐하였고, 곧 젊은 종친 흥선군과 국구 익풍부원군 홍재룡에게 수사를 맡겼다.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세도 세력은 자신들을 향해 군왕이 선전포고를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남양 홍씨에 대한 탄핵, 흥선군의 옛 행실을 꼬투리잡으며 수사를 필사적으로 방해하였다. 이는 실제로 효과적이어서, 흥선군이 수사관에서 해임되고 익평군이 그 자리로 대체되기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을 뒤엎을 비수를 고조는 사용하였다. 가장 위험부담이 크지만, 확실한 효과를 보여주는 '역모'였다.

혈기 넘치는 가문의 유생들이 술을 마시며 홧김에 임금의 목숨과 폐주를 운운하며 논하던 것을 엿들은, 평소 이들에게 원한이 있던 가문의 노비가 왕이 보낸 내수사 첩자에게 매수되어 이를 조정에 고발하였다. 고조가 친국 전에 특별히 지령으로 노비는 이들이 단순히 언행을 한 것이 아닌 실제로 역모를 꾀하였고, 이를 위해 관청의 재산을 착복하여 무구를 사려 들었다고 말하라 하였다. 이는 성공하였고, 대신들은 경악을 하였다. 고조는 겉으로는 대노하여 한성부 사대문을 통제하였으나, 쾌재를 불렀다.

결국 이 일로 인해 장동 김문이 힘을 대폭 잃었으나, 친국을 하던 과정에서 여흥 민문 중 다수가 은밀히 천주를 신봉한다는 사실이 들통나게 되었다. 진실로 이를 모르던 고조는 경악하였으나, 이내 무리를 일휘소탕할 수 있다는 생각에 민문까지 묶어 이들도 친국의 대상에 엮었다.

이 사건, 1852년 임자년 일어난 관료, 선비들의 대규모 유배, 파직, 처형이 바로 임자사화다. 이는 조선 역사상 최후의 사화가 되었다. 그러나 이 임자사화는 또 다른 일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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