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펼치기 · 접기 ]
역사 2000년대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2010년대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대 2020년 · 2021년 · 2022년
총재선 2006 · 2009 · 2011 · 2013 · 2015 · 2017 · 2019.4 · 2019.9 · 2021
선거 지지 기반 · 선거
비판 및 논란 정상결전
총리 우즈마키 보루토
내각 나루토 내각 · 에이스 내각 (1 · 2) · 아카바네 내각 · 바쿠고 내각 · 아가츠마 내각 · 보루토 내각
관련 틀 역대 총재

정상전쟁(頂上戦争, Paramount War) 또는 정상결전(頂上決戦)2011년 2월에서 3월 사이에 벌어진 소년동맹 내의 권력 투쟁이다. 이 일을 계기로 소년동맹 내의 파벌 변동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으며, 초기 소년동맹과 현재의 소년동맹의 경계를 가르는 중요한 변환점이 되었다.

소년동맹 큐슈 권역위원장의 자리를 두고, 당시 초선 의원이던 마샬 D. 티치[1]가 총리가 출신 지역의 상위 지역위원장 자리[2]를 대리한다는 기존의 관례를 깨고, 큐슈 권역위원장 자리에 출마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해외 순방 중으로 당내 기강을 잡지 못한 상황에서 시작된 투표는 해군단과 칠무해의 지원을 받아 싱겁게 마샬의 승리로 끝났다. 그리고 해군단과 칠무해는 이 사건을 빌미로 "당 내 제1지지기반인 큐슈에서 지지를 얻지 못하는 총리가 과연 자격이 있느냐"를 따져물으며 당시 해군단에 소속되어 있던 볼사리노 키자루 간사장에게 수상의 교체를 위한 간부회의를 열자고 주장했으며, 이는 수락되어 방위대신인 이시모리 센고쿠를 위원장으로하는 정상결정위원회가 출범하고 이 사실을 언론에 공표했다. 이 공을 통해 마샬은 칠무해의 소속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고 포트거스 D. 에이스 수상은 사실상의 행동불능 상태에 빠졌다. 당시 에이스 수상과 같은 계파이던 에드워드 뉴게이트 총무대신은 격노했으며, 신의를 제1원칙으로 여기는 뉴게이트 총무상의 성격상 당 내에서는 큰 투쟁이 일어날거라 확신했고, 해군단과 칠무해도 센고쿠 해군단장과 그 휘하의 삼대장, 같은 편인 칠무해의 전략가와 정치적으로 체급이 되는 인재풀을 모두 위원회에 소집해 최강의 조합으로 대비했다. 그리고 에드워드 총무상이 48명에 달하는 현역 의원을 이끌고 위원회 회의장 나타나면서 전쟁이 시작되었다.

당내 투쟁의 규모와 계파가 워낙 엄청났기에 양대 진영에서 지방조직과 당원들은 참가하지 말라는 지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양 진영 모두 정치적으로 궤멸적인 피해를 입었다. 실질적으로 당 내에서 이득을 본 계파는 마샬의 검은수염해상단과 버기해상단 뿐이었다.

실질적으로 정상결정위원회에서 싸움이 일어난 당일은 온갖 언론에서 '정상결전'으로 보도되었고, 당시 이 이름으로 굉장히 널리 퍼지게되면서 현재까지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정상결전'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나, 큐슈 권역위원장 선거를 포함한 권력 투쟁의 일체를 이야기 할 때는 정상전쟁으로, 당일의 실질적인 싸움의 경우에는 결전으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 싸움은 무려 동일본 대진재가 일어나기 직전 발생한 투쟁이었다.

각주

  1. 가고시마현 3구
  2. 이 경우 사가현 지역위원장, 큐슈 권역위원장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