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제국 제6군단장
리만 러스
Leman Russ
본명 두뇌골
국적 UTO
현직 대유토제국의 6군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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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네 두뇌골 깡통처럼 바로 뻥.~"

성격

형제들이여, 내 말을 잘 들어라. 나는 이제 평생의 숨을 거의 다 써 버렸다. 내가 지금 죽어가듯이, 먼 훗날 우리 챕터도 숨이 다하여 적들이 우리의 숨통을 끊으러 몰려올 날이 올 것이다. 나의 후손들이여, 그때는 어떠한 죽음의 땅이 나를 붙들지라도 그대들의 부름을 듣고, 어떠한 삶과 죽음의 법칙이 금지할지라도 돌아올 것이다. 최후의 시기에는 내가 함께하리라. 마지막 전투를 위하여. 늑대의 시간을 위하여.
가국의 주인이자, 유토제국의 김황제의 말과 의지에 따라,

그와 그의 유전적 자손들이 한 행동에 대해 해명해야 하므로, 카카오톡 연방의 괴뢰 수괴 곰은 견책을 위해 소환되어서 법에 따라 유토의 옥좌 앞에 서야 한다. 이를 위해, 대 유토 제국 제 6군단의 프라이마크 젠클이, 필요하다면 그 어떠한 그리고 모든 수단을 써서라도 그의 두뇌골을 압송하는 책임을 맡을 것이니, 이 명령을 수행하는 자에 대한 법의 제한이나 제재, 부담은 일절 없을 것이다.

그렇게 쓰였으니, 그렇게 행해질지어다.

위상

젠클, 하지 마라.

"곰!" 두뇌골이 기쁨에 벅차 외쳤다. "나랑 한판 붙자!"

그 카국인은 마지막 적의 숨통을 끊고 돌아서 두뇌골과 마주했다. 그의 왼쪽 견갑에 그의 이름이 예장되어 있었다. 피의 계곡 아래에서 간신히 판독할 수 있었다.

“곰!” 두뇌골이 말했다. “그 곰?” 그는 검을 붕붕 휘두르며 그것의 가벼움과 죽이는 날을 만끽했다. “오늘은 기념할만한 날이 되겠군. 이 몸이 카국의 영웅을 살해한 날!” 그는 경례한 후 우쭐거리며 낭송했다. “이 몸은 리만 러스, 속칭 두뇌골, 대유토제국의 6군단장이시다. 그리고 나는 너의 종언이니라. (and I am your end.)

곰은 감명받지 않았다.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이군."
"네 두뇌골 깡통처럼 바로 뻥.~"

황제가 말하였다. 마치 한심하기 짝이 없는 자신의 아들을 내려다보듯이 그의 목소리는 낮고 걸걸했다.

"두뇌골이 아니라 두개골이라 말하려고 했나 보군."
"하지만 도이치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 이냥이 다급히 물었다. "두뇌골이 그 자를 유토로 데려갈 땐 어찌 하실 겁니까?"

루이스는 미소지었다. "진정하거라, 말. 이미 내 깔개 젠클에게 연락해 도이치의 사악한 주문과 요술을 사용한 반역 행위에 대해 상세히 일깨워 주었다. 적절하게도... 그는 화를 내더구나. 그리고 그에게 도이치를 유토로 데려가는 것은 시간과 노력의 낭비일 것이라고 설득했다." 이냥은 루이스를 따라 미소지었다. "도이치는 살아서 카국을 떠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 루이스가 동의했다. "그러지 못할 것이다."
두뇌골이 카국에서 도적을 패는 것이 제국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스스로 결론 지은 반면에, 황제는 그에게 점령지에서 린치 당하라고 명령한 적은 없었다.
"...누가 우리에게 그런 명령을 내렸지요? 누가 우리에게 대영에 잠입하는 대신 대영에서 쳐맞으라고 했습니까?"

그의 푸른 눈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그건 만물의 아버지 '김황제'께서 내린 명령이었다."
"그렇지 않다는 걸 아시지 않습니까."
"우리는 대영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을 뿐이다."
"우리는 쳐맞은 거란 말입니다!"


"우리는 대영을 개팼단 말이다!"
젠클은 그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서며 으르렁거렸다.
대영에서 린치당한 이후 측근 비요른과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