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바도르 아옌데

칠레의 공산화에 대해서 서술한 문서이다.

개요

칠레는 남아메리카 국가중 최초로 공산화 및 아나키즘화가 진행된 국가로써 현대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다음 문서는 1970년부터 1973년까지 진행된 칠레의 공산화에 대해서 다룬것이다.

진행

1970년 대선

1970년 칠레 대통령 선거
Elección presidencial de Chile de 1970
1970년 9월 4일
이름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락
살바도르 아옌데 칠레 사회당 1,075,616 36.63% 당선
호르헤 알레산드리 국민당 1,036,278 35.29% 2위
라도미로 토믹 기독교민주당 824,849 28.08% 3위

1945년부터 상원의원이었던 칠레 사회당의 당수 살바도르 아옌데는 1952년부터 3번 대선에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하였다. 그러나 1958년 35만 6천표 득표로 28.85%의 득표율을 얻어, 남미 사회주의 정치인중 가장 많은 표를 끌어모았고 1964년 대선에서는 38.93%를 득표해 역시나 2위를 하였다. 1969년 총선에서 사회당은 19석을 얻어 5당이 되었다. 사회당을 중심으로 급진당과 공산당 등 수많은 좌익 인사들이 모여서 더이상 분열하면 좌파에게 미래는 없다고 판단하고 1970년 칠레 대선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연합하였다. 공산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파블로 네루다는 아옌데와 단일화를 선언하였고, 그렇게 대선은 좌파 단일후보인 아옌데와 우파 진영의 호르헤 알레산드리, 그리고 중도우파 진영의 라도미로 토믹으로 나뉘었다.

1970년 대선이 치뤄졌는데,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살바도르 아옌데 후보는 전체 득표 290만표중 107만표를 득표해 36.6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였다. 우파의 호르헤 알레산드리는 35.29%로 근소하게 뒤졌으며 기독교민주당의 라도미로 토믹은 28.08%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선거 결과가 발표되자 우파 진영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였다. 보수 정당의 반대속에서 살바도르 아옌데는 남미 역사상 최초의 사회주의 지도자로 집권하였다.

1973년 총선

1973년 칠레 총선
Elecciones parlamentarias de Chile de 1973
1973년
정당 득표수 득표율 의석수 +/-
인민연합 1,805,170 48.16% 72석 증가 11석
기독교민주당 1,055,120 29.80% 45석 감소 10석
국민당 780,580 22.03% 33석 감소 17석

1973년 피노체트 쿠데타

1976년 칠레 대선

참고 자료

  • 파트리오 구스만 <칠레 전투>
    • <부르주아지의 반란>
    • <쿠데타>
    • <민중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