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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캠프 요시키 (CAMP YOSHIKI)는 첨관 나루미 제도 엔바시하라 고원에 주둔하고 있는 주첨미군의 기지이다. 요시키 공군비행장이 위치하고 있다.
역사
나루미 제도는 군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 나루미 제도에서는 중국 남부, 동남아, 한반도, 환태평양, 호주 등이 장거리 전략폭격기 등 군용항공기와 미사일의 항속거리에 들어간다. 1930년대 들어 나루미 제도의 중요성을 인식한 일본 제국군에 의해 엔바시하라 고원 부지가 공군기지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일본 육군에 의해 활주로 공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한본만 만들어둔 채 첨관이 조기에 미군에게 점령당하면서 미국이 접수했다.
이후 미군이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하여 어느정도 규모를 갖춘 공군기지로 조성했고 요충지가 되었으며 여전히 전후에도 미군의 관리 하에 있었다. 이후 첨관 전투 후 나루미 제도의 위치적 중요성에 주목한 미국은 나루미 제도에 주첨미군 기지를 건설하기로 결정, 첨관과 협의를 완료하고 1958년 주첨미군 기지인 캠프 요시키가 건설되었다. 현재는 미공군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핵심적인 위치를 가진 기지가 되었다.
상세
가데나 공군기지 다음으로 미 태평양 공군내에서 가장 큰 기지로 주첨미공군 본부와 합동공군정비창, 국제항공훈련센터 등이 부지 내에 자리잡고 있다. 합동공군정비창은 자국 공군과 동맹국 공군의 군용기를 정비하고 무장을 장착하는 시설로 상당한 규모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국제항공훈련센터는 미국이 설치한 것으로 동맹국과 우방국 공군조종사 양성을 위해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