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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테르
Kether
「또 잃을 작정이라면 그냥 다 부숴버리는게 편하지 않겠나? 내게 맡겨라. 내가 모든 것들을 해결해주마.」
카발라 시스템의 최상위권에 있었던 존재. 호크마와 유럽의 역사를 몸소 체감한 세피라이며, 핏빛 기둥 사건 이후 한스에 의해 돌변한다.
구 문명의 인간시절 이름은 빈센트.


인물정보

이름 케테르 성별 없음

생년월일 ??.??.???? 신장 X

국적계열 X 소속 X

출생지 X 가족 X

상징색 X

테마곡


[ SymphonicSuite-Lv.3 - Hiroyuki Sawano ]

상세

케테르는 최초의 오리진이기에 다른 세피라들에 비해 지나치게 강하지만, 결함 또한 많다. 자아를 가지고 있어도 기생하는 와중 숙주의 정신과 충돌하면 숙주의 자아와 케테르의 자아가 일시적으로 침식 상태에 접어들어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외모

성격

행적

과거행적

대침식 전쟁 당시

케테르는 모든 시스템의 최상위권에 있는 존재이나, 엘 마키나 프로토콜에 의해 치고 올라온 데미우르고스와 동등한 권한을 가진 또 다른 최고 관리자였다. 그러나 첫 번째 아인 소프 오르 발동 전, 데미우르고스의 꾀에 넘어간 것인지, 아니면 완전히 그의 편에 서게 된 것인지 모를 이데아 카드몬이 인위적으로 케테르를 강등시키면서 카발라 시스템은 완전히 데미우르고스 손에 넘어갔다.
침식의 군주와 전쟁 중이면서 동시에 카발라 시스템을 구축하던 당시 아담 카드몬에게 숙주를 받아 짧은 시간 동안 인간처럼 자라온 그는 이데아 못잖게 사랑을 받아왔고, 인간의 감정이란 것을 깨우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케테르를 기반으로 여러 세피라들이 만들어지던 시절, 아담 카드몬이 전쟁에 휘말려 사망하고, 그의 죽음 이후 엘 마키나 프로토콜이 실행되며 만들어진 데미우르고스, 즉 아담의 전자 복사본인 인공지능이 나서서 이데아와 시스템을 개발하자 그에 대한 그리움과 회의감을 느낀 나머지 몸을 버리고 세피로트의 나무에 안착되어 카발라 시스템의 공동 관리자가 되고, 동족이나 다름 없었던 다른 세피라들과 함께 스스로 에너지원이 되기로 자처한다.
이후 이데아 카드몬이 에너지원으로 전락한 케테르의 권한 등급을 낮춰버리고, 데미우르고스가 사실상 시스템을 장악해버린 시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기에 잠자코 아인 소프 오르로 이데아를 잃은 데미우르고스의 절규를 본 뒤 1479년까지 동면에 든다.

신성 로마 제국 시절

동면에서 깨어난 케테르는 다른 세피라들과 세상으로 나와 뿔뿔이 흩어졌다.
호크마가 여러 방랑기사나 철학자들에게 몰래 기생하다 끝내 유물이 된 것과 달리, 케테르는 죽어가는 평민들의 몸을 빌려 생활하다 신성 로마 제국 시절에 한 아기에게 기생해 인간처럼 성장하며 괴츠 폰 비를리힝엔과 잠깐 용병 생활을 하다 그의 수명을 조금 늘려준 후 헤어지며 홀로 기사가 되었고, 공을 쌓아 남작까지 올라간 뒤, 비트겐슈타인 가문을 만들어 조용히 후손들에게 계승을 이어가며 삶을 영위해나간다.

하인리히의 반란

여러 대를 이어가며 케테르와 가문의 뜻을 계승해오고, 비트겐슈타인 가문은 하인리히에 의해 큰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기존 기사, 군인의 뜻을 이어가던 역대 가주들과는 달리 하인리히와 한스는 평화와 인류 자체의 발전은 전쟁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며 군인이 되기를 거부하고, 과학자의 길을 걷는다.
하인리히의 뜻을 크게 이해했던 케테르는 그의 길을 막지 않았고, 한스, 피터 비트겐슈타인이 태어난 이후 후계자 선택을 위한 하인리히와 케테르의 의견차이, 그리고 하인리히가 그동안 저질러온 많은 과오로 인해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한다.
분쟁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결국 하인리히는 개발해둔 약물의 프로토타입을 주입하고 케테르를 동면 상태로 만들어 한스에게 계승한 뒤 연구를 이어나가고 5년 뒤 생을 마감한다. 그러나 계승한지 10년도 안되어 케테르가 깨어났고, 케테르는 온갖 분노와 경멸감을 가진 상태로 하인리히와 그의 아들인 한스에게 증오스러운 말을 퍼부으며 적합하지도 않은 숙주였던 그의 몸을 파괴시키고 한스의 동생인 피터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피터의 설득 끝에 핏빛 재앙 전까지 조용히 두 형제의 행보를 지켜봐온다.

핏빛 재앙

2054년, 카발라 시스템이 위치해있던 장소에서 핏빛 재앙이 벌어지고, 인류가 대혼란에 빠진 동시에 케테르가 격한 반응을 보이며 안일하게 연구만 하던 한스를 독촉한다.
한스는 핏빛 재앙이 벌어진 시점에서 이미 150년이 넘는 세월을 버텨왔지만, 아직 때가 아니라며 케테르가 동족이라며 의심해온 자인 리처드 사이러스의 일들에 가담해 프로젝트 ARK를 돕는 반면, 케테르는 한스에게 역으로 능력을 이용당하며 묵묵히 지켜보다 결국 스스로 동면 상태에 빠져 이용만 당하다 카일에게로 숙주가 옮겨져 능력을 제외한 케테르의 자아는 완전히 찬밥 신세가 된다.

작중행적

카일 비트겐슈타인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는 카발라의 관리자이자...]

"아 예예, 씨끄럽구요."
[모든 세피라들의 정점이자 아버지인...]
"센, 이 새끼 입 좀 다물게 할 수 없나요? 머릿속에서 앵앵대는게 영 씨끄러워서."
[비트겐슈타인 가문을 창시...]
"한 달 동안 우리 회사에 머무르며 연구할 기회를 준다면 얼마든 방법을 찾아..."

"내 말 끊지마라 미개한 놈들아!"

카일이 웨스턴을 다니는 동안 케테르는 회복능력, 자아를 강화해 돌아와서 마침내 카일 비트겐슈타인의 몸을 일시적으로 차지할 수 있게된다.
케테르는 카일이 한 번 죽어 소멸하는 때를 노리는 파렴치한으로 등장하며 카일의 성격을 긁지만, 센티넬편까지 센 하츠키가 개발한 억제제에 의해 수차례 저지당한다.

인간관계

여담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