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천후 1996년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탁록 행성에서 백양 연방군과 미지의 세력이 벌인 전투. 진실여부는 알 수 없으며 세간의 괴담 정도로 여겨지지만, 당시 군인으로써 전투에 참가했다고 말하는 자들이 계속 나타남에 따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방익문사와 국방부는 이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있다. 이 전투로 백양군이 적게는 1000여명부터 많게는 1만명까지 전사했다는 주장이 있다.

스테토피아의 조사단이 파견되어 조사한 바에 의하면, 백양 연방군의 것으로 보이는 장비, 군복, 유해 등이 다량 발견되었다고 한다. 동시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들의 유해와 확인 불가능한 전차 병종들의 잔해 역시 발견되어 탁록대전은 실존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전투의 배경과 원인, 전후 사정 등은 여전히 베일에 싸인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