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피스트-크루지안 운동(Trumpist-Cruzian Movement) 또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운동(Make America Great Again Movement)은 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 대통령 선거 캠페인에서 대중화한 미국의 정치 운동이다. 일반적으로 MAGA라고 불리는 이 운동은 트럼프와 테드 크루즈의 정치적 기반이며, 그 기반에 소속된 개인 또는 집단을 지칭하는데 사용된다. 이 슬로건은 대중문화 현상이 되어 예술, 엔터테인먼트, 정치에서 널리 사용되고 수많은 변형을 낳았으며, 트럼프-크루즈의 지지자와 반대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MAGA는 사실 로널드 레이건이 1980년 대선에서 처음 이용한 슬로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