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exinus the flesh

나의 형제여. 운명의 주박… 벗어날 수 없었어. 그대의 빛나는 눈은 통째로 뜯겨져 어디론가 가버렸지. 몸은 운명의 업화에 휩싸여서 고통스럽게 타버려 한 줌의 재도 남지 못했어. 아… 형제가 자주 말한 것처럼 이젠… 자유로운 영혼이 되었으니, 그 다음을 보여줘. 다시 일어날 영혼의 파도를 떠올리며 운명에 잠겨가는 시체가 기다리고 있어.
Kataprotia the Knowledge

내가 아는 바에 의하면 그는 선조에 의해 이 세계에 만들어졌으며, 스스로가 또 다른 선조로서 운명을 관장했다. 하지만 본래 이 세계의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이며, 그것은 운명을 부정한 선조의 계획을 위해 준비되었을 것이다. 이후는 쾨르엠에 나오는 것과 대동소이한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은 그의 육신이 불타 사라지기 전에 운명을 보는 그의 눈알이 도려져 버려졌다는 것이다. 아무튼, 그의 자의든 아니든 그는 온 차원의 영혼을 부여했다. 그러나 그 불완전한 영혼은 그에게 속해 있기에 그와 닿기만 해도 쉬이 미쳐버리거나 망가지고 흡수된다. 애초에 그가 가진 영혼과는 다른 것으로 그 떨어진 영혼의 조각으로는 영생도 불가능해서 필멸에 그칠 수 밖에 없다.
proltanien the life

생명이란 정말로 신기한 존재랍니다. 그 중에서도 영혼은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이지요. 저는 수많은 시간 동안 그 전에 없던 생명을 만들려고 노력했으나 온전한 영혼을 부여하는 것에 많이 실패했어요. 그 많은 실수와 착오 끝에 저는 그의 파편에서 그의 흐름을 느낄 수 있었죠. 그 거대한 흐름은 영혼의 강을 이루고 영혼이 세상과 교류하는 창이 됩니다. 이제는 영혼 한 방울의 흐름도 느껴진답니다. 그 작은 영혼에서도 그의 의지를 비추어보고 다가갈 수 있습니다.
CANEXINUS the FLESH
나의 형제여. 운명의 주박… 벗어날 수 없었어. 그대의 빛나는 눈은 통째로 뜯겨져 어디론가 가버렸지. 몸은 운명의 업화에 휩싸여서 고통스럽게 타버려 한 줌의 재도 남지 못했어. 아… 형제가 자주 말한 것처럼 이젠… 자유로운 영혼이 되었으니, 그 다음을 보여줘. 다시 일어날 영혼의 파도를 떠올리며 운명에 잠겨가는 시체가 기다리고 있어.
KATAPROTIA the KNOWLEDGE
내가 아는 바에 의하면 그는 선조에 의해 이 세계에 만들어졌으며, 스스로가 또 다른 선조로서 운명을 관장했다. 하지만 본래 이 세계의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이며, 그것은 운명을 부정한 선조의 계획을 위해 준비되었을 것이다. 이후는 쾨르엠에 나오는 것과 대동소이한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은 그의 육신이 불타 사라지기 전에 운명을 보는 그의 눈알이 도려져 버려졌다는 것이다. 아무튼, 그의 자의든 아니든 그는 온 차원의 영혼을 부여했다. 그러나 그 불완전한 영혼은 그에게 속해 있기에 그와 닿기만 해도 쉬이 미쳐버리거나 망가지고 흡수된다. 애초에 그가 가진 영혼과는 다른 것으로 그 떨어진 영혼의 조각으로는 영생도 불가능해서 필멸에 그칠 수 밖에 없다.
proltanien the life
생명이란 정말로 신기한 존재랍니다. 그 중에서도 영혼은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이지요. 저는 수많은 시간 동안 그 전에 없던 생명을 만들려고 노력했으나 온전한 영혼을 부여하는 것에 많이 실패했어요. 그 많은 실수와 착오 끝에 저는 그의 파편에서 그의 흐름을 느낄 수 있었죠. 그 거대한 흐름은 영혼의 강을 이루고 영혼이 세상과 교류하는 창이 됩니다. 이제는 영혼 한 방울의 흐름도 느껴진답니다. 그 작은 영혼에서도 그의 의지를 비추어보고 다가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