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로베라(로베라어:꼭대기)대홍수 이전 대륙과 연결되어 있었던 산맥지대이며, 오늘날 섬으로 뭍과 독립되어 있는 도시국가이다.

기원

앞서 설명처럼 로베라는 본래 산맥지대였으며 제국의 종교적인 이유로 인해 탄생한 신전의 일종이었다. 그러나 복합적인 이유로 제국의 붕괴 이후 산하의 문명과 끊어졌으며, 거대하게 건설된 신전 중심으로 독립적인 문명이 자생했다. 오늘날 대부분의 신전은 인력의 부족으로 대부분 무너져 내렸으나, 유일하게 아카인이라 불리는 건물만이 유지보수를 거치고 있다.

기후

로베라는 해양성 기후로서 여름에는 선선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강수량도 일정한 편.

종교

  • 자세한 것은 [로베라/종교]를 참고하십시오.

로베라는 고도로 발달한 문명을 기원으로 했지만, 멸망 이후에는 왜곡되어 대부분의 자료가 유실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록 문명이라는 점은 강하게 부각되었는데, 그것은 아카인 자체가 제국의 위대한 역사를 기리기 위한 저장소의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록자들은 스스로들의 문명이 기록문명이라는 점에 대해서 굉장히 강조한다.

의무자

의무자란 로베라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록자의 장을 의미한다. 아카인은 표면적으로 기록에 봉사하는 모든 기록자[1]들에게 공평하게 대우한다고 명시하지만, 실제로는 의무자에 의해서 관리되는 조직이라고 보아야 옳다.

마법

문화

  • 자서전에 대한 문화

로베라의 모든 기록자[2]와 구성원[3]들은 일평생 오직 한 권의 자서전을 작성해야 한다. 한 권을 넘어서도 안 되고, 적지 않아도 안되지만 그 분량과 장수, 구성에는 치중하지 않는다. 다만 기록자에 한해서는 그 양식이 암묵적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이를 따라야 한다.

  1. (아카이너라고 지칭함)
  2. (연구자, 서사관 등)
  3. 일반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