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민주연합
Korean Youth Alliance for Democracy
약칭 청민련, KYAD, 민주연합
표어 이제, 청년이 희망입니다
상징색 스카이블루(#87CEEB)
이념 자유주의, 사회자유주의, 참여민주주의(민주파)
자유민주주의, 중도개혁주의, 실용주의, 우익 대중주의, 사회보수주의, 자유보수주의, 신자유주의(자유파)
사회민주주의(정의파)
민주사회주의, 유럽공산주의, 좌익 민족주의, 페미니즘, 소수자 운동(비주류 계파)
스펙트럼 극좌~우파
당원  (2012.3) 약 38,000명
당직자
대표 구찬열
부대표 원태훈, 송기환
정책위원장 윤혜정
사무총장 도설희
최고위원 권유진 (당플랫폼·연수 및 교육)
한아름 (남북관계·동북아 평화)
우인철 (청소년·청년, 민생)
이성찬 (노동·과학기술)
역사
창당 2018년
예하 부문
중앙당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18(여의도동, 금영빌딩)
기관지 청년소식
의석
대한민국 국회
9 / 300
대한민국 광역단체장
0 / 17
대한민국 기초단체장
0 / 226
대한민국 광역의원
12 / 824
대한민국 기초의원
76 / 2,927

한국청년민주연합(韓國靑年民主聯合)은 2018년 대학생들이 본인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던 여러 단체를 통합하며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정당이다. 주로 경인대학의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었다. 그 영향으로 당내 주류 정치성향은 더불어민주당의 성향과 거의 일치하지만 극좌부터 우파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주류 파벌은 중도좌파성향의 민주파, 중도우파성향의 자유파, 좌파성향의 정의파 3개로 나눠지며 이외 서울대파, 연세대파, 고려대파 같이 학교별로 나뉘거나 서울경기연합, 부산경남연합, 대구경북연합, 광주전남연합 등 지역별로 나눠지거나 통합진보당에서 흘러온 극좌 계열 및 21세기 한국 대학생 연합 같은 NL 계열에서 흘러온 비주류 파벌도 존재한다.

이렇게 다양한 성향의 사람이 모여있다보니 자연스레 스펙트럼도 넓어져서 타 정당에 비해 당내 갈등이 잦은 편이다. 실제로 조국 사태 당시에는 조국을 옹호한 민주파와 조국의 사퇴를 주장한 자유파의 갈등으로 분당 위기까지 갔었으나 상임고문단의 중재로 극적으로 분당을 막았다.

현재 당대표는 2020년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구찬열이다. 부대표는 원태훈, 송기환이다.

최근 들어 비주류 계파에 속하는 극좌계열, 페미니즘, 소수자 운동 세력이 한국청년민주연합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병크를 저지르고 다니는 바람에 탈당이 속출하고 지지율 상승이 정체되면서 청민련 수뇌부에서는 당 지도부로부터 허락받지 않은 모든 형태의 행위에는 정당 이름으로 활동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한다.

2020년 1월 1일 경인대학 대의원회 의장으로 활동하던 권혜윤이 청민련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총선준비에 돌입했다. 2020년 1월 3일 도설희 당대표의 임기가 종료되었으며 제2차 청민련 전당대회에서 구찬열이 민주파와 자유파의 지원사격으로 2대 당대표에 선출되었다.

새 지도부 출발과 동시에 경인대학에서 가온누리 학생회의 선거운동본부장을 역임한 박하윤을 공천관리위원장을 임명하였고 선거운동본부에 소속되어 있었던 권영수, 윤현, 강경욱, 이민철, 현의찬, 정일태를 공천관리위원으로 임명하고 상임고문단에 공천현황을 점검해줄 것을 요청하며 본격적인 총선준비모드에 돌입했다.

2020년 3월 13일 조서윤 수석대변인은 더불어시민당 합류 불참을 선언하고 독자노선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시민당 입장에서는 원외정당 중에서는 영향력이 상당하며 주요 대학가 표심을 꽉 틀어쥐고있고 범여권 성향을 일부 가지고 있는 청민련의 더불어시민당 합류를 원하고 있기에 계속적으로 설득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불참 결정 이후에도 더불어시민당 참여를 두고 당내 지도부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자 구찬열 대표는 이 안건을 전당원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으며 3월 16일 전당원투표에서 77.3%의 압도적인 천성투표로 더불어시민당 합류가 결정되었으며 다음날 17일 조서윤 수석대변인을 통해 더불어시민당 합류를 선언했다.

총선에서 지역구 7석 (서울 용산구 도설희, 서울 강남구 을 조서윤, 서울 송파구 갑 구찬열, 부산 사상구 조승호, 부산 해운대 갑 원태훈, 울산 울주군 권유진, 울산 동구 송기환), 비례대표 2명(서진우, 곽도영)을 당선시키며 원내정당의 자리에 올랐다.

역대 지도부

역대 대표

대수 역대 대표 직함 임기
1 도설희 당대표 2018년 1월 4일 ~ 2020년 1월 3일
2 구찬열 당대표 2020년 1월 3일 ~

한국청년민주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지도부

2017. 9.13 ~ 2018. 1.4
  • 교수자문위원회[1] : 박원기 (경인대 정치외교), 금용태 (경인대 정치외교), 소현일[2] (경인대 심리학), 최중현 (경인대 경제학), 오기홍 (경인대 사회학)

공동 창당준비위원장 중 한명이었던 민현석은 경인대 인문사회대학 블랙리스트 감찰 폭로사건에 연루되어 2017년 12월 1일 사퇴했으며 이후 1월 4일 창당까지 도설희 1인체제로 이어졌다.

교수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한 경인대 교수들은 청년민주연합 창당 소식을 들었을 때 타 대학 교수들과는 달리 우호적인 반응이었다고 하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고 한다. 이후 한국청년민주연합이 창당되자 한국청년민주연합 상임고문단에도 영입되어 청민련의 분열을 막아내는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외의 청민련의 정치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1기 지도부

2018. 1. 4 ~ 2020.1.3

한국청년민주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지도부 인원들을 중심으로 당직이 배정되었다. 학교별로 나누면 경인대학이 가장 많은데 전부 서울소재 대학 출신자로 주요 당직자 중 지방 대학 출신자는 단 한명도 없다.

지도부 구성 이후 도설희 당대표는 민현석 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제명하지는 않고 당원권만을 정지하는 선에서 마무리지었다.

2기 지도부

2020. 1. 3 ~

역대 선거결과

  •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창당1년도 안 된 신생정당치고는 엄청나게 선전하였다.
    • 광역자치단체장 : 0/17
    • 기초자치단체장 : 0/226
    • 광역자치단체의회의원 : 16/824
    • 기초자치단체의회의원 : 76/2,927

다른 정당과의 관계

더불어민주당

청민련 지분 절반을 차지하는 민주파의 대부분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던 지지자들이었고 많은 연대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관계가 괜찮은 중도-진보정당이라고 볼 수 있다.

자유한국당

의외로 자유한국당간의 관계도 나쁘지 않다.

바른미래당

자유파의 수장격으로 여겨지는 서진우가 바른미래당 당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유파 자체는 바른미래당에 더 우호적인 편이다. 그래서 바른미래당과의 관계도 원만하다.

정의당

정의파의 수장격인 황예람이 이전부터 정의당과 함께 활동했기 때문에 연관이 많고 우호적이다. 다만 민주파나 자유파에서는 정의파를 곱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고 정당 자체가 정의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중이라서 그닥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민주평화당

양당에 비해 의석 수가 적은 만큼 연동형 비례대표제나 중선거구제 등의 논제에 함께한다.

우리공화당

우리공화당의 이념 자체가 극우로 치우쳐진 상태이기 때문에 청민련 자유파 조차도 관심을 끈 상태라 서로 관심 조차 없다.

민중당

당 내 소규모 계파들과의 교류는 좀 있지만 이념 자체가 달라서 서로 그렇게 관심이 없어보인다.

녹색당

결론만 놓고 말하자면, 현재의 청민련과 녹색당 사이의 관계는 더불어민주당과 녹색당의 관계와 꽤 비슷하다. 심지어 같은 의제라도 공동행동 조차 하지 않는다. 물론 청민련 당 내부에도 페미니즘이나 녹색당과 가까운 비주류 소규모 계파가 있기 때문에 이들은 녹색당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만큼 주류 계파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우리미래

결론적으로 우리미래와 청민련은 당내 주류 계파 중 하나인 민주파의 소수와 정의파가 이들과 연대하기 때문에 그러저럭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각주

  1. 당적을 가지고 있지않은 외부 인사들이다.
  2.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지만 청민련 대표인 도설희와 스캔들에 연루되었던 그 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