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4 다이버전스(The 1444 Divergence)는 이론적으로 1444년 11월 11일 시간 자체가 무한한 수의 평행우주로 분할된 마법 사건이다. 이 이론은 1555년 유명한 연대기 작가 바라멜이 사망한 후 처음으로 제안 되었고, 제안 이후 점술 학교의 마법사들인 분자학자들, 음모론자들, 그리고 소수의 특수한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이버전스를 이론적으로 설명하려는 많은 가설들이 있는데, 대부분의 이론은 그린타이드의 영웅 코린의 사망을 기점으로 본다.
가설
타임루프 이론
바라멜의 논문 "1444 다이버전스(The 1444 Divergence)"가 세상에 공개된 지 2년 후인 1557년, 다이버전스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하려는 첫 번째 이론이 당시 도르트마스의 실비르에 위치한 실무나 학교에 재직 중인 점술학 교수에 의해 제안 되었다. 이 이론은 코린이 카스토나스 전투에서 그린티드 선봉대에 맞서 승리하기 위해 코린 스스로와 그녀의 충성스러운 추종자들이 전투에서 승리할 때 까지 전투를 반복할 수 있는 끔찍한 고대의 주문을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이론이 가장 비판받는 점은 바로 증거가 없다는 점으로써, 코린타르 기사단은 이러한 주장이 기사단의 명성과 세계적인 업적을 폄훼하려는 시도이자 거짓말로 점철된 부정한 이론이라고 거부하고 있다.
코린/아그라도스 화신 이론
많은 사람들이 다이버전스의 원인을 코린의 죽음으로 연관 짓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런 현상의 원인을 코거스 두칸슨의 죽음이라고 주장한다. 많은 오크 학자들에 의해 대중화된 이 이론은 오크의 굶주린 신 대두칸의 아들인 코거스 두칸슨이 부당하게 죽음을 당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 이론에서 코린은 아그라도스에게 조종 당해 코거스를 죽인 것이며, 그 이유는 아그라도스가 대두칸의 신성한 힘을 흡수하여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서라고 주장한다. 많은 오크 학자들은 이것에 대해 절망과 참담함을 언급하며, 다시 한번 전쟁의 신이 개인적 이익을 위해 인류를 조종했다고 비난하며, 코린에 빙의한 아그라도스는 결코 죽지 않았고, 코린은 단지 새로운 전쟁의 신이 되기 위한 매개체였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코린 시간여행자 이론
1640년 경에 시간은 애초에 평행한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누군가가 강제로 바라멜의 크로노아노말라이저를 촉발 시켰다는 새로운 이론이 제시되었다. 이 이론에서는 코린 스스로가 미래에서온 시간여행자라고 주장하는데, 그녀가 우리의 세계선에 나타나도록 스스로 소환 주문을 사용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가장 일반적인 제안은 코린이라는 여성은 이 세계선에 존재한 적이 없으며, 그린타이드가 문명의 대부분을 파괴한 미래의 세계선에서 온 이름 없는 시간여행자라는 것이다. 그녀는 단지 그런 미래를 막으려 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학자들은 코린이 11월 11일에 코거스를 죽이기 위해 도착했고, 그녀의 도착이 다이버전스를 유발했거나, 그녀의 죽음이 크로노아노말라이저의 활성화 트리거였다고 한다.
또 다른 알려진 이론에 따르면 코린은 실수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학생일 뿐이며, 자신의 세계선의 역사와 같이 그린타이드에 성공적으로 대적하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역사적 지식을 사용했다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