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53혁명은 2053년 7월 일본에서의 대규모 시위를 시작으로 동남아,중앙아시아일대의 민주화운동까지 일련의 연쇄적인 반보수,반권위주의 운동이다.사람들은 21세기의,제2의 68혁명이라 불린다.

배경

당시 동아시아의 상황은 썩 좋지 못하였다.
2020년대 중국의 붕괴는 장기적으론 희소식이라곤 했으나,잃어버린 20년에서 이제 벗어난 일본과 여러 문제들을 떠안고있던 한국에겐 경제적으로 치명타였다.
동남아의 국가들또한 중국과의 무역이 끊기며 경제적으로 타격을 받으며 동아시아전역을 20년간 침체속으로 몰아넣었다.
이속에서 정치계는 민주국가,독재국가 할것없이 제대로된 대책조차 내지 못하였고,청년세대들의 불만은 쌓여갔다.

진행

동북아 선진국에서

시작은 일본이었다.수십년의 침체속에서 불황속에서 제대로된 해결책을 내놓지못하는 자유민주당에 일본국민들은 환멸을 느꼈고,결국 2053년 불만은 젊은세대를 중심으로 터져나왔다.7월경 삿포로를 시작으로 교육정책부터 여러 사회문제에대한 개혁을 요구하며 시위가 발생한다.이에 자극을 받은 한국의 젊은세대들도 시위를 일으켰고,구 북한지역 주민들과 만주의 주민들 또한 시위에 가담하기에 이른다.

중원을 거쳐 남방으로

중화공화국과 북양민국및 기타 남부 국가들에도 이러한 소식은 전해진다.북양정부,,지방군벌들 모두 권위주의적 통치를 가하고 있었고,이에 반대하는 민주화운동이 확산해가기 시작했으며 이는 동남아까지 전해진다.독재세력들은 이를 막으려했으나 국민들은 더이상 참지않았고,고도의 기술발전은 정보통제를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었기에 8월이 끝날때쯤,이미 동아시아전역은 자유의 열망에 데워지고 있었다.또한 이란,아랍의 왕정국가들에서도 중앙아시아의 권위주의 국가들마저 시위에 휩싸이고 2050년대 중반의 세계는 자유의 횃불에 휩싸여있었다.마치 68혁명이 일던 60년대 후반의 유럽처럼

결말

독재세력들은 그 권력을 잃고싶진 않았기에 시위 탄압을 시도한다.하지만 북양민국을 시작으로 정부는 시위대와 타협하거나 요구안을 받아들이기 시작했고,최후까지 버티던 사천공화국,타이,라오스등지에선 결국 독재정부가 시위대에 의해 직접 끌려나기에 이른다.여타 민주국가들에서도 정치적변화와 함께 개혁의 물결이 불어닥쳤다.사실상 이를 기점으로 권위주의는 세상에서 퇴출되어갔고,현재에는 독재적 행보를 보이는 국가는 집단재재를 얻어맞는 지경에 이르고있다.

영향

이 이후 몇년후 아시아는 다시 일어나기 시작한다.언젠가 했어야했을 개혁들이 시민들의 요구로 시행되며 동아시아는 세계의 또다른 중심지로 도약해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