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사태(98個事件 , 98 событий)는 1998년 관오란이 일으킨 공산주의 혁명으로, 이 사건으로 인해 남북으로 대치하던 사할린이 통일되어 러시아로 부터 독립하였다.

개요

일본이 전쟁에서 패망하자, 소련 군정이 남부로 진격하여 가라후토청을 멸망시키고 日本人들을 모두 추방 하였다. 이에 소련정부는 볼모지인 시베리아를 개척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행하였고 사할린지역도 그중 하나였으며 많은 러시아인들이 남부 사할린 주로 이주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일본패망 이후 만주국(萬主國) 의 강덕제를 1945년 8월 19일 선양(善梁)공항에서 소련군이 잡아들이면서 푸이를 제외한 만주국 잔당들은 사할린 섬으로 끌려갔다. [푸이는 하바롭스크로 강제연금]

이후 국공내전으로 갈길을 잃은 동북삼성(東北三姓)의 만주족들은 청나라 왕족들이 있는 사할린 섬으로 대거 이주하였으며 이들은 둥베이(東北) 방언을 쓰는 대신에 러시아의 문자인 키릴문자를 사용하여 러시아인들과 동화 하려고 노력하였다. 당시 만주족들의 대거이주로 기존의 러시아인으로 채워진 30만의 사할린섬은 약 150만명의 만주족 이주자들로 가득채워졌으며 이들은 주로 고려인과 함께 강제징용자로서 석탄채굴같은 노동에 투입되었다.

그후 1992년 소련이 망하자 만주족들은 사할린으로 강제이주됬던 푸이의 아들 청나라 왕족 아이신기오로 유얀(愛新 覺羅毓?, 1918~1999)의 장남인 아이신기오로 헝전(愛新覺羅?鎭 1944~)를 황제로 추대하고 유즈노사할린을 남경 (南京)이라 칭하여 입헌군주제와 내각제를 동반하는 자본주의 공화국을 출범시켰다.

이에 러시아 연방은 사할린을 러시아연방의 소속된 자치공화국(自治共和國)으로 인정해주고 이로 인해 만주족은 외교력과 군사권을 제외한 국가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자치공화국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1998년 알렉산드로프스크파 관오란(關元 1978~)를 중심으로 한 사회주의 세력(사할린 북쪽에 거주하던 만주족)이 러시아 연방정 부의 반기를 들고 반란을 일으켜 수도인 유즈노사할린(남경)을 점령하고 사할린 전역을 장악하므로서 사할린 자치공화국은 끝내 멸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