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자동소총-9(아우트론악시필리-9, Autron Aksipili-9)은 제1차 대전쟁기 사용된 루이나 제국군의 제식소총이다. 여기서 말하는 '자동'은 현대의 연발이 가능한 자동소총이 아닌 기계식 자동장전 장치가 탑제됬다는 의미에서의 '자동소총'이다. AK 뒤에 붙은 '9'는 첼 1세 집권 9년기에 정식 채용된 소총이라는 뜻이다.

상세

이력
역사 전전기 11년~전쟁원년(AK-9A~D)
전후기 1년~전후기 69(AK-9S~X)
개발 및 생산 냐이스 황립 조병창
사용국 루이나 제국
제원
탄약 8x44mm 그라우제
장탄수 5발
작동 방식 오토-볼트액션
총열 길이 648mm
전장 1,200mm
중량 7.1 kg
발사 속도 40 RPM
탄속 900m/s
최대 사거리 2,998m
총검 S2 철검
보조 무기 G60 유탄 발사기

역사

전전기 41년 아르곤 통일 전쟁에서 최신식 볼트액션 소총으로 무장한 아로브리아 제국군에리스피아군을 격파하면서 세계 각국에서는 볼트액션 소총 개발 열풍에 휩싸였다. 당연히 강대국이였던 루이나 제국도 이 열풍에 참여해 볼트액션식 소총을 개발하는데 이로 인해 개발된게 AK-9의 전신인 AK-2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할 수 없던 제국 수뇌부는 다른 국가들의 소총과 차별화된 장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내놨고 이 말을 듣고 고민하던 냐이스 조병창 공학자들은 당시 발전하던 제국의 금속공학 기술을 총기에 적용해 사람이 직접 볼트를 당기지 않아도 자동으로 기계가 장전하는 자동장전기를 고안해냈고 당시 제국 최고의 금속공학자이던 안드리우 피디손 박사와 협력하여 최초로 자동장전장치가 적용된 총기를 만들게되니 이것이 AK-9 자동소총이였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전쟁원년 제1차 대전쟁이 터지자 이 총기의 문제점이 들어나기 시작하는데 자동장전장치의 특성상 매우 복잡한 작동방식을 가지고 있어 오염물질에 취약한 설계였는데 이는 사방이 진흙인 참호전이 주력이였던 당시 전장과 맞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더 작동방식이 간단한 가스 작동식의 반자동소총인 AK-20 페더슨 자동소총이 개발되며 대부분의 총기가 AK-20으로 교체되었다.

하지만 볼트액션의 긴 사거리와 루이나 제국제 소총 특유의 긴 총열, 볼트를 당기면서 조준점이 흐트러질 걱정이 없는 자동장전 방식을 사용하는게 저격소총을 들고 다니며 장거리 교전을 주로 하는 제국 정찰대에겐 오히려 큰 메리트였고 정찰대에선 파로시아 내전 직전까지 AK-9의 개량형인 AK-9X를 사용하였다.

작동 방식

AK-9의 자동장전장치는 크게 '기어'와 '바'로 이루어져있다. 방아쇠를 당기면 기어가 회전하며 바를 정확히 한 바퀴 돌린다.

Ak-9은 수동으로 장전할 방법이 아예 없기에 약실이 비었다면 한번 방아쇠를 당겨 초탄을 장전해야한다. 방아쇠를 당기면 바가 돌아가고 돌아가던 바가 탄창개패기를 건들이면서 탄창과 약실을 막던 격벽이 내려가고 이때 나온 탄환을 바가 약실로 넣고 약실 뒤에 있는 바가 탄을 약실로 밀어넣으며 초탄 장전이 완료된다.

초탄이 장전된 이후에는 그냥 방아쇠를 당기면 초탄이 발사된 이후 약실 아래 있는 짧은 바가 탄피를 밖으로 밀어내고 돌아가며 자동으로 차탄 장전과 탄피 배출을 해내게된다.

기타

황제의 총이 바로 개조된 AK-9 자동소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