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bulam Terram

세계관 개요

자작 판타지 세계관입니다

서방의 웨르키아 대륙을 중심으로 여러 시대와 대륙에 걸친 방대한 인간사를 다룹니다. 현실의 역사와 지리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현실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정교한 세계관을 구축하고 이러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을 창작하는것이 목표입니다.

본 세계관에서는 마법의 원천으로써 ‘사념’이라는 개념이 존재합니다. 모든 지성체의 생각, 즉 사념은 그 자체로 물질세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사념의 크기에 따라 영향의 크기도 달라지는데, 보통 사람은 책장을 간신히 넘기는 정도이지만 교육받은 마법사는 불꽃을 만들고 바람을 불게 할 수 있습니다.

본 세계관 기반의 작품에서 주로 다룰 예정인 13세기에는 모든 아인종이 절멸하고 인간만이 남았습니다. 한때는 지역마다 수십세대에 걸친 자기암시와 집단의식을 통해 요정, 소인, 거인 등 다양한 아인종이 존재했지만, 아퀼라 제국의 부상 이후 문명인이라는 의미의 ‘키비타스’를 자칭하는 인종이 압도적 우세를 점하여 모든 인류가 키비타스 계열로 통합되었습니다. 이후 문화의 차이로 각 지역마다 신체특징이 다소 달라졌지만, 여전히 모든 인종이 키비타스 계열에 속합니다.

13세기의 과학 및 문화 수준은 현실의 16~17세기와 비슷합니다. 전장에서는 기사와 석궁 대신 장창병과 화포가 활약합니다. 신학과 마법은 이미 쇠퇴하여, 과학기술과 마법공학이 서로 경쟁하며 진보합니다. 난립하던 수천의 제후국들은 봉건제의 발달로 견고한 위계질서 하에 통합되었습니다. 상인들과 장인들은 여러 자유도시들을 오가며 상공업을 발전시키고, 여러 길드가 설립되어 사회가 안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군주들은 커진 힘에 도취되어 정복전쟁을 계획하며, 종교계와 마법계는 잃어버린 패권을 되찾고자 마지막 발악을 행합니다. 신시대와 구시대가 충돌하는 13세기, 웨르키아 대륙은 이제껏 보지 못했던 거대한 분쟁에 휩싸입니다…

세계관 설정집

역사

A.E: Ante Epiphaniam - 현현 이전

P.E: Post Epiphaniam - 현현 이후

5세기 후반 대학자 베데오르트 베네라빌리스가 제작한, 유일신교가 시작된 해를 기원년으로 하는 기년법으로 P.E 549년 제 5차 카피톨리나 공의회에서 표준 기년법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선사시대 (~A.P 2000)

인류의 탄생부터 고대국가들의 성립 전까지로, 각 민족과 문화권이 형성된 시기입니다

주요 사건

제 1시대 (A.P 1999~A.P 507)

고대국가들의 성립부터 아퀼라 제국의 성립 전까지로, 각 문명이 발달한 시기입니다.

주요 사건

제 2시대 (A.P 508~P.E 95)

아퀼라 제국의 전성기로, 각 문화가 확립되고 발전한 시기입니다.

주요 사건

제 3시대 (P.E 96~P.E 781)

아퀼라 제국의 붕괴 이후부터 1차 대성전 선포 직전까지로, 문명이 퇴보하고 역사가 소실된 시기입니다.

주요 사건

제 4시대 (P.E 782~P.E 1279)

1차 대성전 선포부터 칼라우 선언까지로, 기사도와 유일신교가 발달한 시기입니다.

주요 사건

대성전

블랙 호드 대침략

콘라트 3세 파문

혈사병 대유행

샤토 블랑의 유수

북방 성전

신성 분쟁

아르게나 선언

칼라우 선언

제 5시대 (P.E 1280~)

칼라우 선언 이후로, 상업과 기술이 크게 발달한 시기입니다.

주요 사건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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