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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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ROCS(락스)는 로디지아 니아살랜드 연방(Federation of Rhodesia and Nyasaland), 서아프리카 연방(Ouest-africaine Fédération), 중앙아프리카 연방(Centrafricaine Fédération), 남아프리카 연방(Union of South Africa)의 4개국의 머릿글자를 따서 부르는 명칭이다. 1960년대 독립 이후 20년 간의 혼란 속에서 결국 연방 정부가 주권을 회복하고 90년대와 00년대를 지나며 정치적으로 안정되며 아프리카에서 그나마 민주주의가 정착된 4개국이 경제적으로도 차츰 부상함에 따라 붙여진 이머징 마켓의 이름이다.

상세

면적 규모와 인구 규모에서 무시하지 못하는 수준의 국가들의 연합이라 기존의 세계 질서를 주도했던 다른 대륙에서는 자립하는 아프리카에 대한 기쁨을 보이면서도, 불안해 하고 있다. 락스라는 이름으로 이들 국가를 묶고 있지만, 이들 국가는 인구 규모나 면적보다는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것, 같은 대상에게 식민지배를 당했다는 것[1], 아프리카 내에서 그나마 민주주의가 정착되어 상호간 무력이 아닌 대화로 아프리카 외교무대를 이끌고 있다는 것 등 피식민지배-아프리카 국가로서의 동질감이 더 크다.

미디어에 의해 락스라는 이름이 자주 언급되더니, 2014년 로디지아, 서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 남아프리카 4개국은 ROCS라는 이름으로 매년 정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4년 로디지아에서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최근에는 각각 탄자니아가 로디지아 니아살랜드 연방에, 기니가 서아프리카 연방에 연방 가입을 요청하고 있어 이들의 아프리카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2][3]

각국의 규모

락스 국가들은 평균적인 국가들 보다는 큰 영토를 가지고 있다.

국가 면적(㎢) 인구(명) 명목 GDP($) 1인당 GDP(PPP, $)
로디지아 니아살랜드 연방 1,261,859 5366만 2268억 4225
서아프리카 연방 3,519,541 1억 3779만 4895억 3552
중앙아프리카 연방 3,020,144 5913만 3018억 5104
남아프리카 연방 2,046,652 6334만 4699억 7418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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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서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는 프랑스, 로디지아, 남아프리카는 영국
  2. 특히 탄자니아의 경우, 로디지아 니아살랜드 연방의 모든 연방민보다 인구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방 회원국으로 가입하려는 것이다.
  3. 방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민주주의 국가인 로디지아에서 연방의회의 다수의석을 탄자니아가 가져가게 될 수도 있다. 다만 통합할 경우 로디지아는 내륙국에서 벗어나게 된다. 탄자니아도 항구와 물류의 급격한 개발로 상당한 경제적 혜택을 누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