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저축 문서 원본 보기

{{경제학}}
'''국민저축(National Saving,''' <math>S_N</math>''')'''이란 한 국가 저축의 총량이다.

== 설명 ==
국민소득(<math>Y</math>)은 소비지출(<math>C</math>)과 투자지출(<math>I</math>), 정부지출(<math>G</math>), 수출(<math>X</math>)의 합에서 수입(<math>IM</math>)을 제한 값으로 수식으로 나타낼 경우 다음과 같다.

<math>Y=C+I+G+X-IM</math>

이 식은 항등식이기 때문에 이항하더라도 언제나 성립한다. 국민소득에 대한 식을 투자지출에 대한 식으로 변경한다면,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math>I=Y-C-G+IM-X</math>

이중 <math>Y-C-G</math> 부분을 바로 국민저축(<math>S_N</math>)이라고 한다. 저축이란 소비하고 남은 돈을 일컫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저축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바로 소비의 주체가 기업과 가계인 민간부문의 소비와 공공기관 등인 정부부문의 지출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민간저축(Public Saving, <math>S_P</math>)'''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소득(<math>Y</math>)에서 이전지출(TRansfer payments, <math>TR</math>)<ref>이전지출이란 정부에서 민간에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현금을 말한다.</ref>을 더하고 세금(<math>T</math>)과 소비(<math>C</math>)를 제해야 할 것이다. 이를 공식으로 나타낸다면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math>S_P=Y+TR-T-C</math>

내가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돈은 소득(<math>Y</math>)과 이전지출(<math>TR</math>)의 합에서 세금(<math>T</math>)을 제한 값이고, 이를 '''가처분소득'''이라부른다. 그리고 가처분소득 내에서 소비를 하고도 남은 돈이 민간저축이 될 것이다. '''정부저축(Government Saving, <math>S_G</math>)'''을 측정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정부는 민간과 다르게 수입이 민간의 세금(<math>T</math>)이기 때문에 세금에서 민간으로의 이전지출(<math>TR</math>)을 제하고, 또 정부지출(<math>G</math>)을 제하고 남은 값이 정부저축일 것이다. 이를 공식으로 나타낸다면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math>S_G=T-TR-G</math>

정부저축은 '''재정수지'''와도 같은 말이다. 정부저축이 마이너스가 나오는 것은, 재정수지가 적자임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국민저축은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math>S_N=S_P+S_G</math>

== TMI ==
결국 국민소득에 대한 식은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math>Y=S_N+IM-X</math>

조금 더 알아보면, 수입액(<math>IM</math>)에서 수출액(<math>X</math>)을 제한 값을 순자본유입(<math>NCI</math>)라고 부른다. 외국에서 100억 달러 어치의 국내상품을 구매한다면, 외국은 100억 달러를 우리나라에 주고 물건을 받아갈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국민이 200억 달러 어치의 해외상품을 구매한다면, 우리나라는 200억 달러를 해외에 보내야 할 것이다. 즉, 100억 달러를 받고 200억 달러가 국내에서 유출되는 무역적자를 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내지 못한 100억 달러는 어떻게 매꿔졌을까? 바로 해외의 자본이 유입<ref>대출 등</ref>되어 100억 달러를 지불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역적자의 경우를 순자본유입''', '''무역흑자의 경우를 순자본유출'''이라고 부른다. 이를 국민소득에 대한 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math>Y=S_N+NCI</math>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