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요약 없음 |
편집 요약 없음 |
||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8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
68번째 줄: | 68번째 줄: | ||
==개요== | ==개요== | ||
'''테시아'''는 38세기경 인류가 개척한 습윤형 행성이다. 은하 곳곳에 퍼져있는 [[카네 아테르니티노]]의 기원인 곳이며, 여러 거주 가능 행성들을 침략하는 아테르니티냐 제국 개척군단의 모성(母星)이기도 하다. | '''테시아'''는 38세기경 인류가 개척한 습윤형 행성이다. 은하 곳곳에 퍼져있는 [[카네 아테르니티노]]의 기원인 곳이며, 여러 거주 가능 행성들을 침략하는 아테르니티냐 제국 개척군단의 모성(母星)이기도 하다. | ||
==특징== | |||
[[파일:테시아풍경화.png|섬네일|오른쪽|전형적인 테시아의 자연을 그린 풍경화]] | |||
테시아는 '세다투스계' 내에 위치한, 거주 가능 지구형 행성으로, G형 주계열성인 '세다투스'의 궤도를 돌고 있다. 테시아는 행성계 거주 가능 영역(골디락스 영역)의 중앙에 독특하게 위치하여 안정적인 태양열 유입과 장기적인 기후 평형을 누리고 있다. 그 결과 은하계 기준으로는 놀라울 정도로 온화한 세계가 되었다. | |||
테시아의 대부분의 육지는 온화한 강우 패턴, 긴 성장기, 온화한 겨울을 가진 서해안 또는 지중해성 기후를 띄고 있다. 이러한 기후 조건은 거의 전행성적인데, 이는 수세기 동안 외생물학자와 대기 과학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학계의 일부에서는 테시아가 초월적인 공학을 구사한 고대 문명에 의해 행성 규모의 기후 조절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테시아가 한때 테라포밍 프로젝트의 대상이었는지, 실험장이었는지 또는 사라진 특이점 이후 초월공학 문명의 요람이었는지 여부는 여전히 학계에서 자주 다뤄지는 뜨거운 감자 중 하나이다. | |||
지질학적으로 테시아의 대륙과 섬은 표면 전체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초대륙이나 광활한 건조 지대가 없다. 그 결과 강 시스템, 얕은 내해, 군도 지역이 서로 연결되어 사막의 형성을 최소화하고 생물권 다양성을 극대화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사막은 극히 드물며, 일반적으로 지질학적으로 젊거나 지각 활동이 활발한 지역에서만 발견된다. | |||
테시아의 토양은 비정상적으로 비옥하고 유기물과 유익한 미생물이 풍부하다. 인위적인 비료 없이도 풍작이 가능하고, 많은 식용 가능한 토종 작물들이 내륙에서 야생으로 자란다. 반면 테시아는 광물 자원, 특히 중금속과 희토류 원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외행성 자원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 |||
테시아의 토착 동물은 포유류, 특히 지구의 늑대를 닮은 무리 중심의 중육식동물과 양이나 염소와 비슷한 유제류가 주를 이룬다. 이 종들은 놀랍도록 공진화되고 생태적으로 균형 잡힌 모습을 보이며, 유전적 지표는 진화 과정에서 의도적인 조작이나 선택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 |||
식물들 역시 인위적인 모습을 보인다. 시아의 식물들은 선명하고 풍부한 색채를 띠는 경향이 있으며, 꽃이 피는 종은 높은 색소 다양성과 복잡한 생식 메커니즘을 보여준다. 많은 종들이 영양이 풍부한 열매를 맺으며 유통기한이 놀랍도록 길고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 인위적인 개량이나 사전 설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특징이 있다. | |||
==설명== | ==설명== | ||
===역사=== | ===역사=== | ||
79번째 줄: | 92번째 줄: | ||
당시까진 아테르니티냐 왕국은 아테르노 반도 어딘가에 있던 작은 입헌군주정 국가였고, 오르나티아 공화국 연방은 서서히 극단주의자들이 정계에서 날뛰긴 했지만 아직 의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던 민주공화국이었으며, 헬리아 제국은 오티아 대륙 극동에 위치한 섬에 있는 작은 나라에 지나지 않았다. 자유국가기구의 수장인 베스푸치아 공화국 연합과 루베아 사회주의 코뮌 연방이 당시 테시아의 열강이었고, 두 국가는 각각 자신들의 체제가 옳았음을 증명하기 위해 군사력보단 다른 분야에 투자했었다. | 당시까진 아테르니티냐 왕국은 아테르노 반도 어딘가에 있던 작은 입헌군주정 국가였고, 오르나티아 공화국 연방은 서서히 극단주의자들이 정계에서 날뛰긴 했지만 아직 의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던 민주공화국이었으며, 헬리아 제국은 오티아 대륙 극동에 위치한 섬에 있는 작은 나라에 지나지 않았다. 자유국가기구의 수장인 베스푸치아 공화국 연합과 루베아 사회주의 코뮌 연방이 당시 테시아의 열강이었고, 두 국가는 각각 자신들의 체제가 옳았음을 증명하기 위해 군사력보단 다른 분야에 투자했었다. | ||
====발견의 날==== | ====발견의 날==== | ||
[[파일:체사레나자레.png|섬네일|왼쪽|초대 두체 체사레 나자리의 초상화]] | |||
53세기 중반 반도통일전쟁이 아테르니티냐 왕국의 승리고 끝난 후, 두 세력의 이념 대리전과 전쟁의 상흔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아테르노 반도에 상이군인 출신이자 사상가인 '체사레 나자리'와 그의 새로운 사상-사회주의와 극초기 파시즘을 섞은-인 '결속주의'가 파고들기 시작했다. 이 모든 혼란이 열강들의 이익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라 주장하며 '제 3의 길'을 갈 것을 약속한 체사레는 '라치아 진군'을 통해 당시 왕이었던 비토리오 레오네 사벨리 2세로부터 총리직을 위임받는다. | 53세기 중반 반도통일전쟁이 아테르니티냐 왕국의 승리고 끝난 후, 두 세력의 이념 대리전과 전쟁의 상흔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아테르노 반도에 상이군인 출신이자 사상가인 '체사레 나자리'와 그의 새로운 사상-사회주의와 극초기 파시즘을 섞은-인 '결속주의'가 파고들기 시작했다. 이 모든 혼란이 열강들의 이익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라 주장하며 '제 3의 길'을 갈 것을 약속한 체사레는 '라치아 진군'을 통해 당시 왕이었던 비토리오 레오네 사벨리 2세로부터 총리직을 위임받는다. | ||
외부세력에 대한 증오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희생이라는 기치 아래 빠른 속도로 회복하던 왕국에, 테시아의 운명을 완전히 바꿀 기회가 우연찮게 | 외부세력에 대한 증오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희생이라는 기치 아래 빠른 속도로 회복하던 왕국에, 테시아의 운명을 완전히 바꿀 기회가 우연찮게 발견되었다. 반도 남부의 숲속에서, 광물지대를 찾던 지질학자들은 심층 스캐너에서 부자연스럽게 생긴 지질구조를 발견해낸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듯한 이 터널은 지질학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이들은 그곳에서 '''판도라의 상자'''라 불리는, 초월공학 유산들이 담겨져 있는 대형 금고실을 발견해냈다. 금고실 안에는 예시로 만들어진 수백개의 발명품들과 함께, 알 수 없는 구조의 유기물질 저장장치로 구성된 데이터베이스가 있었고, 이 안에는 자연과학에서부터 공학기술까지, 테시아의 과학기술수준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수많은 정보가 저장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체사레 나자리와 결속주의당은 보고를 받자마자 이곳을 "국영화" 한 다음, 일대를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한 후 아무도 오지 못하게 막았다. 지질학자들은 정부에게 큰 돈을 받고 이를 비밀로 할 것을 강요받았다. 체사레는 자신의 일기에 이 날을 '''발견의 날'''이라 부른다. | ||
발견의 날 이후 다른 강대국들에 비하면 상당히 뒤쳐진 경제력, 기술력을 가진 아테르니티냐 왕국은 판도라의 상자에서 발굴해낸 기술들을 충성과 큰 로열티를 댓가로 자국내 기업들에게 팔거나 국영기업에 사용했고, 이는 왕국이 단 60년만에 열강 지위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왕국의 유래없는 발전에 당황한 자유국가기구와 세계혁명연맹은 원인 조사 다음 기술 탈취를 목적으로 수많은 첩보원들을 보냈지만, 첩보원들은 전부 실종되거나 살해당한 채 발견되었다. | 발견의 날 이후 다른 강대국들에 비하면 상당히 뒤쳐진 경제력, 기술력을 가진 아테르니티냐 왕국은 판도라의 상자에서 발굴해낸 기술들을 충성과 큰 로열티를 댓가로 자국내 기업들에게 팔거나 국영기업에 사용했고, 이는 왕국이 단 60년만에 열강 지위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왕국의 유래없는 발전에 당황한 자유국가기구와 세계혁명연맹은 원인 조사 다음 기술 탈취를 목적으로 수많은 첩보원들을 보냈지만, 첩보원들은 전부 실종되거나 살해당한 채 발견되었다. | ||
125번째 줄: | 139번째 줄: | ||
51세기까지 이들은 21세기 중반 인류의 기술력과 비슷했으나, "판도라의 상자" 발견 후 급격하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56세기 기준 이들은 소형 핵융합 발전기, 상온초전도체, 12세급 지능의 AI, 입자무기, 일반인의 신체보다 강력한 보철물 등을 상용화했다. 유전자 편집 능력 또한 발전하여 일반 사기업에서도 새로운 제노타입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기술력을 갖췄으나, 문화적 및 정치적 논란 때문에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 51세기까지 이들은 21세기 중반 인류의 기술력과 비슷했으나, "판도라의 상자" 발견 후 급격하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56세기 기준 이들은 소형 핵융합 발전기, 상온초전도체, 12세급 지능의 AI, 입자무기, 일반인의 신체보다 강력한 보철물 등을 상용화했다. 유전자 편집 능력 또한 발전하여 일반 사기업에서도 새로운 제노타입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기술력을 갖췄으나, 문화적 및 정치적 논란 때문에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 ||
===문화=== | ===문화=== | ||
====개요==== | |||
[[파일:라치아.png|섬네일|왼쪽|아테르니티냐의 수도 라치아]] | |||
테시아의 문화는 화려하면서도 엄격하고, 예술적으로 정교하면서도 정치적으로 제약을 받는 역설적인 태피스트리와도 같다. 거대한 권위주의 체제의 무게와 이데올로기적 갈등으로 형성된 테시아 문명은 20세기 초 지구의 미학, 특히 유럽 전간기의 미학에서 크게 영향을 받은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 |||
지배적인 문화적 흐름은 고대 로마 신화에 뿌리를 두고 “제국의 은총의 재탄생”이라는 의미로 재창조된 단어인 로마시타(Romascita)로 알려져 있다. 로마시타는 삼국 세계 질서의 시각적, 건축적 어휘를 지배하고 있다. 건물은 순수한 기능만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는 경우가 드물며, 경외심과 위협, 영감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된다. 건축 양식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기념비성, 대칭성, 선형성에 대한 공통된 집착을 공유한다. | |||
* 아테르니티냐는 아르데코와 신고전주의를 선호하며 기하학적 순수성, 광대한 공공 공간, 조각과 프레스코화에서 이상화된 인간 형태를 강조한다. | |||
* 민족주의적 색채가 강한 오르나티아는 신고전주의와 브루탈리즘의 혼합, 즉 회색 콘크리트와 철로 지어진 차갑고 전투적인 웅장함을 추구한다. | |||
* 반면 헬리아는 장식, 석조 정면, 돔으로 장식된 보자르 건축 양식을 수용하여 옛 세계의 귀족적인 우아함을 연상시킨다. | |||
이러한 지역적 뉘앙스에도 불구하고 테시아의 핵심 예술적 가치는 권력, 전통, 영광이라는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 |||
====예술==== | |||
시각 및 공연 예술은 고도로 발달되어 있지만 엄격하게 규제되고 있다. 국가마다 검열의 수준은 다르나, 모든 미디어와 예술적 표현은 철저하게 검열당한다. 사회적 과잉을 가볍게 비판하는 작품, 특히 우화로 가려진 작품은 용인될 수 있다. 그러나 명백한 정치적 반대는 신속하게 삭제된다. 그 결과 정권의 핵심 가치를 강화하면서 사소한 관료적 비효율을 꼬집는 영화와 연극 등 '통제된 풍자'라는 장르가 등장했다. | |||
* 오페라는 움직임이나 스펙터클함보다 엄숙함과 성악 연기를 강조하는, 제한된 형태의 뮤지컬 공연과 함께 공연 문화의 지배적인 형태이다. | |||
* 재즈, 카바레, 샹송은 하류층 지역에서 번성하며 종종 언더그라운드에서 현지 음악 문화와 융합되기도 하지만 클래식 교향곡은 여전히 문화적으로 권위 있는 음악이다. | |||
* 어린이 미디어(특히 국가에서 승인한 동화책과 만화)는 충성심과 규율을 주입하는 교육 도구로 사용되며, 영웅적인 군인, 충성스러운 공장 노동자, 어머니 같은 여성을 이상적인 시각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 |||
* 예술계의 보다 실험적인 구석에서는 아방가르드 영화와 추상 조각이 '문화적 자부심'을 가장한 틈새를 찾아 예술가들이 허용되는 표현의 경계를 조용히 넓힐 수 있게 해준다. | |||
====요리==== | |||
[[파일:오르나티아만찬.png|섬네일|오른쪽|오르나티아식 저녁식사]] | |||
테시아 요리는 행성만큼이나 다양하다. 이 행성의 비옥한 토양과 지중해에 가까운 기후 덕분에 고대 지구의 유럽 블록 전통요리의 형태에 행성의 풍요로움이 더해져 정교한 요리로 번성할 수 있었다. | |||
* 아테르니티냐 요리는 절인 고기, 기름에 적신 플랫브레드, 이국적인 향신료로 맛을 낸 달콤한 스튜 등 고대 지구 남유럽 미식의 후예에 뿌리를 두고 있다. | |||
* 오르나티아 요리는 중앙 유럽 전통에서 유래한 요리로 감자, 소시지, 절인 야채를 중심으로 한 풍성하고 푸짐한 식사에 시큼한 맥주를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 | |||
* 누벨 퀴진의 후예인 헬리아 요리는 가장 실험적이고 퇴폐적인 요리로 층층이 쌓아 올린 요리, 꽃 장식, 종간 재료의 융합이 특징이다. | |||
각 열강들은 자국의 요리를 국가적 자부심으로 여기며, 요리 선전을 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어떤 황실의 요리책은 선언문처럼 배포되기도 한다. | |||
====종교==== | |||
테시아에서 종교는 여전히 강력한 사회적 힘을 발휘하고 있으며, 가장 큰 종교 기관은 전 세계 50억 명 이상의 신도를 보유한 로지노 가톨릭 교회이다. 지구에서 내려온 많은 이데올로기들과 달리 로지노 가톨릭은 로마 가톨릭 교회의 적장자를 주장하며 지구 탈출 이전의 성스러운 유물과 고대 문헌 등 원래의 교리를 많이 간직하고 있다. 교회는 특히 인권, 유전 공학, 카네 아테르니티노와 같은 특정 유전자형에 대한 계급적 대우를 둘러싸고 국가 권력과 이념적으로 대립하는 경우가 많았다. | |||
테살리아의 다른 종교는 대부분 개신교나 동방정교에서 파생된 것으로, 수세기에 걸쳐 교리적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다. 종종 컬트적인 것으로 치부되지만 작게나마 유지되는 종교로, 한때 테시아를 지배했던 것으로 여겨지는 오래전 사라진 문명의 잔재인 초월공학 숭배가 있다. | |||
====사회구조==== | |||
테시아의 일부 지역은 현대화를 향한 진전을 이루었지만, 전반적인 사회 질서는 여전히 “구조를 통한 사회적 조화”라는 이념적 기반에 뿌리를 둔 가부장적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다. 테시아의 대다수 국가 선전은 여성에게 결혼과 출산을 우선시하도록 장려하며, 종종 모성을 최고의 시민적 의무로 묘사한다. 특히 아테르니티냐와 오르나티아에서는 여성성이 가정과 양육의 형태로 이상화되는 반면, 여군이나 과학자 같은 예외는 드물거나 토큰화되어 있다. | |||
===국가=== | ===국가=== | ||
====열강==== | ====열강==== | ||
{| class="wikitable" style="margin: 0 auto; border: 8px double #b5834d; width: calc(95%); padding: 3px 2px;" | |||
| colspan="2" style="background:#151517; color:#d8aa79;width: calc(40%);" | <center>[[파일:아테르니티냐국기.png|프레임없음]]</center> | |||
|style="background:#151517; color:#d8aa79; font-family: 'Chosunilbo_myungjo';" |<center><big>Impero Aternitigno</big></center> | |||
<center>[[아테르니티냐 제국]]</center> | |||
|} | |||
{| class="wikitable" style="margin: 0 auto; border: 8px double #b5834d; width: calc(95%); padding: 3px 2px;" | |||
| colspan="2" style="background:#151517; color:#d8aa79;width: calc(40%);" | <center>[[파일:오르나티아국기.png|프레임없음]]</center> | |||
|style="background:#151517; color:#d8aa79; font-family: 'Chosunilbo_myungjo';" |<center><big>Großornatische Reich</big></center> | |||
<center>[[대오르나티아 라이히]]</center> | |||
|} | |||
{| class="wikitable" style="margin: 0 auto; border: 8px double #b5834d; width: calc(95%); padding: 3px 2px;" | |||
| colspan="2" style="background:#151517; color:#d8aa79;width: calc(40%);" | <center>[[파일:헬리아국기.png|프레임없음]]</center> | |||
|style="background:#151517; color:#d8aa79; font-family: 'Chosunilbo_myungjo';" |<center><big>Empire Céleste Hélien</big></center> | |||
<center>[[헬리아 천상제국]]</center> | |||
|} |
2025년 4월 11일 (금) 08:07 기준 최신판
[ 행성과 정부 ]
|
[ 제노타입 ]
|
[ 설정 목록 ]
| |
Thessia | |||
![]() | |||
표면 구성 | 바다 67% 육지33% | ||
직경 | 13,213km | ||
중력 | 지구표준 기준 105% | ||
자전 주기 | 26시간 | ||
공전 주기 | 1.12년 | ||
평균 기온 | 14℃ | ||
지형 | 대륙 7개, 대양 6개 | ||
인구 | 120억 | ||
위성 | 루나 |
5500년의 테시아 행성은 웅장함과 쇠락 사이에 멈춰 있는 모순의 장관을 보여줍니다.
옛 두체들이 계몽의 손에 의해 형성된 미래를 이야기했던 아테르니티냐의 중심부에는 이제 불확실성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동쪽의 오르나티아에선 늙고 병든 총통이 노망에 휩싸여 갑니다.
서쪽의 헬리아 제국은 자이바츠의 탐욕으로 동맥이 막혀도 힘과 단결이라는 수사로 자신을 감춥니다.
결속주의의 약속이 이제는 다른 시대의 희미한 메아리처럼 느껴지는, 자체 모순의 벼랑 끝에 선 테시아는 이렇게 버티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