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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제목:<span style="border-radius:5px; padding:5px; border:2px solid #fff; background:#000000; color:#fff">'''<big>Antagonism</big>'''</sp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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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background: #; border: none" | <div style="margin: -4.5px -9px">[[파일:Antagonism 배너.png|링크=]]</di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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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background:#000;border:2px solid #fff; padding:10px 25px 30px 25px; margin:30px -17px 0px -17px; auto;box-shadow:0px 0px 15px #FFFFFF; color:#ff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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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colspan="1" style="background-color:#000; color:#fff" | '''{{#switch:{{랜덤2|26}} | |||
|0 = 정치는 생물(生物)이다. | |||
|1 = 모든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 |||
|2 = 공자의 제자 자공이 스승에게 정치에 대해 묻자 공자가 이렇게 답했다. “먹을 것을 풍족하게 하고, 군사력을 풍족하게 하고, 백성이 믿게 하는 것이다(足食, 足兵, 民信之矣).” 그러자 자공이 다시 물었다. “어쩔 수 없이 반드시 한 가지를 버려야 한다면 이 셋 중 어느 것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공자가 말했다. “병(兵)을 버려라.” 자공이 또 물었다. “어쩔 수 없이 또 한 가지를 꼭 버려야 한다면 나머지 둘 중 어느 것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공자가 답했다. “식(食)을 버려라. 예로부터 사람은 다 죽게 마련이지만 백성이 신뢰하지 않으면 존립할 수 없다.” | |||
|3 = '네 소원이 무엇이냐'하고 하나님께서 물으신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오직 대한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하고 물으시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하고 물으셔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 '내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 |||
|4 =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걸려도 늦지 않다. | |||
|5 = 이젠 천하 근본이 농사가 아니라 상업이다. | |||
|6 = 평화주의자들은 간첩과 같다. | |||
|7 = 공산주의는 호열랄과 같다. 인간은 호열랄과 같이 살 수 없다. | |||
|8 =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 |||
|9 = 나는 이 문제에 대한 놀라운 증명을 알고 있다. 하지만 여백이 부족하여 여기에 적지 않는다. | |||
|10 =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배우고 때에 맞춰 실천하면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벗이 먼 곳에서부터 오고 있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화를 쌓아두지 않는다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 |||
|11 = 나는 어떠한 아메리칸 드림도 보지 못합니다, 그저 아메리칸 나이트메어를 볼 뿐입니다. | |||
|12 = 나는 평화로운 노예로 사느니, 차라리 위험천만한 자유를 택하겠다 | |||
|13 =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br>언젠가는 조지아의 붉은 언덕 위에 옛 노예의 후손들과 옛 주인의 후손들이 형제애의 식탁에 함께 둘러앉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 |||
|14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 |||
|15 = 백 년을 양으로 사는 것보다 하루를 사자로 사는 것이 낫다. | |||
|16 = 민주주의는 최악대신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다. | |||
|17 = 민주주의는 이론적으로는 아름답지만, 실제로는 오류일 뿐이다. | |||
|18 = 군중은 우매해서 스스로 올바른 선택을 할수가 없다. | |||
|19 = 삶이란 뭐요? 삶은 곧 국가요. 개인은 어떻든 죽어야 하지 않소? | |||
|20 = 스포츠적이고 기사다운 시합은 인간의 최고의 자질을 깨웁니다. 그것은 이해와 존중 안에서 전투원(선수)들을 분리시키지 않고 오히려 단합시킵니다. 그것은 또한 평화의 정신 안에서 국가들을 결속시키는 것을 돕습니다. 그것이 올림픽 성화가 죽어서는 안되는 이유입니다. | |||
|21 = 만국의 노동자들이여, 단결하라! | |||
|22 = 국력은 방어에 있는 것이 아니고 공격에 있다. | |||
|23 = 조선인과 일본인이 서로 악수를 하면 양국의 혁명은 무난할 것이니 힘쓰시오. | |||
|24 = 국가가 존재하는 동안에는 자유가 있을 수 없다. 자유가 있으면 국가는 없을 것이다. | |||
|25 = 나에게는 다른 길이 없다. 죽어도 이 길을 가야 한다. | |||
}}''' | |||
|- | |||
|} | |||
{{center|{{글씨 크기|13|'''내 一生 祖國과 民族을 爲하여<br>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 |||
{{center|{{글씨 크기|10| '''민족들의 치열한 사투 끝에, 세계는 결코 승리했습니다.''' <br> | |||
풍요의 시기가 끝나고 자유의 등불은 '''깨졌습니다.''' <br> | |||
유럽의 이들은 도덕성을 빼앗겼으며 남아있던 인간성마저 무참히 개조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생각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br> | |||
아시아는 연합국이 짓밟아 놓았던 극단적 민족주의를 되살려놨고, 세계의 체제는 과거로 퇴행하고 있었습니다. <br> | |||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민족들은 서로의 우월성과 민족의 미래를 위해서 남을 짓밟기 시작했습니다.<br> <br> | |||
'''''하지만 단 하나의 불씨가 떨어지면 짚더미는 불타지 않습니까?'''''}}}} | |||
{{center|{{글씨 크기|8.5| ''"한 치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단견과, 아무런 계획이나 한 가지 실천도 없이 덮어놓고, 헐뜯고, 불평하는 비생산적인 정신적 자세를 바로잡지 않고서 “번영이다, 발전이다, 조국의 근대화다”라고 하는 말은 한낱 공염불에 그치고 만다는 것을 나는 단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충무공 탄신일 기념사 中}}}} | |||
{{center|{{글씨 크기|8.5| ''"그러나 우리가 진실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목전의 경제적 시련과 고난이 아니며, 이 시련과 고난 앞에 굴복하려는 실의와 체념인 것입니다."'' - 박정희}}}} | |||
*{{글씨 크기|17|'''<big>세계관 기획 의도</big>'''}} | |||
{| class="wikitable" style="border: 2px solid #252525; max-width: 500px; margin-left:auto; margin-right:auto; text-align: left; font-size: 11pt" | |||
| style="background: #252525; color: white; line-height: 22px; padding: 15px 20px 15px 15px; font-family: SUITE Variable; vertical-align: top" | 천하만국은 그들이 불구렁텅이로 들어가는걸 가까스로 피했으나<br> 스스로 자신들이 과거에 머물러있기로 결정한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진보주의자들이 꿈구던 세상은 완전히 무너지기 시작했고, 그들의 이념도 사실상 퇴색되어 변질된지 오래다. 극단적 보수주의 세계는 기술촉진을 막진 않았으나, 사회 전반의 문화 발전들을 전부 막았다. <br>{{bold|음악이나 체육이나, 그들이 우월성을 들어낼수 있는건 전부 달라졌다.}}<br>그러나, {{bold|이면적인 세상의 희망과 발전을 담은}}<br><br>{{bold|만세(萬世)로 나아간다.}} | |||
|} | |||
=역사= | |||
{{color|#00000|{{center|{{글씨 크기|13|'''구전의 종식'''}}}}}} | |||
{| class="wikitable" style="max-width: 550px; width: 100%;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border: 2px solid #00000; text-align: center; font-size: 10p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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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margin: -4.5px -9.0px">[[파일:Surrender JAPAN.jpg|링크=]]</di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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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
일본의 전쟁수행능력이 완전히 억제되자, 일본은 결국 '''진주만 공습'''을 감행하기에 이르었다. 미국은 급작스러운 일본의 공격에 해군이 사실상 붕괴될뻔한 긴급한 시국에 맞이 했으나, 일본은 궁지에 몰렸다. 독일과 소련이 소모전만 지속하자, 독일 수뇌부는 먼저 소련에 휴전협정서를 내밀었고, 유럽에서의 대전쟁은 '''끝나버렸다.''' 미국은 유럽에 굳이 개입할 이유가 없어지자, 자국 공장들과 인력을 동원해 단 몇달만에 모든 해군과 공군 능력을 복구했고 '''일본 함몰 계획'''까지 세우게 된다. | |||
'''결국''', 일본에 3개의 원자폭탄이 투하되었지만, 일본은 '''항복'''하지 않았다. 미국 여론은 완전히 분노했고, 미국이 대대적인 육군 상륙을 개시하자, 그제서야 천황이 항복 성명서를 미군 앞에서 낭독하게 된다. | |||
일본은 모든 식민지를 독립시키거나 반환해야 했고, 미국은 일본의 싹을 완전히 자르기 위해 '''농업국가화'''를 시행시켰으며, 일본이 성장하지 못하도록 모든 산업에 규제를 가했다. | |||
그렇게 조선은 항복 소식이 들리자 마자, 아직 미군이 도착하지 않은 8월 14일 저녁, 청년들을 대동한 의친왕과 흥영군은 서울로 진공작전을 펼쳤고, '''8월 15일''', '''대한제국 임시정부'''를 수립하기에 이르었다. | |||
{{color|#00000|{{center|{{글씨 크기|13|'''냉전(冷戰)'''}}}}}} | |||
{| class="wikitable" style="max-width: 550px; width: 100%;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border: 2px solid #00000; text-align: center; font-size: 10p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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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margin: -4.5px -9.0px">[[파일:Manchuria girl.jpg|링크=]]</di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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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
만주에는 대한제국과 미국의 영향으로 푸이 정부가 보장되어, '''대만주국''' 정부가 들어섰다. | |||
하지만, '''비극은 이제부터 시작되었다.''' 소련은 만주에 대한 야욕을 버리지 못했고 결국 만주국 내 공산단체에 대한 지원을 시작, 1950년 6월 25일, 만주국 국경 지역에서 소련군으로 보이는 군사단체와 만주국 국경군이 대치, 이후 만주국 내부에서 급진적인 공산주의자들이 봉기를 일으키면서 '''만주 내전''', 혹은 만주전쟁으로 불리는 냉전 이후 첫번째 이념전쟁이 발생됐다. | |||
{| class="wikitable" style="max-width: 550px; width: 100%;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border: 2px solid #00000; text-align: center; font-size: 10p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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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margin: -4.5px -9.0px">[[파일:China Civil war 2.jpg|링크=]]</di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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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화(中華)는 두번째 전쟁이 시작되고 있었다. 중화민국의 국민당과 중화인민공화국의 공산당은 두번째 이념전쟁을 시작했고, 이들은 중국 전체에서 인민들을 갈취하며 끝없는 전쟁을 벌였고, 황허강에서 이들이 고전을 겪자, 결국 휴전조약을 체결, 황허강 이남은 중화민국이, 황허강 이북은 중화인민공화국이 통치하게 되었으며, 이 전쟁 속에서 소수민족이던 위구르 민족과 티베트 민족은 독립하게 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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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margin: -4.5px -9.0px">[[파일:Oswald Mosley EFU.webp|링크=]]</di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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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그야말로 극단적 민족주의의 향단으로 빠져들었다. 영국은 왕당파이자 '''영국 사회주의'''의 아버지인 '''오스왈드 모슬리'''가 정권을 잡았고, 유럽은 독일과 이탈리아가 민족주의를 퍼뜨리며 미국의 거대한 민주주의의 보루를 완전히 붕괴시켰다. | |||
잔인한 전쟁은 결코 이념을 바꾸지 못했고, 이들은 금새 전쟁의 추악한 본질과 아픔을 군중에게서 지워버렸다. 세계의 퍼진 민족주의는 미국의 '''양당 체제'''까지 위협하기 시작했다. | |||
{| class="wikitable" style="max-width: 550px; width: 100%;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border: 2px solid #00000; text-align: center; font-size: 10p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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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margin: -4.5px -9.0px">[[파일:USA FACIST 1.webp|링크=]]</di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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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
미국은 그동안 유지했던 '''공화당 - 민주당''' 양당체제에서 보수적으로 변하기 시작한 사회에 맞춰, 공화당은 더욱 일당우위제로서 나아가기 시작했다. 결국 대전쟁의 패배 이후, 민주당은 압도적인 차이로 '''패배'''했고, 전쟁영웅인 '''더글러스 맥아더'''가 대통령으로 선출되기에 이르게 된다. | |||
{{center|{{글씨 크기|8.5| ''"Old soldiers never die; they just fade away."<br> | |||
"늙은 병사는 죽지 않는다. 다만 서서히 사라질 뿐이다."'' - 더글러스 맥아더}}}} | |||
*{{글씨 크기|17|'''<big>국가</big>'''}} | |||
{| class="wikitable" style="width:100%;text-align:center;border:none; background:#54322F;" | |||
| style="border:#54322F" | [[파일:이화문 자체 제작1.png|140px|링크=대한제국(Antagonism)]] {{여백|1em}} [[파일:만주국 자체 국장1.png|140px|링크=대만주국(Antagonsim)]]<br><br> | |||
{{color|#FFFFFF|{{center|{{글씨 크기|20|'''동북아의 주인'''}}<br>'''東北亞의 浮上'''}}}} | |||
|} | |||
{{center|{{글씨 크기|9|대한제국과 대만주국은 1950년의 어려운 불경기를 이겨내고, 90년대에 대한제국은 '''단군 이래 최고 호황'''과 대만주국은 '''칸의 기적'''이라는 대 호황기를 맞이하며, 동북아주를 이끄는 2개의 군주국으로 자리잡았다.}}}} | |||
<br><br> | |||
*{{글씨 크기|17|'''<big>이념과 사상</big>'''}} | |||
{| class="wikitable" style="width:100%;text-align:center;border:none; background:#54322F;" | |||
| style="border:#54322F" | [[파일:이화문 자체 제작1.png|140px|링크=대한제국(Antagonism)]] {{여백|1em}} [[파일:만주국 자체 국장1.png|140px|링크=대만주국(Antagonsim)]]<br><br> | |||
{{color|#FFFFFF|{{center|{{글씨 크기|20|'''동북아의 주인'''}}<br>'''東北亞의 浮上'''}}}} | |||
|} | |||
{{center|{{글씨 크기|9|대한제국과 대만주국은 1950년의 어려운 불경기를 이겨내고, 90년대에 대한제국은 '''단군 이래 최고 호황'''과 대만주국은 '''칸의 기적'''이라는 대 호황기를 맞이하며, 동북아주를 이끄는 2개의 군주국으로 자리잡았다.}}}} |
2025년 6월 18일 (수) 01:01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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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풍요의 시기가 끝나고 자유의 등불은 깨졌습니다.
유럽의 이들은 도덕성을 빼앗겼으며 남아있던 인간성마저 무참히 개조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생각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아시아는 연합국이 짓밟아 놓았던 극단적 민족주의를 되살려놨고, 세계의 체제는 과거로 퇴행하고 있었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민족들은 서로의 우월성과 민족의 미래를 위해서 남을 짓밟기 시작했습니다.
- 세계관 기획 의도
천하만국은 그들이 불구렁텅이로 들어가는걸 가까스로 피했으나 스스로 자신들이 과거에 머물러있기로 결정한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진보주의자들이 꿈구던 세상은 완전히 무너지기 시작했고, 그들의 이념도 사실상 퇴색되어 변질된지 오래다. 극단적 보수주의 세계는 기술촉진을 막진 않았으나, 사회 전반의 문화 발전들을 전부 막았다. 음악이나 체육이나, 그들이 우월성을 들어낼수 있는건 전부 달라졌다. 그러나, 이면적인 세상의 희망과 발전을 담은 만세(萬世)로 나아간다. |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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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쟁수행능력이 완전히 억제되자, 일본은 결국 진주만 공습을 감행하기에 이르었다. 미국은 급작스러운 일본의 공격에 해군이 사실상 붕괴될뻔한 긴급한 시국에 맞이 했으나, 일본은 궁지에 몰렸다. 독일과 소련이 소모전만 지속하자, 독일 수뇌부는 먼저 소련에 휴전협정서를 내밀었고, 유럽에서의 대전쟁은 끝나버렸다. 미국은 유럽에 굳이 개입할 이유가 없어지자, 자국 공장들과 인력을 동원해 단 몇달만에 모든 해군과 공군 능력을 복구했고 일본 함몰 계획까지 세우게 된다.
결국, 일본에 3개의 원자폭탄이 투하되었지만, 일본은 항복하지 않았다. 미국 여론은 완전히 분노했고, 미국이 대대적인 육군 상륙을 개시하자, 그제서야 천황이 항복 성명서를 미군 앞에서 낭독하게 된다.
일본은 모든 식민지를 독립시키거나 반환해야 했고, 미국은 일본의 싹을 완전히 자르기 위해 농업국가화를 시행시켰으며, 일본이 성장하지 못하도록 모든 산업에 규제를 가했다.
그렇게 조선은 항복 소식이 들리자 마자, 아직 미군이 도착하지 않은 8월 14일 저녁, 청년들을 대동한 의친왕과 흥영군은 서울로 진공작전을 펼쳤고, 8월 15일, 대한제국 임시정부를 수립하기에 이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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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에는 대한제국과 미국의 영향으로 푸이 정부가 보장되어, 대만주국 정부가 들어섰다.
하지만, 비극은 이제부터 시작되었다. 소련은 만주에 대한 야욕을 버리지 못했고 결국 만주국 내 공산단체에 대한 지원을 시작, 1950년 6월 25일, 만주국 국경 지역에서 소련군으로 보이는 군사단체와 만주국 국경군이 대치, 이후 만주국 내부에서 급진적인 공산주의자들이 봉기를 일으키면서 만주 내전, 혹은 만주전쟁으로 불리는 냉전 이후 첫번째 이념전쟁이 발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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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화(中華)는 두번째 전쟁이 시작되고 있었다. 중화민국의 국민당과 중화인민공화국의 공산당은 두번째 이념전쟁을 시작했고, 이들은 중국 전체에서 인민들을 갈취하며 끝없는 전쟁을 벌였고, 황허강에서 이들이 고전을 겪자, 결국 휴전조약을 체결, 황허강 이남은 중화민국이, 황허강 이북은 중화인민공화국이 통치하게 되었으며, 이 전쟁 속에서 소수민족이던 위구르 민족과 티베트 민족은 독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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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그야말로 극단적 민족주의의 향단으로 빠져들었다. 영국은 왕당파이자 영국 사회주의의 아버지인 오스왈드 모슬리가 정권을 잡았고, 유럽은 독일과 이탈리아가 민족주의를 퍼뜨리며 미국의 거대한 민주주의의 보루를 완전히 붕괴시켰다.
잔인한 전쟁은 결코 이념을 바꾸지 못했고, 이들은 금새 전쟁의 추악한 본질과 아픔을 군중에게서 지워버렸다. 세계의 퍼진 민족주의는 미국의 양당 체제까지 위협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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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그동안 유지했던 공화당 - 민주당 양당체제에서 보수적으로 변하기 시작한 사회에 맞춰, 공화당은 더욱 일당우위제로서 나아가기 시작했다. 결국 대전쟁의 패배 이후, 민주당은 압도적인 차이로 패배했고, 전쟁영웅인 더글러스 맥아더가 대통령으로 선출되기에 이르게 된다.
"늙은 병사는 죽지 않는다. 다만 서서히 사라질 뿐이다." - 더글러스 맥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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