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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녜'''는 43세기경 인류가 개척한 습윤형 냉대기후 행성이다. 은하 곳곳에 퍼져있는 류니카, 소볼류드와 같은 카르나로디아인들의 기원이다. 한때 열핵전쟁으로 인해 독성계(toxic world)로 분류되었으나, 1세기만에 해제되었다. 은하계 곳곳에 퍼져있는 [[카르나로디안]]으로 불리는 제노타입들의 모성(母星)이기도 하다. | '''베르녜'''는 43세기경 인류가 개척한 습윤형 냉대기후 행성이다. 은하 곳곳에 퍼져있는 류니카, 소볼류드와 같은 카르나로디아인들의 기원이다. 한때 열핵전쟁으로 인해 독성계(toxic world)로 분류되었으나, 1세기만에 해제되었다. 은하계 곳곳에 퍼져있는 [[카르나로디안]]으로 불리는 제노타입들의 모성(母星)이기도 하다. | ||
==특징== | ==특징== | ||
베르녜는 K형 주계열성 궤도를 도는 차갑고 광물이 풍부한 행성이다. | 베르녜는 K형 주계열성 궤도를 도는 차갑고 광물이 풍부한 행성이다. 베르녜는 태양계 거주 가능 영역의 바깥쪽 가장자리 근처에 위치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항성 복사를 받기 때문에 주로 아북극 기후를 띄고 있다. 행성의 대부분은 광활한 타이가 생물군으로 덮여 있으며, 일 년 내내 눈으로 덮인 침엽수림이 끝없이 뻗어 있다. 이 빽빽한 침엽수림에는 지구의 긴 겨울과 짧고 온화한 여름에 독특하게 적응한 탄력적인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 ||
타이가를 넘어가면, 베르녜의 지형 대부분은 툰드라로 바뀌는데, 거친 바람과 영구 동토층으로 인해 전통적인 농업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 척박한 지역에서는 지구의 초기 식민지 시대에 유목 목축 문화가 뿌리를 내렸고, 놀랍게도 이러한 전통 중 상당수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유목민들은 추위에 강하고 튼튼한 가축을 기르고 계절 주기에 따라 고대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 타이가를 넘어가면, 베르녜의 지형 대부분은 툰드라로 바뀌는데, 거친 바람과 영구 동토층으로 인해 전통적인 농업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 척박한 지역에서는 지구의 초기 식민지 시대에 유목 목축 문화가 뿌리를 내렸고, 놀랍게도 이러한 전통 중 상당수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유목민들은 추위에 강하고 튼튼한 가축을 기르고 계절 주기에 따라 고대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 ||
이와 대조적으로 베르녜의 온대 지역은 제한적이긴 하지만 매우 비옥하다. 이 지역은 숲이 아니라 체르노젬(검은 흙)이 풍부한 개방된 초원이 지배적이다. 이 토양의 높은 비옥도 덕분에 여러 곡물 벨트와 농업 허브가 발달할 수 있었고, | 이와 대조적으로 베르녜의 온대 지역은 제한적이긴 하지만 매우 비옥하다. 이 지역은 숲이 아니라 체르노젬(검은 흙)이 풍부한 개방된 초원이 지배적이다. 이 토양의 높은 비옥도 덕분에 여러 곡물 벨트와 농업 허브가 발달할 수 있었고, 베르녜는 인간이 정착한 공간에서 몇 안 되는 저온성 기후의 곡창지대 중 하나가 되었다. | ||
베르녜의 자연적 혜택은 토양에서 끝나지 않았다. 베른은 추위에 잘 견디는 블루베리와 클라우드베리 같은 베리류와 언덕과 덤불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약초로 잘 알려져 있다. 침엽수림은 울창하고 느리게 자라며 건축과 조선 분야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매우 튼튼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목재를 생산한다. | 베르녜의 자연적 혜택은 토양에서 끝나지 않았다. 베른은 추위에 잘 견디는 블루베리와 클라우드베리 같은 베리류와 언덕과 덤불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약초로 잘 알려져 있다. 침엽수림은 울창하고 느리게 자라며 건축과 조선 분야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매우 튼튼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목재를 생산한다. | ||
베르녜의 지표면 아래는 자원의 보고이다. 특히 역청탄과 철광석으로 유명한데, 이는 역사적으로 가장 강력한 정치 국가였던 카르나로디아의 산업 부흥을 상징하는 자원이기도 하다. 이 두 가지 자원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쟁과 발전의 원동력이 | 베르녜의 지표면 아래는 자원의 보고이다. 특히 역청탄과 철광석으로 유명한데, 이는 역사적으로 가장 강력한 정치 국가였던 카르나로디아의 산업 부흥을 상징하는 자원이기도 하다. 이 두 가지 자원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쟁과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베르녜는 석유, 천연가스 및 기타 화석 연료의 막대한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및 외부 산업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계속 사용되고 있다. | ||
베르녜의 야생동물은 지속적인 기후 스트레스를 받으며 진화해 왔다. 대부분의 토종 동물은 몸집이 크고 털이 많으며 열을 보존하도록 생물학적으로 설계되었다. 일부 종은 포식자일 뿐만 아니라 튼튼하고 끈질기며 영리한 지역 문화의 상징이기도 하다. 류니카와 소볼류드 등 베르녜에서 개발된 많은 유전자형은 이 토종 짐승의 개량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 베르녜의 야생동물은 지속적인 기후 스트레스를 받으며 진화해 왔다. 대부분의 토종 동물은 몸집이 크고 털이 많으며 열을 보존하도록 생물학적으로 설계되었다. 일부 종은 포식자일 뿐만 아니라 튼튼하고 끈질기며 영리한 지역 문화의 상징이기도 하다. 류니카와 소볼류드 등 베르녜에서 개발된 많은 유전자형은 이 토종 짐승의 개량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
2025년 4월 23일 (수) 09:07 판
[ 행성과 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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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노타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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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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Берн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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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 구성 | 바다 65% 육지 35% | ||
직경 | 12,952km | ||
중력 | 지구표준 기준 102% | ||
자전 주기 | 27시간 | ||
공전 주기 | 1.6년 | ||
평균 기온 | 11℃ | ||
지형 | 대륙 5개, 대양 7개 | ||
인구 | 1억 | ||
위성 | 시스트라 |
새싹이 돋아난 폐허 위로 타이가의 차갑지만 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폐허 아래에 흩어진 카르나로디아인들은 다시 한번 통일을 꿈꿉니다.
하지만 이백년의 원수들 또한 살아남았습니다.
시간이 모든 것을 치료해주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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