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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회상=== | ||
====마법과 사회==== | |||
* ''' | 본래 마법은 잊혀져가고 있었으나 19세기 말 시작된 [[몬스타그램#사건|마법혁명]]을 통해 마법의 존재가 상식으로 여겨지게 됐다. | ||
[[마물 (몬스타그램)#마녀|마녀]]를 비롯한 [[마물 (몬스타그램)#마법사|마법사]]들이 매스컴에 얼굴을 들이민다. 인류의 인식이 마나에 영향을 주며, 그렇기에 '인지도', 다르게 말하면 '명성(名聲)'을 올리는 게 더 많은 마력 흡수의 기회, 마법적 성장의 찬스를 가져다주기 때문. 이전에도 명성이 마력과 관련있다는 건 알려져 있었으나, 과거에는 인터넷이 없어 명성을 쌓는 일이 힘들었기에 명성 쌓기를 시도하는 마법사가 없었다고 한다. 설령 하려고 해도 당시엔 버젓이 존재했던 [[몬스타그램#사건|보안법령]]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 |||
대부분의 인류에게 마나감응력이 없는 것과는 별개로, 거의 모든 국가에서 마법학을 정식 교과목으로 지정한다. 아예 마법을 중점적으로 하는 학교도 존재. 한국의 경우 마법학교가 과학고등학교는 물론이고 영재학교보다 높은 위상을 갖고 있다. | |||
=====관련 개념===== | |||
* '''마법우월주의''' | |||
====기타 사회상==== | |||
* '''보급되지 않는 첨단기술''' | |||
: 의수나 의족 등의 의체(義體/Implant), 안드로이드, 나노머신과 사이버스페이스, 고성능 홀로그램 등 사이버펑크나 SF에 어울리는 기술들이 실존한다. 하지만 국가기관에 의한 규제 및 낮은 경제성으로 인해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일반 대중의 생활상은 현대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즉 VR공간을 쓰지 않고 직접 학교에 가 수업을 들으며, 돈이 없으면 전자제어식 의체가 아닌 전통적인 의체, 외형 복원이나 지지 정도만을 이루는 제품을 이용한다. | : 의수나 의족 등의 의체(義體/Implant), 안드로이드, 나노머신과 사이버스페이스, 고성능 홀로그램 등 사이버펑크나 SF에 어울리는 기술들이 실존한다. 하지만 국가기관에 의한 규제 및 낮은 경제성으로 인해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일반 대중의 생활상은 현대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즉 VR공간을 쓰지 않고 직접 학교에 가 수업을 들으며, 돈이 없으면 전자제어식 의체가 아닌 전통적인 의체, 외형 복원이나 지지 정도만을 이루는 제품을 이용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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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병업계의 부흥''' | |||
: [[마물 (몬스타그램)|마물]]과 [[마법 (몬스타그램)|마법]]을 쓰는 범죄자들 때문에 치안이 좋지 않다. 어느 국가도 공권력만으로 이를 해결하지는 못해 전세계적으로 민간군사기업(Private Military Company: PMC)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 : [[마물 (몬스타그램)|마물]]과 [[마법 (몬스타그램)|마법]]을 쓰는 범죄자들 때문에 치안이 좋지 않다. 어느 국가도 공권력만으로 이를 해결하지는 못해 전세계적으로 민간군사기업(Private Military Company: PMC)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 ||
: 용병업계가 커진 계기는 그렇지만 모든 용병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움직이는 건 아니다. 돈을 위해서 국가 간의 전쟁에 참여하기도 하고, 때로는 소속국의 정규군을 상대로 내전을 벌이기도 하며, 음지에서 벌어지는 기업 전쟁에 고용되기도 한다. 국가에게 법적으로 인가를 받지 않은 비인가 PMC도 있으며, 대부분의 프리랜서 용병들은 원칙적으론 불법이기도 하다. 조직이 아닌 개인의 군사 행위를 인정해주는 것은 극히 드물기 때문. 하여 형식적으로는 기존의 PMC 중 한 곳에 소속을 두고 실질적으로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케이스가 많다. | : 용병업계가 커진 계기는 그렇지만 모든 용병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움직이는 건 아니다. 돈을 위해서 국가 간의 전쟁에 참여하기도 하고, 때로는 소속국의 정규군을 상대로 내전을 벌이기도 하며, 음지에서 벌어지는 기업 전쟁에 고용되기도 한다. 국가에게 법적으로 인가를 받지 않은 비인가 PMC도 있으며, 대부분의 프리랜서 용병들은 원칙적으론 불법이기도 하다. 조직이 아닌 개인의 군사 행위를 인정해주는 것은 극히 드물기 때문. 하여 형식적으로는 기존의 PMC 중 한 곳에 소속을 두고 실질적으로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케이스가 많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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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런(惡黨/Villain)''' | :* '''빌런(惡黨/Villain)''' | ||
:: 우발적이지 않아 재범의 가능성이 높고, 협박이나 일시적인 상황 요건에 휘둘린 게 아닌, 즉 본인의 의지로 범죄를 일삼아 그 질이 지극히 나쁜, 그러면서 범죄를 수행하기에 알맞은 나름의 능력을 갖춘 범죄자들을 가리키는 말. 악을 동경하는 자들이 동경하는 범죄자이며, 시민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며, 경찰들에게는 특별한 경계의 대상이 되는 이들로 히어로들이 주로 전담하고 있다. 대부분이 지명수배의 대상이 되며 현상금이 자주 붙기 때문에 히어로가 아닌 용병들이 추적하는 경우도 있다. 빌런 제압을 반복하다 아예 히어로로 전직하는 용병 또한 존재한다. 참고로 빌런이라고 해도 일단은 생포가 우선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살해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여겨지나 충분히 생포할 수 있음에도 사살한 경우 처벌이 내려진다. | :: 우발적이지 않아 재범의 가능성이 높고, 협박이나 일시적인 상황 요건에 휘둘린 게 아닌, 즉 본인의 의지로 범죄를 일삼아 그 질이 지극히 나쁜, 그러면서 범죄를 수행하기에 알맞은 나름의 능력을 갖춘 범죄자들을 가리키는 말. 악을 동경하는 자들이 동경하는 범죄자이며, 시민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며, 경찰들에게는 특별한 경계의 대상이 되는 이들로 히어로들이 주로 전담하고 있다. 대부분이 지명수배의 대상이 되며 현상금이 자주 붙기 때문에 히어로가 아닌 용병들이 추적하는 경우도 있다. 빌런 제압을 반복하다 아예 히어로로 전직하는 용병 또한 존재한다. 참고로 빌런이라고 해도 일단은 생포가 우선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살해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여겨지나 충분히 생포할 수 있음에도 사살한 경우 처벌이 내려진다. | ||
===사건=== | |||
* '''마녀사냥(魔女狩獵/Witch hunt)''' | |||
: 12세기 무렵부터 일어났던 기독교의 대량 학살 행위. 이름과 달리 [[마물 (몬스타그램)#마녀|마녀]]가 아닌 무고한 사람들이 주로 희생됐으며, 마녀를 비롯한 인간형 [[마물 (몬스타그램)|마물]]들은 이때를 기점으로 본인들을 비마법사 인류에게서 숨기게 됐다. 즉, 마법 세계와 비마법 세계가 분리되었다. 마녀들이 완전히 인간 사회에서 떠난 것은 아니었다. 그런 마녀들도 많았지만, 일부는 인간들과 섞여 살아가곤 했다. 본인들이 마법을 다룰 수 있다는 것을 숨겼을 뿐. 그러나 이렇게 성사된 세계의 분리는 마법혁명으로 인해 종식된다. | |||
: 마녀사냥으로 인해 마녀들이 자신들을, 나아가 [[마법 (몬스타그램)#마법|마법]]에 관한 모든 것을 은폐하게 되면서 지구의 마나 농도가 낮아지기도 했다. | |||
:* '''보안법령(保安法令/Secretary Statue of Supernaturality: SSS)''' | |||
:: 모든 마법적인 것의 존재를 은폐하는 마녀들의 국제 법령. 영어로는 SSS라 약칭된다. 마녀사냥으로 인해 정해진 법령으로 세일럼 마녀 재판 시기(1692년)에 제정됐다. 이후 하술되는 마법혁명으로 인해 폐지된다. | |||
* '''마법혁명(魔法革命/Magickal revolution)''' | |||
: 19세기 말 무렵, 마법이 인류에게 돌아오며 일어난 문명의 대격변을 가리키는 말. 원인은 3차 산업혁명. 정보 통신 기술이 급격하게 발달하며, 마법 관련 정보가 급격하게 확산된 게 원인이었다. 이전에는 인터넷 같은 게 없었기에 마녀들이 시기적절하게, 보안법령에 따라 정보를 은폐했다고 한다. 물증만은 철저하게 배제해, 몇몇 마법적인 일의 목격자가 생기더라도 그들의 말이 대중에게 받아들여지진 않았다고. 오리너구리가 18세기에 신비생물학 취급을 받은 것을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일. |
2025년 6월 8일 (일) 21:21 판
개요
Monstargram
마법과 인터넷이 발달한 세계관.
마법
자세한 것은 마법 (몬스타그램) 참고.
마물
자세한 것은 마물 (몬스타그램) 참고.
사회
사회상
마법과 사회
본래 마법은 잊혀져가고 있었으나 19세기 말 시작된 마법혁명을 통해 마법의 존재가 상식으로 여겨지게 됐다.
마녀를 비롯한 마법사들이 매스컴에 얼굴을 들이민다. 인류의 인식이 마나에 영향을 주며, 그렇기에 '인지도', 다르게 말하면 '명성(名聲)'을 올리는 게 더 많은 마력 흡수의 기회, 마법적 성장의 찬스를 가져다주기 때문. 이전에도 명성이 마력과 관련있다는 건 알려져 있었으나, 과거에는 인터넷이 없어 명성을 쌓는 일이 힘들었기에 명성 쌓기를 시도하는 마법사가 없었다고 한다. 설령 하려고 해도 당시엔 버젓이 존재했던 보안법령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대부분의 인류에게 마나감응력이 없는 것과는 별개로, 거의 모든 국가에서 마법학을 정식 교과목으로 지정한다. 아예 마법을 중점적으로 하는 학교도 존재. 한국의 경우 마법학교가 과학고등학교는 물론이고 영재학교보다 높은 위상을 갖고 있다.
관련 개념
- 마법우월주의
기타 사회상
- 보급되지 않는 첨단기술
- 의수나 의족 등의 의체(義體/Implant), 안드로이드, 나노머신과 사이버스페이스, 고성능 홀로그램 등 사이버펑크나 SF에 어울리는 기술들이 실존한다. 하지만 국가기관에 의한 규제 및 낮은 경제성으로 인해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일반 대중의 생활상은 현대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즉 VR공간을 쓰지 않고 직접 학교에 가 수업을 들으며, 돈이 없으면 전자제어식 의체가 아닌 전통적인 의체, 외형 복원이나 지지 정도만을 이루는 제품을 이용한다.
- 용병업계의 부흥
- 마물과 마법을 쓰는 범죄자들 때문에 치안이 좋지 않다. 어느 국가도 공권력만으로 이를 해결하지는 못해 전세계적으로 민간군사기업(Private Military Company: PMC)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 용병업계가 커진 계기는 그렇지만 모든 용병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움직이는 건 아니다. 돈을 위해서 국가 간의 전쟁에 참여하기도 하고, 때로는 소속국의 정규군을 상대로 내전을 벌이기도 하며, 음지에서 벌어지는 기업 전쟁에 고용되기도 한다. 국가에게 법적으로 인가를 받지 않은 비인가 PMC도 있으며, 대부분의 프리랜서 용병들은 원칙적으론 불법이기도 하다. 조직이 아닌 개인의 군사 행위를 인정해주는 것은 극히 드물기 때문. 하여 형식적으로는 기존의 PMC 중 한 곳에 소속을 두고 실질적으로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케이스가 많다.
- 히어로(英雄/Hero)
- 공공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한 의뢰만을 수행하는 용병의 한 형태. 비인가 PMC와는 달리 합법이며, 합법 PMC와 달리 국가 간의 전쟁 등에도 고용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공공의 치안 유지만을 위할 뿐. 그렇기에 다른 용병들과는 달리 매스컴에 얼굴을 비출 때가 잦으며 다른 연예인들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기도 한다. 국가 공인 라이센스가 있다. 이를 취득하지 않을 경우 히어로가 아닌 범죄자로 취급될 가능성도 있다.
- 빌런(惡黨/Villain)
- 우발적이지 않아 재범의 가능성이 높고, 협박이나 일시적인 상황 요건에 휘둘린 게 아닌, 즉 본인의 의지로 범죄를 일삼아 그 질이 지극히 나쁜, 그러면서 범죄를 수행하기에 알맞은 나름의 능력을 갖춘 범죄자들을 가리키는 말. 악을 동경하는 자들이 동경하는 범죄자이며, 시민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며, 경찰들에게는 특별한 경계의 대상이 되는 이들로 히어로들이 주로 전담하고 있다. 대부분이 지명수배의 대상이 되며 현상금이 자주 붙기 때문에 히어로가 아닌 용병들이 추적하는 경우도 있다. 빌런 제압을 반복하다 아예 히어로로 전직하는 용병 또한 존재한다. 참고로 빌런이라고 해도 일단은 생포가 우선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살해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여겨지나 충분히 생포할 수 있음에도 사살한 경우 처벌이 내려진다.
사건
- 마녀사냥(魔女狩獵/Witch hunt)
- 12세기 무렵부터 일어났던 기독교의 대량 학살 행위. 이름과 달리 마녀가 아닌 무고한 사람들이 주로 희생됐으며, 마녀를 비롯한 인간형 마물들은 이때를 기점으로 본인들을 비마법사 인류에게서 숨기게 됐다. 즉, 마법 세계와 비마법 세계가 분리되었다. 마녀들이 완전히 인간 사회에서 떠난 것은 아니었다. 그런 마녀들도 많았지만, 일부는 인간들과 섞여 살아가곤 했다. 본인들이 마법을 다룰 수 있다는 것을 숨겼을 뿐. 그러나 이렇게 성사된 세계의 분리는 마법혁명으로 인해 종식된다.
- 마녀사냥으로 인해 마녀들이 자신들을, 나아가 마법에 관한 모든 것을 은폐하게 되면서 지구의 마나 농도가 낮아지기도 했다.
- 보안법령(保安法令/Secretary Statue of Supernaturality: SSS)
- 모든 마법적인 것의 존재를 은폐하는 마녀들의 국제 법령. 영어로는 SSS라 약칭된다. 마녀사냥으로 인해 정해진 법령으로 세일럼 마녀 재판 시기(1692년)에 제정됐다. 이후 하술되는 마법혁명으로 인해 폐지된다.
- 마법혁명(魔法革命/Magickal revolution)
- 19세기 말 무렵, 마법이 인류에게 돌아오며 일어난 문명의 대격변을 가리키는 말. 원인은 3차 산업혁명. 정보 통신 기술이 급격하게 발달하며, 마법 관련 정보가 급격하게 확산된 게 원인이었다. 이전에는 인터넷 같은 게 없었기에 마녀들이 시기적절하게, 보안법령에 따라 정보를 은폐했다고 한다. 물증만은 철저하게 배제해, 몇몇 마법적인 일의 목격자가 생기더라도 그들의 말이 대중에게 받아들여지진 않았다고. 오리너구리가 18세기에 신비생물학 취급을 받은 것을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