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요약 없음 |
편집 요약 없음 |
||
| 71번째 줄: | 71번째 줄: | ||
1899년: 의화단의 난 발생. 9개국 연합군이 의화단과의 전쟁을 선포. 성친왕 이우용 출생. | 1899년: 의화단의 난 발생. 9개국 연합군이 의화단과의 전쟁을 선포. 성친왕 이우용 출생. | ||
== 20세기 == | === 20세기 === | ||
1901년: 톈진 조약 체결. 타이완, 대한제국에 할양. 영국, 러시아의 남하를 우려. 한국과 영한동맹 체결. 경친왕 이원 출생. | 1901년: 톈진 조약 체결. 타이완, 대한제국에 할양. 영국, 러시아의 남하를 우려. 한국과 영한동맹 체결. 경친왕 이원 출생. | ||
2022년 5월 21일 (토) 20:45 판
대한국 체제 이전
19세기
1845년: 아편전쟁 이후 소식이 국왕 이환에게 들려오다. 이환은 이 소식을 듣고 서양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1848년: 조선의 24대 국왕 이환이 독살당할 뻔 하다. 주모자를 추궁한 끝에 안동 김씨가 걸려들었고 이환은 외가인 풍양 조씨와 연합해 안동 김씨를 완전히 축출시킴. 이후 빈 자리는 지방 유림 세력과 풍양 조씨를 비롯한 다른 세도가들이 차지한다.
1850년: 태평천국의 난 발발.
1851년: 대청의 도광제가 사망하고 함풍제가 즉위하다.
1853년: 일본 에도 막부에서 흑선내항이 일어나 도쿠가와 막부의 권위가 흔들리기 시작하다. 조선에서 효헌태자 이정이 탄생하다.
1855년: 미국의 상선이 청나라로 가던 중 조선에 표류하게 된다. 이환이 이들에게 호의적인 대처를 해준 덕에 서양의 조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다.
1858년: 막부 대로가 미일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하다. 사쿠라다 문 밖의 변(櫻田門外の變)이 일어나 번들이 대놓고 막부의 명을 듣지 않고 독자적으로 행동하면서 막부가 통치능력을 상실하였다. 청과 러시아 사이에서 아이훈 조약이 체결되다.
1859년: 미국과 조선이 한미수호통상조약을 강화도에서 체결하다. 뒤이어 영국, 프랑스도 수호통상조약을 맺는다.
1860년: 일본과 끊겼던 조선 통신사가 부활하다. 도쿠가와 이에모치의 취임을 축하한다는 명목이었으나 실상은 일본과 서양 세력과의 접촉을 중요시 여겼다. 조선에서 몇 인원을 차출해 영국, 프랑스 등을 둘러보고 오는 사절단을 보내다. 청이 2차 아편전쟁에서 패배해 베이징 조약을 체결한다.
1861년: 대청의 함풍제가 사망하고 동치제가 즉위하다.
1862년: 극동 프랑스에서 군사고문단이 조선에 파견되다.
1863년: 최초의 공장이 조선에 설립되다. 새로 총기를 양산하는데 이를 '천보총' 이라고 명명하다.
1864년: 함경도 방면 사냥꾼들이 만주족 약탈자들을 포박해 의금부로 압송하다. 청 조정은 이 일을 빌미로 조선에 강경한 통첩을 날렸고, 조선이 이를 거부하자 전쟁을 선포하다. 청에서 보르지기트 생게린첸을 수장으로 군대를 운용해 평양으로 가나 국왕의 친정, 민족적 단결, 프랑스 군사고문관들의 조언 등으로 전쟁은 조선의 승리로 끝이 나다. 이후 심양 조약으로 조선과 청의 동등권 명시, 배상금 지불 및 남만주 조선 국경지대 일대의 비무장화와 조선인 치외법권이 이루어지다. 일본에서 금문의 변이 일어나다.
1865년: 풍양 조씨 등의 주화파 기득권 세력이 친청파로 분류되어 이환에게 완전히 제거당하다. 태평천국의 난이 끝나다.
1866년: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 간의 외교분쟁으로 전쟁이 시작되다. 이는 비스마르크의 프로이센이 승리하였다. 일본에서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쇼군직에 오르다.
1867년: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쇼군직에 오르자 조선 통신사가 새로 파견되다. 조선에서 이환이 환구단을 쌓고 국호를 대한(大韓), 연호를 영락(永樂)으로 하여 황제의 위에 오르다.
1868년: 일본에서 보신전쟁이 일어나다. 프랑스군의 참전을 시작으로 이는 많은 서구 열강들이 뛰어든 국제전으로 비화했는데 이를 위해 도막파와 좌막파 모두가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영토와 이권들을 무분별하게 매각, 일본 근대화의 동력 완전 상실로 이어졌다.
1869년: 대한 황태자 이정이 폐렴으로 사망하다.
1870년: 보불전쟁이 발발하다. 대한제국에 최초의 근대적 교육기관인 이화제국대학이 설립되다.
1871년: 보신전쟁이 조선 통신사 등으로 인해 권위가 오른 막부군의 피로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
1872년: 대한제국 육군병학교가 설립되었다. 이는 후에 육군사관학교로 이어진다.
1875년: 대한제국 해군이 정식으로 수립되다.
1876년: 영락제 이환이 8촌 동생 경은군(1860년 생)을 문조 익황제의 양자로 입적시켜 황태제로 임명하다. 존황파 잔당들이 세이난 지방으로 결집하다.
1877년: 영락제가 사망하고 황태제가 연호를 광무로 하여 즉위하다. 영락제의 묘호는 고조로 결정. 고조가 죽기 전 경은군의 통치가 불안정할 것을 대비해 박규수, 한성근 등 측근 몇에게 황태제를 부탁한다. 일본에서 세이난 전쟁이 발발하다. 이 와중에 대한제국의 운양호가 근왕의용대의 공격으로 불타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 대한제국의 "구주 출병"이 결정되었다.
1878년: 종두법이 대한제국에 들어오다. 대한제국의 구주 출병, 또는 구주 대습래가 광무제의 윤허로 대대적으로 시작되다. 일본에서 정토진종을 구심점으로 한 민난, '일향종의 난'이 발생해 서구 열강의 조계지와 교회를 불태우기 시작하였다.
1879년: 일향종의 난이 완전이 진압되다. 이에 열강 연합군과 대한제국이 막부와 '아와지 조약'을 체결하였다. 대한제국은 사세보 일대를 직할지로, 규슈 일대를 영향권으로 받아오다.
1880년: 청에서 대한의 남만주 지역 비무장 맹약을 어겼다 주장하여 전쟁을 선포하다. 이는 광무제의 친정과 근대식 군대로 재편된 대한군에게 격퇴당한다. 러시아가 북만주 일대를 '대한을 돕는다' 라는 명분으로 공격했다.
1881년: 천진에서 평화협정이 맺어졌다. 요하-송화강 이남을 대한이 병합하기로, 북만주 일대를 러시아가 병합하기로 결정. 탈아입구 사상이 대한제국 내에서 대두되다. 근대식 정치체계로 국가를 재편하자는 의논이 이뤄지다. 광무제의 장남이 태어나다.
1882년: 대한에서 고조 영락제부터 이어진 제 1차 5개년 계획이 완료되었다.
1883년: 류큐에서 반 국왕 쿠데타가 일어났다. 쇼타이 국왕이 류큐를 탈출해 대한에게 도움을 요청, 광무제가 이를 받아들여 여단 한개를 파병해 쇼타이를 복권시켰다.
1886년: 수년간의 준비기간 끝에 남만주 일대가 대한제국에 정식으로 병합됐다.
1889년: 대한제국 헌법 공포. 동아시아 최초의 근대식 헌법이다. 이 헌법에 명목상 입헌군주제가 명시되다.
1891년: 대한제국에서 만 25세 이상의 남성으로, 15원 이상의 직접국세를 납부하는 자에게 선거권을 부여하였다. 개화당의 김옥균이 황제의 명으로 총리대신에 임명되다.
1894년: 김옥균, 제 2차 5개년 계획 혹은 '갑오계획'을 실시하기 시작.
1899년: 의화단의 난 발생. 9개국 연합군이 의화단과의 전쟁을 선포. 성친왕 이우용 출생.
20세기
1901년: 톈진 조약 체결. 타이완, 대한제국에 할양. 영국, 러시아의 남하를 우려. 한국과 영한동맹 체결. 경친왕 이원 출생.
1902년: 12월, 대한제국 목계도 가목군에서 러시아군과 한국군의 충돌이 발생하다. 이를 시작으로 한러전쟁이 시작됐다.
1903년: 대마도 해협에서 대한제국 해군이 러시아 해군을 크게 격파. 대한제국 육군, 대경과 희안맹, 합이빈에서의 회전으로 러시아군을 빈사상태로 만들다. 대한군은 빈집이 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점거하고 러시아 해군 일부를 나포했다.
1904년: 한러 평화협정 체결. 연해주 일대, 대한에 할양되다. 대한은 이후 세계적인 열강으로 인정받게 되다.
1909년: 일본 존황파 거두 이토 히로부미, 합이빈에서 육군장교 안중근과 시비가 붙어 유치장에 들어가게 되다. 이후 일본으로 인도되어 사형.
1910년: 장석주 총리대신, 임기 중 사망. 박정양이 뒤를 잇다. 대한제국 광무황제 이천, 8월 29일 조용히 눈을 감다. 황태자 이택이 연호를 융희로 하여 즉위하다.
1911년: 대한제국에서 조선어큰말사전이 출간되다. 청, 동맹회를 중심으로 한 신해혁명이 발발하다.
1912년: 발칸전쟁 발발.
1914년: 사라예보 사건 발생.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세르비아 왕국에 대한 선전포고를 시작으로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다.
1915년: 영한동맹의 조항을 들어 대한제국이 협상국 측으로 참전하다. 독일령 칭다오, 남사군도를 점령.
1917년: 러시아에서 혁명이 일어나다.
1918년: 3월,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이 조인되었다. 11월, 킬 군항 반란으로 정부가 붕괴, 결국 독일 제국이 항복하면서 제1차 세계 대전이 종결되었다.
1919년: 국제 연합이 결성되었다. 3월 1일, 대한령 장기(나가사키)에서 대규모 민란이 일어나나 곧 진압되다. 6월, 베르사유 조약이 체결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