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 (Noizorp): 두 판 사이의 차이

편집 요약 없음
39번째 줄: 39번째 줄:
|''마왕''
|''마왕''
|베르타니아-테웨시 북부 국경지대
|베르타니아-테웨시 북부 국경지대
|알려진 바 없음.
|최초의 마귀.
|-
|-
|'''[[흐베루그]]'''
|'''[[흐베루그]]'''

2024년 9월 15일 (일) 23:41 판

개요

이 음습하고 소름 끼치는 종족은 대부분의 정보가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다만 길을 잃고 해메는 당신에게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확실한 것 같군요.
노이조프 종족대백과사전 '마귀' 편 서문

마귀Noizorp 세계관에 등장하는 아홉 주요 종족 중 하나이다.

특징

에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희 요정들의 천국에서는 모든 지성체를 환영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들어와 주세요! 아, 마귀는 빼고요.
에곤 국경 곳곳에 배치된 표지판의 내용.
문을 잠구자. 철컥, 철컥.
창문을 닫아라. 달칵, 달칵.
아이들을 재워라. 쿨쿨, 쿨쿨.
숨소리를 죽여라. 쎄엑. 쎄엑.
고개를 돌려라. 안녕. 안녕.
아흘리파 대륙의 전통 민요.

인간이 탄생하고 대략 800년 뒤에 탄생한 종족으로, 그때부터 지금까지 인류와는 어두운 공생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용이나 정령과 마찬가지로 성별이 존재하지 않으며, 그렇기에 번식을 통해 종족의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닌 모종의 방법을 통해 수를 불리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난무하지만 마귀의 본고장인 아흘리파 대륙에서는 인간이나 야인 등의 시체를 이용하여 새로운 마귀를 탄생시킨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이 때문에 아흘리파 대륙의 장례는 대부분 화장으로 진행된다.

용들의 통제가 비교적 강하게 미치는 아무카 대륙을 제외하면 모든 대륙에서 그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낸다. 과거 각 대륙의 주도권을 잡은 몇몇 국가들은 하나같이 마귀의 소탕을 국민들에게 약속했으나, 그 말이 지켜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되려 그런 말을 내뱉은 국가들이 각양각색의 이유[1]로 급격하게 몰락하여 역사 속으로 사라질 뿐이었다.

이들에 대한 연구나 조사는 거의 이루어져 있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마귀의 성세가 가장 강한 아흘리파 대륙에서는 마귀의 이름을 부르는 것조차 목숨을 걸어야 하는 판국에 마귀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진행될 리가 없다. 그나마 마귀의 위협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환수와 용들이 진행한 연구만이 조금 남아 있는 상태이며, 그나마도 크게 진전되지는 않은 상태이다.

목록

마귀 목록
이름 이명 출몰 지역 특징
큐구 떠돌이 유란 대륙 전역 현재 알려진 마귀 중 가장 인간에게 우호적임.
툴라 아흘리파 대륙 전역 알려진 바 없음.
이르그 꿈의 참주 크산토리아 전역 지성체의 꿈에 침입하여 원하는 바를 취함.
디아곤 마왕 베르타니아-테웨시 북부 국경지대 최초의 마귀.
흐베루그 조르시아, 마그나 전역 알려진 바 없음.
샤투르 하이폴 북서부 일대 알려진 바 없음.
볼칸 안티카 북부 일대 알려진 바 없음
  1. 국가원수의 갑작스런 죽음, 전국적으로 창궐한 원인모를 역병, 타 국가와의 끊임없는 전쟁, 하루아침에 메말라버린 농지 등등 의뭉스럽고 괴이한 이유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