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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color:#d8aa79;display:inline-block; width:100%;margin:5px auto 5px; border: 8px double #b5834d; border-radius: 8px; overflow: hidden;opacity:1;box-shadow:0px 0px 3px rgba(0,0,0,0.6);padding:30px 20px 10px;background:#1b1b1e;"> | <div style="color:#d8aa79;display:inline-block; width:100%;margin:5px auto 5px; border: 8px double #b5834d; border-radius: 8px; overflow: hidden;opacity:1;box-shadow:0px 0px 3px rgba(0,0,0,0.6);padding:30px 20px 10px;background:#1b1b1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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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span style="font-family: 'Chosunilbo_myungjo';color:#b5834d;">개요== | ||
'''테시아'''는 38세기경 인류가 개척한 습윤형 행성이다. 은하 곳곳에 퍼져있는 카네 아테르니티노의 기원인 곳이며, 여러 거주 가능 행성들을 침략하는 아테르니티냐 제국 개척군단의 모성(母星)이기도 하다. | '''테시아'''는 38세기경 인류가 개척한 습윤형 행성이다. 은하 곳곳에 퍼져있는 카네 아테르니티노의 기원인 곳이며, 여러 거주 가능 행성들을 침략하는 아테르니티냐 제국 개척군단의 모성(母星)이기도 하다. | ||
==설명== | ==<span style="font-family: 'Chosunilbo_myungjo';color:#b5834d;">설명== | ||
===역사=== | ===<span style="font-family: 'Chosunilbo_myungjo';color:#b5834d;">역사=== | ||
====개척기==== | ====<span style="font-family: 'Chosunilbo_myungjo';color:#b5834d;">개척기==== | ||
현재의 문명은 38세기 때 총 10대의 대형 식민선이 착륙함으로써 시작되었으나, 허나 착륙 당시부터 테시아가 "행성단위로 체계적 관리를 받았던 듯한"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 첫 정착민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콜리나 로사(현 로지노 가톨릭 교회 교황령 위치)의 경우는 산 전체가 정원처럼 색색깔의 장미 군락들이 색깔별로 정렬되어 있었고, 일부 지역에선 알 수 없는 용도의 기계 파편들이 출토되곤 하였다. 주로 초월공학 특유의 패턴을 보이는 유물들이었기 때문에, 고고학자들은 약 27세기쯤 이곳에 인류가 정착했고 이들이 기술적 특이점을 이룬 후 정신적 초월까지 성공하여 이 행성에서 떠났다고 주장한다. | 현재의 문명은 38세기 때 총 10대의 대형 식민선이 착륙함으로써 시작되었으나, 허나 착륙 당시부터 테시아가 "행성단위로 체계적 관리를 받았던 듯한"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 첫 정착민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콜리나 로사(현 로지노 가톨릭 교회 교황령 위치)의 경우는 산 전체가 정원처럼 색색깔의 장미 군락들이 색깔별로 정렬되어 있었고, 일부 지역에선 알 수 없는 용도의 기계 파편들이 출토되곤 하였다. 주로 초월공학 특유의 패턴을 보이는 유물들이었기 때문에, 고고학자들은 약 27세기쯤 이곳에 인류가 정착했고 이들이 기술적 특이점을 이룬 후 정신적 초월까지 성공하여 이 행성에서 떠났다고 주장한다. | ||
현 인류가 행성 내 대륙 전체를 탐사한 후 주요 지역에 정착한 것은 46세기 초이며, 이때부터 테시아 행성 내엔 다양한 사상들이 발생했다. 개척 초기였던만큼 행성엔 낙관주의적이고 이타주의적인 사상이 많았고, 인프라 건설은 커녕 국경 확정까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분쟁은 거의 없었다. | 현 인류가 행성 내 대륙 전체를 탐사한 후 주요 지역에 정착한 것은 46세기 초이며, 이때부터 테시아 행성 내엔 다양한 사상들이 발생했다. 개척 초기였던만큼 행성엔 낙관주의적이고 이타주의적인 사상이 많았고, 인프라 건설은 커녕 국경 확정까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분쟁은 거의 없었다. | ||
====분열기==== | ====<span style="font-family: 'Chosunilbo_myungjo';color:#b5834d;">분열기==== | ||
49세기경 인류가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는 테시아의 모든 지역에 인프라가 건설되었고, 두루뭉술했던 국경 역시 확정되었다. 각 국가별로 국경분쟁에서 정복전쟁 등 다양한 분쟁이 일어났다. 이때 자본주의 국가 연합인 '''자유국가기구'''와 사회주의 국가 연합인 '''세계혁명연맹'''이 수립되어, 자기 소속의 국가간 분쟁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였다. 테시아에선 53세기까지의 시기를 혼란의 세기라 불리며, 그 시기엔 이념이나 문화, 혹은 제노타입간에 따라 여러 국가들이 건국되거나 소멸되는 것이 여러번 반복되었다. | 49세기경 인류가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는 테시아의 모든 지역에 인프라가 건설되었고, 두루뭉술했던 국경 역시 확정되었다. 각 국가별로 국경분쟁에서 정복전쟁 등 다양한 분쟁이 일어났다. 이때 자본주의 국가 연합인 '''자유국가기구'''와 사회주의 국가 연합인 '''세계혁명연맹'''이 수립되어, 자기 소속의 국가간 분쟁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였다. 테시아에선 53세기까지의 시기를 혼란의 세기라 불리며, 그 시기엔 이념이나 문화, 혹은 제노타입간에 따라 여러 국가들이 건국되거나 소멸되는 것이 여러번 반복되었다. | ||
당시까진 아테르니티냐 왕국은 아테르노 반도 어딘가에 있던 작은 입헌군주정 국가였고, 오르나티아 공화국 연방은 서서히 극단주의자들이 정계에서 날뛰긴 했지만 아직 의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던 민주공화국이었으며, 헬리아 제국은 오티아 대륙 극동에 위치한 섬에 있는 작은 나라에 지나지 않았다. 자유국가기구의 수장인 베스푸치아 공화국 연합과 루베아 사회주의 코뮌 연방이 당시 테시아의 열강이었고, 두 국가는 각각 자신들의 체제가 옳았음을 증명하기 위해 군사력보단 다른 분야에 투자했었다. | 당시까진 아테르니티냐 왕국은 아테르노 반도 어딘가에 있던 작은 입헌군주정 국가였고, 오르나티아 공화국 연방은 서서히 극단주의자들이 정계에서 날뛰긴 했지만 아직 의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던 민주공화국이었으며, 헬리아 제국은 오티아 대륙 극동에 위치한 섬에 있는 작은 나라에 지나지 않았다. 자유국가기구의 수장인 베스푸치아 공화국 연합과 루베아 사회주의 코뮌 연방이 당시 테시아의 열강이었고, 두 국가는 각각 자신들의 체제가 옳았음을 증명하기 위해 군사력보단 다른 분야에 투자했었다. | ||
====발견의 날==== | ====<span style="font-family: 'Chosunilbo_myungjo';color:#b5834d;">발견의 날==== | ||
53세기 중반 반도통일전쟁 후 아테르노 반도를 통일한 아테르니티냐 왕국은 세계 판도를 바꿀 엄청난 사건에 휘말린다. 반도 어딘가의 숲속에서 지질학자들은 수상한 지질구조를 파내려가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듯 한 터널을 발견하였고, 그곳에서 '''판도라의 상자'''라 불리는, 초월공학 유산들이 담겨져 있는 대형 금고실을 발견해냈다. 금고실 안에는 예시로 만들어진 수백개의 발명품들과 함께, 알 수 없는 구조의 유기물질 저장장치로 구성된 데이터베이스가 있었으며, 이 안에는 자연과학 및 응용과학과 관련된 수많은 정보가 적혀 있다고 전해진다. 당시 아테르니티냐 왕국은 보고를 받자마자 이곳을 "국영화" 한 다음, 일대를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한 후 아무도 오지 못하게 막았다. 지질학자들은 정부에게 큰 돈을 받고 이를 비밀로 할 것을 강요받았다. | 53세기 중반 반도통일전쟁 후 아테르노 반도를 통일한 아테르니티냐 왕국은 세계 판도를 바꿀 엄청난 사건에 휘말린다. 반도 어딘가의 숲속에서 지질학자들은 수상한 지질구조를 파내려가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듯 한 터널을 발견하였고, 그곳에서 '''판도라의 상자'''라 불리는, 초월공학 유산들이 담겨져 있는 대형 금고실을 발견해냈다. 금고실 안에는 예시로 만들어진 수백개의 발명품들과 함께, 알 수 없는 구조의 유기물질 저장장치로 구성된 데이터베이스가 있었으며, 이 안에는 자연과학 및 응용과학과 관련된 수많은 정보가 적혀 있다고 전해진다. 당시 아테르니티냐 왕국은 보고를 받자마자 이곳을 "국영화" 한 다음, 일대를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한 후 아무도 오지 못하게 막았다. 지질학자들은 정부에게 큰 돈을 받고 이를 비밀로 할 것을 강요받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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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기 극후반 오르나티아 공화국 연방은 결국 결속주의 선동가였던 1대 퓌러 요하임 슈타인하우저에 의해 독재국가로 전락했고, 헬리아 제국은 오티아 대륙의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다 자유국가기구와 세계혁명연맹 두 세력에게 전부 엠바고가 걸렸다. 아테르니티냐 왕국의 2대 두체는 이때를 노려 이들과 일부 독재국가들을 모아 결속주의 국가 연합인 '''삼두동맹(Triumviratus)'''을 만들었다. 아테르니티냐는 헬리아와 오르나티아에 자신의 기술들과 그동안 모아온 부를 일부 흘려보냈고, 이들은 극적인 군사력과 경제력 성장을 보여주었다. | 53세기 극후반 오르나티아 공화국 연방은 결국 결속주의 선동가였던 1대 퓌러 요하임 슈타인하우저에 의해 독재국가로 전락했고, 헬리아 제국은 오티아 대륙의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다 자유국가기구와 세계혁명연맹 두 세력에게 전부 엠바고가 걸렸다. 아테르니티냐 왕국의 2대 두체는 이때를 노려 이들과 일부 독재국가들을 모아 결속주의 국가 연합인 '''삼두동맹(Triumviratus)'''을 만들었다. 아테르니티냐는 헬리아와 오르나티아에 자신의 기술들과 그동안 모아온 부를 일부 흘려보냈고, 이들은 극적인 군사력과 경제력 성장을 보여주었다. | ||
====세계통일전쟁==== | ====<span style="font-family: 'Chosunilbo_myungjo';color:#b5834d;">세계통일전쟁==== | ||
54세기 초 충분한 군수품들과 자원이 모였음을 확신한 삼두동맹은, 오르나티아 라이히가 자유국가기구 소속의 레하니아 공화국에 선전포고를 사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통일전쟁의 막을 올렸다. 일부 기술들이 유출되어 자유국가기구와 세계혁명연맹도 이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삼두동맹과 두 연합의 차이는 극명했다. | 54세기 초 충분한 군수품들과 자원이 모였음을 확신한 삼두동맹은, 오르나티아 라이히가 자유국가기구 소속의 레하니아 공화국에 선전포고를 사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통일전쟁의 막을 올렸다. 일부 기술들이 유출되어 자유국가기구와 세계혁명연맹도 이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삼두동맹과 두 연합의 차이는 극명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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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전 8년 1분기쯤에 루베아 연방 서기장 엘리제 뒤퐁이 등에 등산용 도끼가 박혀 사망한 채 발견되었고, 베스푸치아의 대통령 잭 샌더슨이 수도인 링컨에서 항전 중 대통령 관사에 직격한 벙커버스터와 함께 폭사한다. 결국 개전 8년만에 자유국가기구와 세계혁명연맹이 무조건 항복하는 것으로 세계통일전쟁은 5342년 삼두동맹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다. | 개전 8년 1분기쯤에 루베아 연방 서기장 엘리제 뒤퐁이 등에 등산용 도끼가 박혀 사망한 채 발견되었고, 베스푸치아의 대통령 잭 샌더슨이 수도인 링컨에서 항전 중 대통령 관사에 직격한 벙커버스터와 함께 폭사한다. 결국 개전 8년만에 자유국가기구와 세계혁명연맹이 무조건 항복하는 것으로 세계통일전쟁은 5342년 삼두동맹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다. | ||
====냉전==== | ====<span style="font-family: 'Chosunilbo_myungjo';color:#b5834d;">냉전==== | ||
삼두동맹이 테시아를 세 갈래로 분할하고 새로운 체제를 세운 지도 한 세기가 흘러 5442년이 되었다. 아테르니티냐, 오르나티아, 헬리아는 각각의 방식으로 결속주의를 체화하며 자신의 길을 모색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동맹 내부의 결속은 서서히 붕괴되고 있었다. 각국의 독자적 이해관계와 그로 인해 벌어진 여러 사건들은 동맹을 위협하는 불씨가 되었다. 체제의 장밋빛 이상과 달리, 삼국은 경제적·이념적 갈등으로 인한 균열을 감추지 못하고 냉전으로 향하고 있었다. | 삼두동맹이 테시아를 세 갈래로 분할하고 새로운 체제를 세운 지도 한 세기가 흘러 5442년이 되었다. 아테르니티냐, 오르나티아, 헬리아는 각각의 방식으로 결속주의를 체화하며 자신의 길을 모색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동맹 내부의 결속은 서서히 붕괴되고 있었다. 각국의 독자적 이해관계와 그로 인해 벌어진 여러 사건들은 동맹을 위협하는 불씨가 되었다. 체제의 장밋빛 이상과 달리, 삼국은 경제적·이념적 갈등으로 인한 균열을 감추지 못하고 냉전으로 향하고 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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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삼두동맹은 5482년 헬리아 대제국이 자신의 식민지들과 괴뢰국들로 이루어진 '''오티아권 국제기구'''를 창설하고, 잇따라 오르나티아 역시 판무관부와 괴뢰국들로 이루어진 '''통합생활권'''을 창설함으로써, 테시아의 삼두동맹은 박살난 채 증오만 남은 냉전으로 치달았다. | 결국, 삼두동맹은 5482년 헬리아 대제국이 자신의 식민지들과 괴뢰국들로 이루어진 '''오티아권 국제기구'''를 창설하고, 잇따라 오르나티아 역시 판무관부와 괴뢰국들로 이루어진 '''통합생활권'''을 창설함으로써, 테시아의 삼두동맹은 박살난 채 증오만 남은 냉전으로 치달았다. | ||
====현재==== | ====<span style="font-family: 'Chosunilbo_myungjo';color:#b5834d;">현재==== | ||
5500년, 테시아는 세 개의 초강대국인 아테르니티냐, 오르나티아, 헬리아가 각각 행성의 안정을 위협하는 내외부의 도전에 맞서 싸우는 불안정한 냉전 상태에 놓여 있다. 각 국가가 변화하는 세계 정세에 적응하면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한때 통일되었던 삼강 체제의 분열이 눈에 띄게 드러나고 있다. | 5500년, 테시아는 세 개의 초강대국인 아테르니티냐, 오르나티아, 헬리아가 각각 행성의 안정을 위협하는 내외부의 도전에 맞서 싸우는 불안정한 냉전 상태에 놓여 있다. 각 국가가 변화하는 세계 정세에 적응하면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한때 통일되었던 삼강 체제의 분열이 눈에 띄게 드러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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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테시아는 이념 경쟁과 경제 투쟁의 순환에 휘말렸고, 세 강대국은 점점 더 서로 얽히고설킨 그물망에 빠져들고 있다. 한때 원대했던 결속주의의 비전은 불신과 경쟁, 내부 붕괴가 단결과 힘을 대체하는 분열된 현실로 변질되었다. 각 국가가 쇠퇴의 유령과 씨름하면서 지배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세 제국의 미래, 그리고 테시아 자체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 냉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테시아는 이념 경쟁과 경제 투쟁의 순환에 휘말렸고, 세 강대국은 점점 더 서로 얽히고설킨 그물망에 빠져들고 있다. 한때 원대했던 결속주의의 비전은 불신과 경쟁, 내부 붕괴가 단결과 힘을 대체하는 분열된 현실로 변질되었다. 각 국가가 쇠퇴의 유령과 씨름하면서 지배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세 제국의 미래, 그리고 테시아 자체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 ||
===기술=== | ===<span style="font-family: 'Chosunilbo_myungjo';color:#b5834d;">기술=== | ||
51세기까지 이들은 21세기 중반 인류의 기술력과 비슷했으나, "판도라의 상자" 발견 후 급격하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56세기 기준 이들은 소형 핵융합 발전기, 상온초전도체, 12세급 지능의 AI, 입자무기, 일반인의 신체보다 강력한 보철물 등을 상용화했다. | 51세기까지 이들은 21세기 중반 인류의 기술력과 비슷했으나, "판도라의 상자" 발견 후 급격하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56세기 기준 이들은 소형 핵융합 발전기, 상온초전도체, 12세급 지능의 AI, 입자무기, 일반인의 신체보다 강력한 보철물 등을 상용화했다. | ||
===문화=== | ===<span style="font-family: 'Chosunilbo_myungjo';color:#b5834d;">문화=== | ||
준 번화계급으로 발달한 기술과 이질적으로 이들의 문화요소는 20세기 초중반의 유럽과 비슷하다. 이들의 문화를 일컽는 "로마시타(Romascita)"는 아르데코 혹은 신고전주의적인 디자인이 우세적이며, 거대한 사이즈와 직선에서 오는 위압감을 중요하게 여긴다. | 준 번화계급으로 발달한 기술과 이질적으로 이들의 문화요소는 20세기 초중반의 유럽과 비슷하다. 이들의 문화를 일컽는 "로마시타(Romascita)"는 아르데코 혹은 신고전주의적인 디자인이 우세적이며, 거대한 사이즈와 직선에서 오는 위압감을 중요하게 여긴다. | ||
===<span style="font-family: 'Chosunilbo_myungjo';color:#b5834d;">국가=== | |||
====<span style="font-family: 'Chosunilbo_myungjo';color:#b5834d;">열강==== |
2024년 10월 27일 (일) 23:32 판
Thessia | |||
![]() | |||
표면 구성 | 바다 67% 육지33% | ||
직경 | 13.213km | ||
중력 | 지구표준 기준 1.05% | ||
자전 주기 | 26시간 | ||
공전 주기 | 1.12년 | ||
평균 기온 | 14℃ | ||
지형 | 대륙 7개, 대양 6개 | ||
인구 | 120억 | ||
위성 | 루나 |
5500년의 테시아 행성은 웅장함과 쇠락 사이에 멈춰 있는 모순의 장관을 보여줍니다.
옛 두체들이 계몽의 손에 의해 형성된 미래를 이야기했던 아테르니티냐의 중심부에는 이제 불확실성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동쪽의 오르나티아에선 늙고 병든 총통이 노망에 휩싸여 갑니다.
서쪽의 헬리아 제국은 자이바츠의 탐욕으로 동맥이 막혀도 힘과 단결이라는 수사로 자신을 감춥니다.
결속주의의 약속이 이제는 다른 시대의 희미한 메아리처럼 느껴지는, 자체 모순의 벼랑 끝에 선 테시아는 이렇게 버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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