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노프카: 두 판 사이의 차이

2024년 12월 26일 (목) 13:3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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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Победа коммунизма раздается из бездны звезд! ”
" 공산주의의 승리가 별의 심연에서 울려퍼진다! "

개요

코스모노프카(Kosmonovka)는 소련의 강대해진 영향력으로 소련이 살아남았고 우주경쟁이 계속되어 우주시대를 맞이했다면?을 주제로 한 가상 세계관입니다. 1920년대 소련의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금빛의 암석 루미나이트(Lumitite)라는 외계물질의 발견으로 인한 과학의 급속한 발전, 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의 거대한 승리, 강화된 우주 경쟁을 중심으로 해서 변화된 세계를 그립니다.

설정

~제2차 세계대전

루미나이트의 발견 및 활용 이후, 소련 경제는 급속도로 발전했다. 루미나이트에서 오는 막대한 에너지를 통해 스탈린의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은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루미나이트 연료는 항공기, 철도, 선박 등에 적용되며 기존 연료 대비 더 가볍고 효율적이었다. 특히 루미나이트 엔진은 고속과 장거리 운송을 가능하게 하며 소련을 세계에서 가장 현대화된 교통 국가로 변모시켰다. 소련 전역에 대규모 전력망을 구축하게 하였으며, 도시와 농촌 모두에서 전력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전력 비용이 크게 절감되며 중소규모 공장의 운영이 활발해지고, 농업 생산성도 전기화된 설비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루미나이트의 부산물은 화학 공업에도 활용되었으며, 플라스틱, 비료, 약품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생산력의 향상을 통해 소련 경제는 20년대부터 30년대 후반까지 고도성장을 겪게된다. 물론 소련 특유의 비밀주의로 인해 외부에는 이런 사실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루미나이트의 에너지를 활용한 농업 부문의 혁신도 괄목할만 했으며 스탈린이 중공업에 모든 역량을 투자하지 않고 경공업 부문에도 투자할 잉여 역량을 만들어주었다.

제2차 세계대전, 나치 독일은 바르바로사 작전을 실시하지만, 소련의 경제적 혁신은 군사 분야에 큰 영향을 끼쳤고, 독일의 바르바로사 작전은 남쪽으로는 마리우폴, 중앙으로는 벨라루스-러시아 국경, 북쪽으로는 라트비아-에스토니아 국경까지 진격할 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독소전쟁은 1943년 11월 2일 베를린이 함락되며 종결되었다. 소련은 영국과 미국, 프랑스 등의 연합국과의 상의없이 독단적으로 독일을 점령했고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향해 진군하기 시작했다. 1944년 4월, 연합국군과 소련군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만났다. 소련, 미국, 영국 3국이 로마에서 만나 3국이 이탈리아를 분할했다. 로마는 테베레강 동안은 미군이, 서안은 소련군이 관리하게 되었다. 프랑스는 상황이 달랐다. 소련군은 공세종말점을 맞이하여 프랑스의 완전 점령을 실패했고, 자유프랑스 군이 상륙을 시도했으나 독일의 잔존 병사들에 의해 저지당했다. 1944년 8월 미국, 소련, 영국, 자유프랑스의 연합군이 프랑스를 공동통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소련은 태평양 전선에 무관심했고, 미국 혼자서 일본과의 외로운 싸움을 이어갔다. 1945년 8월,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되었으나, 일본은 전쟁수행를 계속하겠다고 표명했고, 미국은 몰락 작전의 시행을 검토했다. 1945년 11월 1일, 30만명의 미군이 뉴슈 남부에 상륙했다. 미군이 규슈에 상륙하자, 소련 또한 만주와 홋카이도로 진격했다. 한국에서는 여운형을 필두로 한 건국준비위원회가 조선총독부와의 협상 하에 조선인민공화국을 건국했다. 여운형은 좌우합작위원회를 구성하여 박헌영 등의 조선공산당 인사들과 협력하면서, 임정을 포용하려 노력하였다. 소련은 한국에 독립에 별 관심이 없어 건준의 활동을 묵인하였고, 미국은 일본과의 본토결전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조선인민공화국은 임정과의 타협 끝에 1946년 2월 임정이 귀국하며 조선인민공화국의 총선거가 실시된다. 1946년 5월 일본은 도쿄가 함락당하며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선언한다. 조선은 중립국으로서 독립했고, 일본은 홋카이도와 쿠릴열도 등을 소련이 점령하고 나머지 지역은 미군의 군정청이 설치되었다. 한편, 중국에서는 카보네이드 작전으로 중국군이 진격하여 일본 점령지를 탈환했다. 6월 7일, 일본의 외무대신 시게츠 마모루가 USS 미주리에서 항복문서에 서명하며 제2차 세계대전은 종전된다.

국민당은 그 고질적인 부패를 이겨내지 못하고 원역사대로 대만으로 도피해 대륙은 중공이 차지한다. 독일은 소련이 전역을 점령하고, 이탈리아는 분단된다. 프랑스는 연합군의 공동통치가 시작되지만, 얼마 가지않아 내전의 수렁으로 빠져든다. 미국과 소련과의 대립이 시작되면서, 냉전이 시작된다.

전후재건기는 제2차 세계대전의 잔재를 수습하는 시기였다. 소련은 그들의 사회주의 블록을 정비하고 전후재건을 시작했다. 몰락전쟁으로 인해 미국은 10만명 이상의 사상자를 얻었고 황무지가 된 일본의 재건과 저항군의 제압을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을 쏟아부었다. 독립한 조선은 내부 정쟁에서 이승만이 승리하며 안정화가 되어갔다. 영국은 미국의 사정으로 인해 스스로 재건을 해야했다. 프랑스는 한 반미 반소련 레지스탕스가 연합군 군정청 청사를 습격하며 내전의 수렁에 빠진다. 소련은 본격적인 우주 개발을 시작하는 시기이고 루미나이트를 활용해 재건에 속도를 붙힌다.

확장기는 1960년을 기점으로 시작된 아프리카의 탈식민화로 인해 나타난 아프리카의 여러 독립국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미국과 소련이 치열한 경쟁을 하던 시기였다. 대리전의 양상이 강하게 나타났으며,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로 미국과 소련간의 대립이 절정에 달했다. 미국은 1960년대 초반 전후의 낙관주의가 꽃폈다. 소련이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하며 본격적인 우주경쟁이 시작되었다. 소련은 스탈린이 사망하고 흐루쇼프가 집권하며 점차 자유화가 시작되는 시기였으나 미국과 소련 모두 권위주의적 분위기가 사라지지 않았던 시기였다. 프랑스는 샤를 드골이 프랑스 내전에서 승리하고 이후 1960년대 후반까지 권력을 잡는다. 한편 일본은 미국의 막대한 지원을 통해 유사-석기시대에서 어떻게든 복구를 해나가던 시기였고, 한국은 이승만 정권이 4.19혁명으로 붕괴했다. 중국은 대약진운동이 미약한 실패를 겪었지만 순조롭게 성장을 해냈던 시기였다.

해빙기는 프랑스의 68혁명을 시작으로 한 거대한 자유화의 물결이 세계로 퍼진 시기였다. 샤를 드골의 군사 독재가 극에 달하자 프랑스 민중은 봉기했고, 결과적으로 샤를 드골 정권의 붕괴가 시작된다. 이 혁명의 물결은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미국에서도 반전 여론이 극에 달했고, 소련 내부에서도 자유화의 물결이 퍼졌고 전세계가 자유화를 맞이했다. 이의 영향으로 미국과 소련간의 데탕트가 지속된다. 미국이 1969년 달에 착륙했고 우주경쟁은 미국의 승리로 끝나는 듯했다. 소련은 우주 개발을 군의 관할이 아닌 소련 항공우주국을 신설하며 재편했다.

황금기는 미국과의 군비경쟁 완화와 이전의 경제 개혁의 성공, 고유가 덕분에 소련의 경제가 최전성기를 맞던 시기였다. 소련은 우주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며 72년 화성에 사람을 보냈고, 루미나이트의 잠재력을 최고로 활용하여 우주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이 발전하던 시기였다. 소련의 고도성장은 가히 엄청나 1978년 소련의 명목 GDP가 미국을 추월했다. 1979년 OGAS 시스템이 완성되었고 전자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소행성 채굴 기술 등 공상과학이 현실이 되어갔고 공산주의의 꿈이 실현되어가던 시절이였다. 미국은 베트남전쟁의 수렁에서 벗어났지만, 영향력 쇠퇴를 피할 수 없었다. 일본은 30년 동안의 전후 복구 끝에 전쟁의 상흔에서 벗어나던 시기였다. 한국은 한강의 기적의 전성기를 달렸으며, 미국과 소련간의 중립외교로 고도 성장을 겪던 시기였다. 중국은 마오쩌둥이 사망하고 덩샤오핑이 자유화를 시작하던 시기였다.

제2차 해빙기는 저유가 시대가 시작되고, 미국과 제1세계 국가들이 신자유주의와 함께 성장하며 소련과 제2세계에겐 침체의 시기였다. 소련-아프간 전쟁으로 인한 전비와 침체된 경제는 소련에게 개혁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줬다. 한국과 일본은 호황을 겪었고, 중국은 자유화 덕분에 성장을 시작했다. 고르바초프의 집권과 함께 소련은 두 번째 개혁을 시작해가던 시기였다. 소행성 채굴 기술이 현실화 되며 인류가 우주로 나아가는 것을 직접 바라볼 수 있었다. 하지만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루미나이트 발전소 사고가 연달아 터지면서 소련에겐 암울한 시기였다. 그렇게 새천년이 찾아온다.

루미나이트

루미나이트는 소련의 핵심이며, 생명이다.

루미나이트 (코스모노프카)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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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나이트의 발견 및 활용 이후, 소련 경제는 급속도로 발전했다. 루미나이트에서 오는 막대한 에너지를 통해 스탈린의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은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루미나이트 연료는 항공기, 철도, 선박 등에 적용되며 기존 연료 대비 더 가볍고 효율적이었다. 특히 루미나이트 엔진은 고속과 장거리 운송을 가능하게 하며 소련을 세계에서 가장 현대화된 교통 국가로 변모시켰다. 소련 전역에 대규모 전력망을 구축하게 하였으며, 도시와 농촌 모두에서 전력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전력 비용이 크게 절감되며 중소규모 공장의 운영이 활발해지고, 농업 생산성도 전기화된 설비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루미나이트의 부산물은 화학 공업에도 활용되었으며, 플라스틱, 비료, 약품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생산력의 향상을 통해 소련 경제는 20년대부터 30년대 후반까지 고도성장을 겪게된다. 물론 소련 특유의 비밀주의로 인해 외부에는 이런 사실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루미나이트의 에너지를 활용한 농업 부문의 혁신도 괄목할만 했으며 스탈린이 중공업에 모든 역량을 투자하지 않고 경공업 부문에도 투자할 잉여 역량을 만들어주었다.<br>
 제2차 세계대전, 나치 독일은 바르바로사 작전을 실시하지만, 소련의 경제적 혁신은 군사 분야에 큰 영향을 끼쳤고, 독일의 바르바로사 작전은 남쪽으로는 마리우폴, 중앙으로는 벨라루스-러시아 국경, 북쪽으로는 라트비아-에스토니아 국경까지 진격할 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독소전쟁은 1943년 11월 2일 베를린이 함락되며 종결되었다. 소련은 영국과 미국, 프랑스 등의 연합국과의 상의없이 독단적으로 독일을 점령했고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향해 진군하기 시작했다. 1944년 4월, 연합국군과 소련군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만났다. 소련, 미국, 영국 3국이 로마에서 만나 3국이 이탈리아를 분할했다. 로마는 테베레강 동안은 미군이, 서안은 소련군이 관리하게 되었다. 프랑스는 상황이 달랐다. 소련군은 공세종말점을 맞이하여 프랑스의 완전 점령을 실패했고, 자유프랑스 군이 상륙을 시도했으나 독일의 잔존 병사들에 의해 저지당했다. 1944년 8월 미국, 소련, 영국, 자유프랑스의 연합군이 프랑스를 공동통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br>
 소련은 태평양 전선에 무관심했고, 미국 혼자서 일본과의 외로운 싸움을 이어갔다. 1945년 8월,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되었으나, 일본은 전쟁수행를 계속하겠다고 표명했고, 미국은 몰락 작전의 시행을 검토했다. 1945년 11월 1일, 30만명의 미군이 뉴슈 남부에 상륙했다. 미군이 규슈에 상륙하자, 소련 또한 만주와 홋카이도로 진격했다. 한국에서는 여운형을 필두로 한 건국준비위원회가 조선총독부와의 협상 하에 조선인민공화국을 건국했다. 여운형은 좌우합작위원회를 구성하여 박헌영 등의 조선공산당 인사들과 협력하면서, 임정을 포용하려 노력하였다. 소련은 한국에 독립에 별 관심이 없어 건준의 활동을 묵인하였고, 미국은 일본과의 본토결전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조선인민공화국은 임정과의 타협 끝에 1946년 2월 임정이 귀국하며 조선인민공화국의 총선거가 실시된다. 1946년 5월 일본은 도쿄가 함락당하며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선언한다. 조선은 중립국으로서 독립했고, 일본은 홋카이도와 쿠릴열도 등을 소련이 점령하고 나머지 지역은 미군의 군정청이 설치되었다. 한편, 중국에서는 카보네이드 작전으로 중국군이 진격하여 일본 점령지를 탈환했다. 6월 7일, 일본의 외무대신 시게츠 마모루가 USS 미주리에서 항복문서에 서명하며 제2차 세계대전은 종전된다.<br>
 국민당은 그 고질적인 부패를 이겨내지 못하고 원역사대로 대만으로 도피해 대륙은 중공이 차지한다. 독일은 소련이 전역을 점령하고, 이탈리아는 분단된다. 프랑스는 연합군의 공동통치가 시작되지만, 얼마 가지않아 내전의 수렁으로 빠져든다. 미국과 소련과의 대립이 시작되면서, 냉전이 시작된다.
 '''전후재건기'''는 제2차 세계대전의 잔재를 수습하는 시기였다. 소련은 그들의 사회주의 블록을 정비하고 전후재건을 시작했다. 몰락전쟁으로 인해 미국은 10만명 이상의 사상자를 얻었고 황무지가 된 일본의 재건과 저항군의 제압을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을 쏟아부었다. 독립한 조선은 내부 정쟁에서 이승만이 승리하며 안정화가 되어갔다. 영국은 미국의 사정으로 인해 스스로 재건을 해야했다. 프랑스는 한 반미 반소련 레지스탕스가 연합군 군정청 청사를 습격하며 내전의 수렁에 빠진다. 소련은 본격적인 우주 개발을 시작하는 시기이고 루미나이트를 활용해 재건에 속도를 붙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