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글 (→생존집단 분류) |
|||
65번째 줄: | 65번째 줄: | ||
** '''쾌락형'''<br/>신념이나 생존에 대한 스트레스로 도피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집단. 이들은 대체로 정신병리적 문제로 인해 일탈을 벌이는 경우이며, 대부분의 경우 집단이 와해되고 생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할 경우 정신적 문제로 인해 쾌락형 집단으로 변모하는 경우가 많다.<br/>단, 변절자 집단의 경우는 예외로, 그들은 충동성이 강하기에 변절자들이 집단을 구성할 경우 자연스럽게 쾌락형의 행동패턴을 보이게 된다. | ** '''쾌락형'''<br/>신념이나 생존에 대한 스트레스로 도피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집단. 이들은 대체로 정신병리적 문제로 인해 일탈을 벌이는 경우이며, 대부분의 경우 집단이 와해되고 생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할 경우 정신적 문제로 인해 쾌락형 집단으로 변모하는 경우가 많다.<br/>단, 변절자 집단의 경우는 예외로, 그들은 충동성이 강하기에 변절자들이 집단을 구성할 경우 자연스럽게 쾌락형의 행동패턴을 보이게 된다. | ||
* '''솔로'''<br/>비활성 감염자 중 집단 생활을 하지 않고 혼자서 살아가는 경우. 집단 생활의 비효율성, 위험성, 집단 내 활성 감염자의 돌발행동 등을 피하기 위해 솔로가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대부분의 솔로는 독립 보균자다.<br/> | * '''솔로'''<br/>비활성 감염자 중 집단 생활을 하지 않고 혼자서 살아가는 경우. 집단 생활의 비효율성, 위험성, 집단 내 활성 감염자의 돌발행동 등을 피하기 위해 솔로가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대부분의 솔로는 독립 보균자다.<br/>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포자마스크, 균안개 쉘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일반 보균자의 경우도 있다. 단, 균안개 내에선 비활성 포자의 농도가 높아 면역 적응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방랑을 할 필요성이 있으며, 약간의 실수만으로 고립 조건에 의해 좀비가 될 수 있기에 일반 보균자가 솔로인 경우는 극히 드물다.<br/>아무리 독립 보균자라 하여도, 일반적으론 솔로 생존은 전략의 가짓수가 줄어들기 마련이기에, 일반적으로 채택되는 생존 전략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예외적 경우. | ||
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포자마스크, 균안개 쉘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일반 보균자의 경우도 있다. 단, 균안개 내에선 비활성 포자의 농도가 높아 면역 적응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방랑을 할 필요성이 있으며, 약간의 실수만으로 고립 조건에 의해 좀비가 될 수 있기에 일반 보균자가 솔로인 경우는 극히 드물다.<br/> | |||
아무리 독립 보균자라 하여도, 일반적으론 솔로 생존은 전략의 가짓수가 줄어들기 마련이기에, 일반적으로 채택되는 생존 전략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예외적 경우. | |||
=== 대응 물자 === | === 대응 물자 === |
2025년 5월 13일 (화) 06:04 기준 최신판
개요
문명 죽이기 세계관의 좀비 아포칼립스 측면을 다룬다.
병원체: 좀비 진균

세계관의 문명 붕괴 주요 원인인 좀비병의 병원체. 감염증 자체는 인체기생형 진균에 의해서 발생하였으나, 정확히는 진균과 진균을 감염시킨 코로나 계열 진균 바이러스가 그 원인이다.
심폐 및 소화기관, 전두엽과 변연계에 균사를 침투시키는 진균류로, 원래는 GMO 슈퍼푸드의 공정을 효율화하고 영앙분을 끌어올리기 위해 사용되던 공업용 진균이다. 간장이나 된장 같은 장류의 곰팡이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인체에 기생하여도 면역 시스템에 의해 금방 완치되어 제대로 된 병증으로 분류되지도 않았던 병원체였으나, 제3차 세계대전 이후 전후 복구 과정에서 퍼진 진균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살인적인 좀비화 균류로 변종하였다.
주요 특성은 바로 숙주가 고립되었을 때 숙주를 좀비화시킨다는 것으로, 일반적인 좀비와는 달리 생존자가 집단 상태에서 벗어날 경우 숙주의 뇌를 파괴시키며 공격적이고 본능적으로 만든다. 물론, 좀비에게 물려도 좀비가 된다. 자세한 것은 좀비 진균 참고.
개념 정리
진균 관련
좀버섯 종류
- 좀버섯
감염자는 3일 내외로 신체 조직이 망가지며 사망한다. 이 때, 혈류 저하로 인해 체온이 떨어지는데, 이를 감지한 체내 균사는 숙주를 자실체가 형성되며 만들어진 인간 크기의 거대한 버섯으로 만든다. 이를 좀버섯이라고 한다.
주변 지형에 뿌리내렸으며, 표면이 마르면서 딱딱해진다. 생긴 것이 인간의 살점이나 핏줄 같은 형태이며, 마치 곪아 문드러지고 괴사한 피부처럼 보이기에 시체버섯이라고도 불린다. 하나의 시체에 많은 양의 좀버섯이 피어나며, 그 자체로 거대한 버섯덩쿨 형태다.
좀버섯은 숙주의 활성여부를 가리지 않으며, 숙주의 체온 저하에 반응하여 자실체를 형성한다. 대부분 생존자는 좀비 진균에 감염되었기에, 생존자들이 죽으면 자연스럽게 좀버섯이 된다.
한국 커뮤니티 등지에선 좀버섯을 쓰다듬을 경우 포자가 무더기로 묻어난다는 점에서 뿌링클이란 속어로도 불린다.
- 이동형 좀버섯
숙주가 정신을 잃은 채로 추운 환경에 놓여진 경우, 진균은 숙주가 죽엇다고 판단하고 숙주를 좀버섯화한다. 만약, 주변에 다양한 영양분이 있는 상태라면, 진균은 숙주보단 주변의 영양분을 우선 흡수하게 된다. 진균이 포자를 퍼뜨리기까지 엄청난 양의 영양분이 필요한 것은 아니기에, 숙주는 균사로부터 주변 영양분을 독소가 해독된 상태로 공급받으며 가사 상태로 생존하게 된다. 이 때, 외부 자극에 의해 의식을 되찾은 경우, 숙주의 생존을 인지한 진균은 포자를 활성화하게 되고, 숙주는 움직이면서 활성 포자를 퍼뜨리는 매우 위험한 좀비가 된다. 이를 이동형 좀버섯이라고 부른다.
버섯맨은 이미 균사로 인해 신체 조직이 대부분 파괴되었기에 장기간 생존할 수 없다. 또한, 표면이 경화되어 움직임이 둔해지기에, 따돌리기만 한다면 큰 위협이 되진 않는다.
한국 커뮤니티 등지에선 거대한 버섯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거근이라고 불린다.
- 기계 좀버섯
세계대전 당시 의족, 의수를 달고 있던 숙주가 좀비가 된 케이스. 이런 숙주도 죽고 좀버섯이 되기 마련이나, 의족과 의수는 여전히 정상 작동하며 좀버섯이 계속해서 이동하게 된다. 거대한 자실체가 꾸물거리며 움직인다면 대체로 기계버섯이다.
의족과 의수는 활성 감염자의 신경계 이상으로 인해 AI 칩셋이 자동제어 알고리즘과 신경 잔재에 의존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활성 감염자의 공격성에 맞는 적합한 행동을 하게 된다.
전력은 자동화도시의 전력공급에 의존하며, 전력이 다하기 전까지는 계속하여 이동하기에, 이동형 좀버섯이 반영구적으로 움직인다는 정도로 인식된다.
한국 커뮤니티에선 기계인 거근이라는 점에서, 철근이라고 불린다. 개중에는 딜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 포자덩이
포자를 한껏 머금은 구형의 버섯뭉치. 좀버섯이 영양분 부족으로 죽어갈 경우, 여러 개의 포자덩이를 만들어내고, 바람 등에 굴러다니다가 비활성 포자를 감지하게 되면 포자덩이가 터지며 활성 포자를 퍼뜨린다.
한국 커뮤니티 등지에선 포자가 가득 찬 주머니라는 점에서, 콘돔이라고 불린다.
좀비 종류
- 좀비
활성 감염자 총칭. 좀비화 이후 3일 내외로 생존하며 생명체는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좀비 간 피아식별은 감염자들이 비활성 포자를 감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활성 포자를 따라 좀비를 인식하여 피아식별한다. 균사가 변연계를 과자극하여 본능적이고 공격적이며, 전두엽이 균사에 의해 파괴되었기에 지능이 낮고 사고패턴이 단순하다. 기본적인 추론능력이 낮아졌기에, 시야에서 벗어나고 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높은 확률로 따돌릴 수 있다. 그러나 고통에 둔감하며 저돌적으로 달려오기에, 따돌리는 것이 쉽지는 않다.
눈이 충혈되었으며, 침을 질질 흘린다. 이런 특성은 광견병과 유사하기에, 좀비 창궐 초기에는 광견병 바이러스의 변종으로 의심되었다. 물론, 정보가 공유된 이후로는 진균이라는 것이 퍼졌으나, 대중적으로는 단순히 좀비 바이러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국 커뮤니티 등지에선 강제로 활성 포자를 몸에 박아넣고선 떠난다는 점에서, 싸튀충과 같은 멸칭으로 불린다. 또한, 좀비에게 물리는 것을 강간당했다와 같이 비유적으로 표현한다.
- 동물형 좀비
좀비 진균이 유전적 변이를 일으키며 동물에게도 감염된 경우. 운동성이 인간 숙주인 좀비보다 월등히 뛰어나며, 생존기간도 5일 내외로 일반 좀비보다 길다. 아포칼립스 이후,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늘면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대체로 개나 고양이, 새, 쥐를 숙주로 한다.
한국 커뮤니티에선 동물 숙주라는 점에서, 퍼리라고 불린다. 하지만 일부는 동물한테 역으로 당하는 거니 역퍼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역설적이게도, 둘 다 동물형 좀비를 칭하는 말이다.
- 변절자
좀비임에도 인지능력을 잃지 않은 경우. 지성이 있기에 생존자로 분류되나, 체내 균사와 호흡기로 내뱉는 포자는 활성 상태이므로 좀비로 분류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생존자 관련
생존자 분류
- 일반 보균자
비활성 감염자의 총칭. 생존자 대부분을 차지하며, 집단 생활이 강제되어 최소 2인 1조로 행동한다. 그러나, 2인 1조의 경우 고립 조건을 회피하여 분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일반적으로는 2인 1조 2개조, 총 4인 구성으로 활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별한 메리트 없이 고립되기만 하면 3일에 걸려 점점 충동이 강해지다 결국 좀비가 되므로, 생존 집단의 입장에선 집단 내 보균자의 수를 늘리는 것이 유효한 생존전략으로 여겨지진 않는다.
한국 커뮤니티 등지에선 아무런 특성이 없다는 점에서 흑수저라고 불리기도 한다.
- 독립 보균자
면역 특이성 또는 체내에 기생하는 진균의 돌연변이 특성에 의해 상태가 전환되지 않는 생존자. 즉, 고립 조건이 좀비화를 일으키지 않는 생존자를 의미한다. 단, 상태전환만 되지 않는 것이므로, 좀비에게 물리거나 좀안개에 노출되어 활성 포자에 감염될 경우에는 좀비가 될 수 있다.
단독 행동을 하는 것은 자동화 도시 내의 생존 확률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며, 다른 생존자 집단에게 들키지 않고 은밀하게 행동하거나, 효율적인 분업이 가능하다. 때문에, 집단 내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적 자원으로 취급되며, 좋은 대우를 받기 마련이다. 경우에 따라선 집단의 리더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이 단독임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고립된 뒤에도 생존하는 것이므로, 자신이 단독일지라도 자각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자신이 단독임을 아는 단독은 단독의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한국 커뮤니티 등지에선 보균자보다 형편이 좋다는 점에서 은수저라고 불리거나, 단독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단독이라고 불린다. 대체로 혼용되며, 독립 보균자라는 말보다는 단독이라는 말이 더 자주 쓰이곤 한다.
- 면역자
면역체계의 특이성으로 진균 자체에 면역인 생존자. 단순하게 보자면, 단독일 뿐만 아니라 좀비에게 물리거나 좀안개에 노출되어도 좀비가 되지 않는다. 생존에 매우 유리하기에, 단독 이상으로 생존자 집단에서 대우받는다.
고립 조건에서도 활성화되지 않아 자신이 단독이라고 착각했으나, 좀비에게 물린 뒤에도 활성 상태로 전환되지 않아 면역자임이 드러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면역자가 자신이 면역자임을 알기 위해선, 일반적으론 좀비에게 직접 물리는 방법 외엔 없다.
한국 커뮤니티 등지에선 보균자 중에선 가장 축복받았다는 점에서 금수저라고 불린다. 자주 쓰이는 표현은 아니다.
- 변절자
체내 균사가 활성화되었으나, 전두엽까지 퍼지지 않아 인지능력이 손상되지 않은 경우. 심폐 및 소화기관에 균사가 퍼져 강화되었으나, 변연계로는 균사가 침투하여 충동조절이 잘 안 되며 공격적이다.
변절자는 체내 균사와 호흡기로 내뱉는 포자가 활성 상태이기에, 생존자일 뿐만 아니라 좀비이기도 하다. 변절자와 포자를 교환하면 높은 확률로 다른 생존자 역시 활성 상태로 전환되기에, 생존자 집단은 변절자를 절대 받지 않는다.
다행히도, 변절자는 충동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약간만 도발해도 격렬하게 분노하기에 식별 자체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선 충동 조절 능력이 어느 정도 보존된 변절자도 있다.
한국 커뮤니티 등지에선 감정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분조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비감염자
좀비 진류에 아예 감염조차 되지 않은 경우. 슈퍼푸드를 섭취한 대부분 인류는 좀비 진균에 감염되었기에, 비감염자라면 아포칼립스 이전엔 슈퍼푸드를 먹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충분한 자본능력을 갖춘 상류층 출신이란 뜻이 된다.
비감염자들은 전쟁 전후로 갖춘 생존 대응 물자를 충분히 보관하고 있었기에, 그들만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집단을 구성하여 장기간 반영구적 생존 전략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비감염자들은 비활성 감염되어 보균자가 되는 경우, 그들의 커뮤니티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있기에, 거점에서 외출하여 탐사를 할 경우에는 반드시 방독면을 착용하게 된다.
한국 커뮤니티 등지에선 진짜 금수저라는 점에서 찐금수저, 다이아수저 등으로 불린다.
생존집단 분류
- 정착 여부
- 거점형
특정 거점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생존을 추구하는 집단. 거점을 요새화하거나, 최소한 충분한 안전 조건을 마련하여 외부 침임을 방비하고 장기적 생존을 모색한다. 대부분의 생존 집단에 해당된다. - 방랑형
특정 거점에 자리를 잡지 않고, 완전히 떠돌아다니거나, 최소한 특정 거점을 오가며 지속적으로 위치를 옮기는 집단. 특정 거점에 오래 머물면 필연적으로 위치를 노출시키고, 이에 따라 약탈 집단에게 노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취하는 생존 전략이다.
- 거점형
- 생존 방식
- 거래형
거래를 중심으로 이득을 얻어 장기 생존을 노리는 집단. 거래형이 거점형과 결합될 경우, 거래소 또는 시장을 형성하여 이를 지키고 중간이익을 취하는 형태가 된다. 거래형과 방랑형이 결합될 경우, 필요한 물건을 얻어다주는 대신 대가를 받는 행상 형태의 집단이 된다. - 생산형
도시 내 텃밭이나 가공설비 등을 이용해 필요한 식량이나 물자를 생산하는 집단. 특성상 생산형 집단은 거점을 중심으로 구성되기 마련이다. 소규모라면 자급자족으로 생존하나, 대규모일 경우 물자를 뽑아내 방랑형 거래 집단을 통해 부족한 물자를 충당한다. - 약탈형
다른 집단을 공격 및 약탈하여 생존하는 집단. 일시적으로는 거점형 집단도 주변 집단을 약탈할 수 있겟으나, 주변 집단의 씨가 마를 경우 자연스럽게 방랑형으로 변하게 된다.
- 거래형
- 집단 목적
- 생존형
생존이 최우선과제인 집단. 거의 모든 집단은 생존형에 해당한다. 즉, 아래의 경우가 특이한 케이스. - 종교형
집단이 특정 종교적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생존보다 우선하는 달성과제를 가지고 있다. 그들이 종교적 소명을 다하고자 하기에, 일반적인 관점에선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 패턴을 보인다. 특히, 세계대전 이전 종교 테러리즘의 여파와 신경심리공학적 지식의 보편화로 인해, 종교형 집단은 그 자체로 이해불가한 적대적 세력으로 취급받는다. - 쾌락형
신념이나 생존에 대한 스트레스로 도피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집단. 이들은 대체로 정신병리적 문제로 인해 일탈을 벌이는 경우이며, 대부분의 경우 집단이 와해되고 생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할 경우 정신적 문제로 인해 쾌락형 집단으로 변모하는 경우가 많다.
단, 변절자 집단의 경우는 예외로, 그들은 충동성이 강하기에 변절자들이 집단을 구성할 경우 자연스럽게 쾌락형의 행동패턴을 보이게 된다.
- 생존형
- 솔로
비활성 감염자 중 집단 생활을 하지 않고 혼자서 살아가는 경우. 집단 생활의 비효율성, 위험성, 집단 내 활성 감염자의 돌발행동 등을 피하기 위해 솔로가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대부분의 솔로는 독립 보균자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포자마스크, 균안개 쉘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일반 보균자의 경우도 있다. 단, 균안개 내에선 비활성 포자의 농도가 높아 면역 적응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방랑을 할 필요성이 있으며, 약간의 실수만으로 고립 조건에 의해 좀비가 될 수 있기에 일반 보균자가 솔로인 경우는 극히 드물다.
아무리 독립 보균자라 하여도, 일반적으론 솔로 생존은 전략의 가짓수가 줄어들기 마련이기에, 일반적으로 채택되는 생존 전략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예외적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