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온국

파일:대연 국장 초본.png대연국 大蓮國
파일:대연국기 초본.png			파일:대연 국장 초본.png
국기			국장
대한대연군왕천세 고달프게 피어난 연꽃 대한 광명을 비추리라
상징
국가	대연 국왕 찬가
국조	봉황
국목	소나무
국화	연꽃
국수	어룡(圄龍)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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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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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 펼치기 · 접기 ] 수도 서울 최대 도시 서울 면적 12,538.2km2
인문환경
[ 펼치기 · 접기 ] 인구 출산율 2.54명 평균 수명 75세 기대 수명 82세 공용어 한국어 종교 국교 불교 분포 불교 55.64%, 기타 44.36% 군대 대연국군(大蓮國軍)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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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펼치기 · 접기 ] 정치 체제 준입헌군주정, 의원내각제, 단원제, 단일국가 국가 원수 (국왕 겸 대한 국가 연방 최고 의장) 금상 국왕 전하 엄휘서(嚴徽曙) 정부 요인 국무수상대신 김상철(金常徹) 귀족의회 의장 경상현(瓊想炫) 국민의회 의장 양성운(楊晟雲) 궁무성 장관 박강문(朴康文) 여당 국왕을 향한 충성당 연립 여당 백성민주당 신임과 보완 대연 사회당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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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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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연 국장 초본.png

대연국은 동아시아 한반도 중부에 자리잡은 준입헌군주정 국가이다. 수도는 서울 왕경(王京)이며 면적은 12,538.2km2 이고 인구는 2021년 기준 17,832,684명이다. 인구의 대부분은 서울이나 경기도의 주요 도시에 거주중이다. 대외적으로 일제의 대연 강점기 이후 드러선 한반도의 많은 지역 국가들이 모인 대한 국가 연방의 최고 의장국을 맡고 있다. 대연국은 정조 사후 조선에서 세도 정치가 시행되던 1806년 국부이자 태조(太祖) 엄영구(嚴瀛救)가 수십만 백성들의 이끌음을 받아 민란에 동조하여 역성혁명을 일으켜 세운 국가이다.

역사

1806년 순조 6년, 정조가 사망하고 들어선 조선 왕조의 세도 정치는 백성들에게 최악의 시기였다. 1800년부터 6년간 세도 외척 가문의 그릇된 정치로 인해 농업 생산량이 감소하고 관리들은 법을 어겨 백성들의 고혈을 짜길 밥먹듯 했다. 6년이 지나 백성들은 참지 못할 정도가 되었고 결국 전국적으로 대규모 민란을 일으켰다. 그 주축에는 이전부터 백성들과 지속적으로 투쟁을 결의했던, 영월 엄씨 가문의 태조(太祖) 엄영구(嚴瀛救)가 있었다. 엄영구는 양반이었지만 아버지 대부터 주요 세도가를 적대하였고, 이로 인해 반역자로 억울하게 몰려 처형당했다. 더불어 그 자신도 양반으로 인정받지 못하게 되었다.

엄영구는 자신을 따르는 수십만명의 백성을 이끌고 한성을 무력으로 점령했다. 이 가운데에서 왕에 가까운 근왕파나 세도가의 군대를 제외한 조선의 모든 관리와 백성들은 엄영구와 그 세력의 전진에 머리를 숙이고 절하며, 그를 고통받는 백성들을 구할 구국영웅으로 칭송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태조 엄영구는 창덕궁에서 조선 순조의 항복을 받았고, 조선의 어보를 받아 새 왕으로 즉위했다. 반란이 터진지 2년만인 1808년 6월의 일이었다.

곧이어 망조가 된 조선 왕조의 창덕궁에서 즉위한 대연 태조는 청나라에 사신을 보내어 "전조의 왕실은 부패했고 그 외척이 자기 입맛대로 나라를 좀먹고 있는 실정이니, 수많은 백성들이 굶어 죽었고 나라의 정의는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에서 신이 역성 혁명으로 하여금 새 나라를 세워 대청국 황제에 입조하고자 하오니, 천지에 광명을 비추시는 대청국 황제폐하께서 너그러우신 황덕을 내려주시는 바, 신을 조선인의 새 나라의 왕으로 책봉하여 주시기를 청하옵나이다."라고 말했다.

청나라의 가경제는 사신을 받고 이에 흡족해하며 태조를 "조선국왕"에 책봉시켰다. 가경제는 이 사실을 보고받으며 "조선의 옛 왕들은 대청을 오랑캐마냥 취급하더니 역성 혁명으로 망했구나. 오호라! 동쪽 새벽의 나라가 새로운 임금을 받드는구나. 대청국에 역시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그리하여 태조는 왕위에 오르고 1년 뒤인 1809년 3월에 국명을 대연국(大蓮國)으로 정했고 수도를 한강 이남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현재의 왕경 일대는 현실에서 노량진이라고 불리는 지역이다. 태조는 1809년 6월, 그동안 바쁜 정무로 인해 방문하지 못했던 본관 영월에 마침내 거둥하여 엄문 종친들에게 잔치를 베풀었고, 5대조와 그 부인들에 대해 묘호와 시호를 추존하며 왕릉으로써 예를 다해 양식에 따라 묘를 정비할 것을 명했다.

조선 시대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영월 고을은 한때 조선 왕조가 중요시했던 이씨들의 본관 전주처럼 주목받기 시작했다. 전주 성문에 붙어 있는 풍ㆍ패는 모두 내려졌고 영월 성의 문을 신축하여 북대문과 남대문에 풍ㆍ패가 새로이 올려졌다. 영월은 새로운 풍패지향이 된 것이다. 이것이 바로 대연국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