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광영황제
大韓 廣映帝
파일:TLE Yi Gon.png
본명
이곤 (李袞)
종족
인류 사피엔스 계열
국적
대한국 (마지막 제국)
성별
남성
가족관계
헌종 효정황제 이헌 (부친)
동생 완친왕 이현
생년월일
1995년 1월 4일 ~
출생지
대한국 경기도 한성
직위
대한국 황제
소속
대한제국 황실
특이사항
-
상태
사망

개요

대한의 제 6대 황제이자 2017년 지금 1억 1천만 대한인들을 굽어살피는 광영황제 이곤은 그 이름부터 곤룡포를 입었다. 그는 대한 5대 황제, 광종 헌문제 이휼의 황태자였던 추존 헌종 인황제, 효정태자 이헌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이헌이 태어나고 황제의 직계손이 대한국에 임한 것은 31년만인지라 국민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태어났다. 건강히 태어난 그는 어릴 적 황태자 부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으며 만 1세가 조금 넘던 시절 남동생인 완친왕 이현이 태어났다.

그러나 그의 인생은 1998년, 그의 나이 만 세 살이 되던 때부터 꼬이기 시작하였다. 부친인 황태자가 결혼을 기념하여 1박 2일로 여행을 떠났으나, 비행기의 결함으로 동해에서 사망하였다. 황태자 부부는 당시에 비상탈출을 하여 살 수 있었으나 다른 이들을 구하기 위해 끝까지 남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태자의 죽음은 그의 조국에 큰 파장을 몰고 오는데, 황위 계승문제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논쟁이 일어났었다. 이 사건의 중심에 있던 이곤은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고모와 5촌 당숙인 정연군 부부의 손에서 자라게 되었다.

황태자가 사망한 것으로 황위계승문제가 촉발되자 헌문제는 이곤을 황태손으로 책봉하였다. 전제군주적이었던 예전의 대한이었다면 이런 저런 이유로 불가능 하였겠지만 2차 대전 이후 신민 통합의 상징으로 남게 된 지금의 대한에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 물론 정상적인 황제의 역을 수행할 수 없을 것이 분명하였기에 섭정으로 이곤의 두 고모들과 정연군 이형주를 임명하였다. 그리고 1999년 헌문제가 사망하자 어린 나이에 황제의 위에 올라 그렇게 차디찬 옥좌에 앉게 되었다.

연호를 광영으로 하여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고 한들 그의 삶이 한순간에 뒤바뀐 것은 아니었다. 그는 아직 어린 아이었고, 많은 교육을 받아야 했다. 물론 대한의 황제인 만큼 다른 이들이 상상할 수 없는 다른 교육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두 고모들과 황제 이곤의 조모가 부모 없이 자랄 이곤은 교육이라도 다른 또래 아이들처럼 받기를 원하여 예정된 황실 교육원에 가는 대신 옛 양반가 자제들, 그리고 구 황족들의 자제들이 다니던 이화 초, 중, 고등학교를 나오게 되었다. 이곳에서 이곤은 그 어릴 적 받은 상처를 하나씩 회복해갔다. 그러면서 자신의 의무와 등에 짊어져있는 수 많은 이들의 운명을 자각하여 황제로서의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2014년 그의 나이가 성인, 만 열 아홉이 될 때 섭정 정연군이 사임하였다. 그는 젊은 황제로서 대한의 얼굴로 활동하고 있고 여러 대외활동에 정력적으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많은 이들은 젊고 능력있으며 착실하기까지 한 그를 사랑하고, 존경하고 있다. 아픔을 딛고 일어난 황제 이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그 또한, 자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설사 사랑하지 않은 이들까지도 사랑하고 있다.

가계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