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과몰입 증후군 8단계에 도달해 완전히 그 인물이 된 사람들' |
탈주가는 독서가들의 모든 것을 탈취해 독서가의 몸에 완전히 정착하여, 문학 작품을 넘어 현실세계[1]를 활보하는 가상 인물들을 말한다.
상세
위력 제한
본래 제한적으로 인물들의 힘을 빌려 장면을 구현, 이능력을 일으키는 독서가들과 달리 이들은 본래 자신의 힘이기에 완전하게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다.
즉, 독서가보다는 명백히 상위인 본래의 위력을 내지만, 현실 법칙에 위배되는 효과나 현상의 경우 구현이 되지 않는 제약을 받게 된다.
다만, 때로는 연차에 따라 약간 성장하기도 하고, 능력은 개인차가 심하지만 1세대가 유독 강한 편으로 측정이 되고 있다.
변화
신체적 변화
탈주가들의 신체적인 변화는 8단계가 된지 오래 될 수록, 그들이 있었던 문학 작품에서 묘사된 외모대로 변화가 된다.
이를 들어, 잠식한 몸이 문학 작품 속에서 묘사가 된 것보다 못생기거나 키가 작으면, 그것과 같아지도록 변화를 한다.[2]
하지만 성별이 아무리 다르더던가, 묘사된 것 보다 키가 작거나 몸이 좋더라도 작아지거나 몸이 나빠진다던가의 일이 일어나지 않으며, 정신만 남자고 몸이 여자인 케이스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럴 경우 성 정체성으로 인해 적응기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에 더해 특유의 신체능력이 있는데, 그건 바로 재현의 힘의 보호하에, 사망원인과 똑같지 않은 이상은 질병이나 니코틴 중독와 같은 증상에 걸리지 않으며, 자잘한 부상에 걸리지 않는다.[3]
이런 이유로 인해, 대부분 그들의 싸움은 매우 거친 수준이다. 같은 탈주가인 상대가 항복할 때까지 피터지는 도그파이팅을 벌이는 식으로 진행이 되나, 탈주가 본인이 자신이 속했던 작품의 내용대로 죽는 것은 트라우마 수준으로 원치 않아[4]하기에, 제압할 생각이라면 그들의 반응을 살펴봐야 한다.
만약에 본인이 죽은 원인이 자연사나 제대로 묘사되지 않는 등이라면 사실상 약점은 없기 때문에, 따로 노화 가속 능력이 아닌 이상 죽일 방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