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장:대역빌런

대역빌런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1월 17일 (수) 20:42 판

만에하나 오시는 분들을 위한 필독

여기는 대역빌런이 대역빌런 닉값할겸 각종 대역망상이 이뤄지는 곳입니다. 흥미로운 주제를 같이 만들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그 해 겨울은 숨 막혔네

  • 대한민국: 1979년 12월에서 1980년 5월까지 (혹은 그 해 10월까지) 이어진 제2차 한국전쟁에서 북진통일을 완수한다. 이후 최규하정부와 여당이였던 민주공화당은 혼란 수습을 위해 김종필을 추대한다. 평가가 엇갈린 8년간의 김종필 정부 이후로 1988년 드디어 김영삼-김대중의 두 민주당계 정부가 들어선다. 2004년 대선과 2008년 대선에서는 이회창, 2012년 대선에선 노무현, 2016년과 2020년 대선에서는 홍준표가 이겼으나 임기 중 스캔들이 발생, 탄핵을 당하고 2022년에 대선이 다시 치뤄져 이재명이 당선된다. 2024년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은 민주당의 이재명.
  • 미국: 1980년 지미 카터의 재선으로(민297:공241) 신자유주의의 발흥이 차단된다. 1984년(민242:공296)과 1988년(민259:공278)엔 밥 돌이 집권하지만 1992년에 클린턴의 민주당이 집권하고 2000년 대선(민348:공190)과 2004년 대선(민360:공178)에서 당선된 앨 고어까지 민주당 행정부가 이어진다. 2008년 대선(민258:공280)과 2012년 대선(민265:공273)에서는 매케인이 집권했으나, 2016년 대선에는 도날드 트럼프가 민주당에서 대이변을 일으켜(!) 버니 샌더스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하고 경제문제등을 내세워 압승(민431:공107), 2020년 대선(민413:공125)에서 또한 승리한다.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부통령인 버니 샌더스가 차기 대권 주자로 유력한 상황이다. 2024년 현재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의 도날드 트럼프.
  • 소련: 안드로포프는 건강관리 끝에 5년 더 살아남고, 1989년 2월 9일 리즈코프가 뒤를 잇는다. 리즈코프 노트를 통해 독일을 통일시키는 대신 반면, 리즈코프 독트린으로 다른 동유럽 국가들의 이탈을 방지했다. 1991년 28차 당대회로 본격적인 개혁이 시작되었으며, 1996년 29차 당대회로 대통령제를 도입했고 그해 첫 대선이 열린다. 2000년 리즈코프는 한번 더 재선된다. 2004년과 2008년엔 고르바초프가, 2012년과 2016년엔 주가노프가 집권했다. 2020년 최근 대선에선 루카셴코가 소련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2024년 현재 소련의 대통령은 소련 공산당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 중화인민공화국/중화민국: 후야오방의 생존으로 천안문 민주화 운동은 격화되지 않고, 덩의 후임으로 후야오방과 자오쯔양이 뒤를 이어 집권한다. 대륙에서는 민주화가 진행되고 위구르와 티베트에서는 일국양제가 도입된다. 한편 중화민국은 1982년 계엄령을 해제하였고(푸젠성은 1987년) 1991년 UN에 재가입 할 수 있었으며, 92공식을 통해 종전협정을 맺고, 1994년에는 임기제가 개헌되었으며, 1995년에 드디어 제3차 국공합작을 하게되었다. 1996년 총통 선거에서는 하오보춘에 가깝던 리환을 총통후보로, 리덩후이에 가깝던 롄잔이 부총통 후보로 나와 당선된다. 2000년 6.15 양안공동성명을 통해 국공 양당과 대륙의 관제야당, 대만의 야당까지 전부 참여한 중화통일기구도 만들어졌다.

알데바란

아시아

  • 대한민국: 1976년의 북진통일은 오히려 박정희 정권에 독이 되었다...(작성중)

청구의 제국

1827년 문조(효명세자)의 즉위 이후 1831년 세도가를 청산하면서 시작하고, 다음해 암허스트호를 통해 1차적으로 개항한다. 이후 헌종을 거쳐 흥선대원군 시절 프랑스와의 접촉이 성공해 본격적으로 개항하게 된다. 1882년 비밀리에 일본과 제1차 한일타협이 성사되고 1884년 청불전쟁이 발발하자 흥선대원군은 자주독립국임을 선포하게 되는 갑신유신을 선포하면서 청나라의 후방을 공격한다. 청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해 조선은 남만주를, 일본은 대만과 뤼순을 요구하지만 러시아의 개입으로 인해 조선은 남만주의 절반, 일본은 대만에 그치고야 말았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1887년 대한제국이 선포된다.

1901년 제2차 한일타협이 성사되어 만주지역의 이권은 대한제국이, 뤼순은 일본이 가지기로 합의한다. 1902년 한일러전쟁이 발발하였고, 해전에선 일본이 승리, 육전에선 일본이 극초반엔 패퇴했지만 한국의 참전에 의해 역전한다. 다음해인 1903년 포츠머스 조약으로 일본은 뤼순과 사할린을, 대한제국은 만주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1904년 위안스카이의 찬탈로 청나라가 멸망하자 요하-송화강 이남을 공식적으로 합병하고 북만주에도 총독부를 수립한다.

위안스카이는 독일과 접촉하여 대한제국과 일본이 제안한 21개조 요구를 거부하였고, 4차 중일전쟁 혹은 2차 중일전쟁이 발발하여 중국이 불리한 형국에 놓였다, 위안스카이가 사망하면서 전쟁은 종결된다. 영국과 프랑스의 압력으로 인해 중국의 주권을 최대한 보장했지만 패전하고 만다. 북양군이 군사력을 크게 소모한 틈을 타 남방의 차이어를 주도로 혁명이 발생, 돤치루이는 공화정 전환등을 통해 남방과 전쟁을 극적으로 끝낸다.

붉은 기 휘날릴 무렵

독일이 베저위붕 작전을 조금 더 일찍 실행하였고, 핀란드는 세계의 관심이 덴마크와 노르웨이로 돌려진 상황에서 소련군에 의해 짓밟힌다. 이탈리아가 그리스에서 패전하자 유고슬라비아, 영국 원정군과 함께 이탈리아를 패망시키려 하면서 독일은 발칸반도에 시간을 많이 허비한다. 1942년 3월, 바르바로사 작전이 시행되었지만 소련군은 현실보다 전쟁준비가 더 된 상태였다.

스몰렌스크, 브랸스크, 오렐, 하리코프 및 세바스토폴에서 중요한 전투를 마친 후 붉은 군대는 바그라티온 작전을 개시한다. 유럽에서 전쟁이 끝날 때까지 붉은 군대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실패 덕택에 파리까지 점령한다. 일본은 미국의 핵 투하와 소련의 만주작전에 의해 패망직전에 놓였음에도 궁성사건으로 인해 항복을 거부, 이에 몰락작전이 시행되면서 조선반도와 홋카이도, 도호쿠지역까지 공산화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그리스는 공산화되며 터키는 소련에 굴복하고 만다. 프랑스 또한 중립국이 되었다가 공산당의 쿠데타로 적화되고 만다.

1956년 흐루쇼프 서기장은 경공업과 민간경제를 활성화시키면서 스탈린 격하운동을 벌였고, 헝가리와 조선, 폴란드등에서는 스탈린주의적인 지도자들이 여럿 몰락한다.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가 발생하자 소련은 쿠바의 미사일을 철수시키는 대신 새로운 자유 프랑스의 본거지인 알제리의 독립 등을 요구한다.

경제 정책의 전환과 유럽장악을 공고히 하게 된 점으로 흐루쇼프 정권은 공고히했고, 브레즈네프의 실각시도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로인해 아나스타스 미코얀이 후임이 된다. 미코얀의 후임으로는 안드로포프, 이후 리가쵸프가 집권한다.

1109

여진정벌 이전에 친고려파 동여진족 등을 포섭, 만반의 준비를 한 끝에 공험진 전투에서 승리하고 갈라수 전투에서 고려의 장수 척춘경이 여진의 장수 사묘아리를 전사시키면서 시작한다. 1112년 요나라의 암군 천조제의 철수요구가 고려에 의해 무시당하자 1114년 고려를 침공하면서 제4차 여요전쟁이 발발한다. 친고려파 여진족들의 도움과 여러 명장들의 활약 덕택에 납림하와 출하점에서 요나라군을 격퇴하고, 1115년 고려는 자체적인 연호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요나라는 70만대군을 이끌고 나왔으나 호보답강에서 패배, 옛 발해의 영토를 되찾게 된다. 1123년 이번에는 고려와 송나라의 선공으로 제5차 여요전쟁이 발발, 송나라는 연운16주를 수복하고 고려는 요나라의 상경임황부와 중경대정부를 점령한다. 고려는 거란의 유민들을 관리하기 위해 괴뢰정권인 북요를 수립한다. 황족이였던 야율대석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중앙아시아로 이주하여 서요를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