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질때까지
구 상한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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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일본령 태평양주(日本太平洋州, Japanese pacific state, JPS)는 1945년부터 2008년까지 미 서부 일대를 통치했던 일본의 괴뢰국 내지 외지 행정부이다. 일본의 영향력이 닿는 기관들 중 인도, 중국과 함께 가장 부유한 지역 중 하나로 꼽혔으며, 쓰키야마 아키히로 총독의 임기 중 일어난 해방전쟁으로 인해 아키히토 덴노가 태평양주의 독립을 인정하는 옥음방송을 송출, 3개월 후 일본 연합함대 북미 주둔군이 철수하면서 공식적으로 해체됬다.
역사
1944년 하와이가 넘어가고 알래스카도 일본군 기지가 건설되며 전황이 악화되자, 극단적인 조치로 미국 정부는 서부 해안에 거주하는 아시아인, 그러니까 문자 그대로 일본인에게 동조할만한 모든 인종들을 격리한다는 선언을 발표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조치는 대규모 봉기를 발생시켰고, 이 사태로 서부 해안의 행정이 마비되면서 미 정부가 혼란에 빠지자, 일본제국 정부는 이를 이용하여 봉기한 황인 및 아시아인 반란자들을 지원하는 정책을 통해 서부 해안을 통한 급파로를 마련하려고 했다.
그러던 중 1945년 초, 미국의 심장부인 동부에 나치 독일의 손길이 닿기 시작하자 미 정부는 대항하기 위해, 이미 진주만 공습에서 대부분 박살난 함대를 제외한 육상 병력을 대거 동부로 빼돌렸다. 이는 결과적으로 일본군에게 빈틈을 주는 선택이었고, 곧이어 해군 항공대 선발대가 샌프란시스코를 공습, 이어서 일본 전함이 해상을 포위하고 병력이 상륙하면서, 서부주 공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일본군이 상륙한 샌프란시스코를 위시한 서부주에는 문자 그대로 지옥도가 펼쳐졌다. 오랜 전쟁 끝에 궁극적 목표인 미국에 도달한 일본군들은 마치 중일전쟁을 방불케 하는 보복을 시작했으며,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 등의 미 서부 주지사들은 일본에 협력할 것을 권유하는 방송을 강요당하고 스스로 미국의 역사를 까내리는 억지방송을 시킨 뒤, 일본 본국으로 송환시켜 조롱용 가두행진을 시켰다.
보복이 잠잠해진 이후에는 본격적인 인종간 서열 나누기가 시작되었다. 일본인 이민자들이 최상위[1],기타 아시아인들이 2순위였으며, 백인들은 최하위 신분인 히닌(非人)으로서 황인들을 위해 봉사할것을 강요받았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