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울들과의 전투, 붉은 불빛이 비치는 네온사인 아래에서의 추격전, 무법지대가 된 세계에서의 장대한 모험. 아웃러너들에게는 일상입니다.
이 세계는 심각한 피해와 상처를 입었고, 프라이멀-코프라고 불리는 초법적 거대기업들은 산업 스파이 행위와 기업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에서 데이터를 훔치거나, 적대 기업에 물리적으로 침입하는 행위를 ‘런’이라 부릅니다. 런을 수행하는 러너들은 엘리트 범죄자들입니다, 기업, 정부, 부유한 개인, 범죄 조직들은 자신들이 처리하기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모두가 인정하는 전문가에게 더러운 일에 대한 하청을 맡깁니다. 이들이 바로 러너, 뛰는 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