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전의식
잠재의식
무의식
초의식
의식(Consciousness, 意識)
평균 비현상도 수준 | 0.0~0.2
합의된 현실과 거의 동일하며, 합의된 현실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가능성이 발현된 균열이 해당한다. 위험도도 대체로 매우 낮은 편이며[1] 그렇기에 의식 단계의 균열은 관리도 쉬운 편이라서 현실수복을 하기보다는 자원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의식 수준의 균열을 잘만 사용하면 기존에 기술로는 할 수 없는 막대한 일을 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한 기술이 문명의 근간이 되기도 한다. 또한, 이드도 근본적으로 보면 일종의 균열이라고 이해할 수 있는데, 평범한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이드는 대부분 이 의식 수준에 해당한다.
평균 비현상도 수준 | 0.0~0.2
합의된 현실과 거의 동일하며, 합의된 현실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가능성이 발현된 균열이 해당한다. 위험도도 대체로 매우 낮은 편이며[1] 그렇기에 의식 단계의 균열은 관리도 쉬운 편이라서 현실수복을 하기보다는 자원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의식 수준의 균열을 잘만 사용하면 기존에 기술로는 할 수 없는 막대한 일을 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한 기술이 문명의 근간이 되기도 한다. 또한, 이드도 근본적으로 보면 일종의 균열이라고 이해할 수 있는데, 평범한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이드는 대부분 이 의식 수준에 해당한다.
의식
전의식
잠재의식
무의식
초의식
전의식(Preconsciousness, 前意識)
평균 비현상도 수준 | 0.1~0.5
의식과는 달리 합의된 현실과 동떨어지기 시작하는 등급이다. 전의식 이상의 단계에서는 중력이나 인과율같은 물리법칙이 완전히 통하지 않을 수 있으며, 방향이 비선형적일 가능성도 있다. 즉, 무한히 루프하는 영역에 갇혀버리게 될 수도 있고 보기엔 매우 넓어보였지만 한번 발을 딛는 것으로 긴 거리를 주파할 수도 있는 것이다. 또는 아무리 먹어도 줄지 않는 빵같은 것이 될 수도 있다. 물론, 이는 균열의 특성에 따라 다른다. 예상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낮아서 초기에는 경계적으로 접근해야하지만, 충분한 안전 관리만 된다면, 활용가치가 높다. 또한 전의식 수준의 균열은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있어서 규칙만 찾아낸다면, 완전히 이해가 가능하다.
평균 비현상도 수준 | 0.1~0.5
의식과는 달리 합의된 현실과 동떨어지기 시작하는 등급이다. 전의식 이상의 단계에서는 중력이나 인과율같은 물리법칙이 완전히 통하지 않을 수 있으며, 방향이 비선형적일 가능성도 있다. 즉, 무한히 루프하는 영역에 갇혀버리게 될 수도 있고 보기엔 매우 넓어보였지만 한번 발을 딛는 것으로 긴 거리를 주파할 수도 있는 것이다. 또는 아무리 먹어도 줄지 않는 빵같은 것이 될 수도 있다. 물론, 이는 균열의 특성에 따라 다른다. 예상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낮아서 초기에는 경계적으로 접근해야하지만, 충분한 안전 관리만 된다면, 활용가치가 높다. 또한 전의식 수준의 균열은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있어서 규칙만 찾아낸다면, 완전히 이해가 가능하다.
의식
전의식
잠재의식
무의식
초의식
잠재의식(Subconsciousness, 潛在意識)
평균 비현상도 수준 | 0.4~0.8
잠재의식 등급부터 합의된 현실의 상식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인과관계가 뒤틀릴 수 있고, 시간이 비선형적으로 흐를 수도 있다. 가령 누군가가 사과를 먹었다면, 그 사과가 사라지는 결과가 사과를 먹은 행위보다 선행될 수도 있다. 또는 한번도 배워본적 언어를 어느순간 이해하게 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잠재의식 등급의 균열도 엄연히 각자의 규칙이 존재하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 연구한다면 규칙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연구가 전의식이나 의식 등급보다 매우 복잡하며, 전의식 등급까지는 그래도 최소한 합의된 현실의 지식에서 기반해서 인과성을 따져갈 수 있는 반면, 잠재의식 등급부터는 인과성의 과정을 발견할 수 없다. 그저 A라는 행위에 B라는 결과가 나온다라는 사실만을 유추할 뿐이다.
평균 비현상도 수준 | 0.4~0.8
잠재의식 등급부터 합의된 현실의 상식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인과관계가 뒤틀릴 수 있고, 시간이 비선형적으로 흐를 수도 있다. 가령 누군가가 사과를 먹었다면, 그 사과가 사라지는 결과가 사과를 먹은 행위보다 선행될 수도 있다. 또는 한번도 배워본적 언어를 어느순간 이해하게 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잠재의식 등급의 균열도 엄연히 각자의 규칙이 존재하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 연구한다면 규칙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연구가 전의식이나 의식 등급보다 매우 복잡하며, 전의식 등급까지는 그래도 최소한 합의된 현실의 지식에서 기반해서 인과성을 따져갈 수 있는 반면, 잠재의식 등급부터는 인과성의 과정을 발견할 수 없다. 그저 A라는 행위에 B라는 결과가 나온다라는 사실만을 유추할 뿐이다.
의식
전의식
잠재의식
무의식
초의식
무의식(Unconsciousness, 無意識)
평균 비현상도 | 0.8~1
무의식 등급의 균열에는 규칙이 존재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분명히 규칙이 존재하기는 하겠지만 어떠한 방법으로도 이해할 수 없다. 왜냐하면 무의식 등급 수준의 균열은 애초에 인류의 이성을 상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무의식 등급의 균열은 인류의 감각, 이성, 인식의 바깥에 위치한다. 마치 상위 층위 차원에서 3차원 공간으로 투영된 단면도와 같이 인류는 무의식 등급의 균열의 단면을 관측할 뿐이며, 무의식 등급의 균열을 완전히 구조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생물학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무의식 등급의 균열을 아무런 조치도 없이 그냥 들어가겠다는 것은 그냥 균열 속에 갇혀서 영원히 갇히고 싶다는 이야기나 다를 바가 없다. 매우 복잡한 구조에 이해를 시도한다면 뇌가 녹아버릴 수도 있으니 연구도 조심성이 요구된다. 인간의 뇌는 무의식 등급 균열 수준의 형이상학적 지식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평균 비현상도 | 0.8~1
무의식 등급의 균열에는 규칙이 존재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분명히 규칙이 존재하기는 하겠지만 어떠한 방법으로도 이해할 수 없다. 왜냐하면 무의식 등급 수준의 균열은 애초에 인류의 이성을 상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무의식 등급의 균열은 인류의 감각, 이성, 인식의 바깥에 위치한다. 마치 상위 층위 차원에서 3차원 공간으로 투영된 단면도와 같이 인류는 무의식 등급의 균열의 단면을 관측할 뿐이며, 무의식 등급의 균열을 완전히 구조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생물학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무의식 등급의 균열을 아무런 조치도 없이 그냥 들어가겠다는 것은 그냥 균열 속에 갇혀서 영원히 갇히고 싶다는 이야기나 다를 바가 없다. 매우 복잡한 구조에 이해를 시도한다면 뇌가 녹아버릴 수도 있으니 연구도 조심성이 요구된다. 인간의 뇌는 무의식 등급 균열 수준의 형이상학적 지식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의식
전의식
잠재의식
무의식
초의식
초의식(Metaconsciousness, 超意識)
비현상도 수준 | N/A
초의식 등급이 무엇인지, 왜 존재하는지, 실제로 부여된 사례는 있는지에 대한 그 어떠한 공개된 자료가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엘리스 기관이 배포하는 보고서와 자료에서는 꼬박꼬박 초의식 등급의 존재를 언급하지만, 실제로 엘리스 기관은 초의식 등급 균열에 대한 실제 사례 정보를 공개한 적 없으며, 그저 기밀이라고 얼버무린다. 혹자는 이 초의식 등급이 존재하진 않지만, 그럼에도 인류 전체가 경계해야할 어떠한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피력하기도 하였지만, 이에 대한 엘리스 기관의 공식 입장은 여전히 존재하지 않으며, 심지어 엘리스 기관 내의 인사들조차 대부분이 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비현상도 수준 | N/A
초의식 등급이 무엇인지, 왜 존재하는지, 실제로 부여된 사례는 있는지에 대한 그 어떠한 공개된 자료가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엘리스 기관이 배포하는 보고서와 자료에서는 꼬박꼬박 초의식 등급의 존재를 언급하지만, 실제로 엘리스 기관은 초의식 등급 균열에 대한 실제 사례 정보를 공개한 적 없으며, 그저 기밀이라고 얼버무린다. 혹자는 이 초의식 등급이 존재하진 않지만, 그럼에도 인류 전체가 경계해야할 어떠한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피력하기도 하였지만, 이에 대한 엘리스 기관의 공식 입장은 여전히 존재하지 않으며, 심지어 엘리스 기관 내의 인사들조차 대부분이 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 ↑ 물론 합의된 현실에도 위험한 것이 있으므로(대표적으로 야생동물이나 핵무기 등) 무조건 안전하다고 할 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