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년 엔카이토 제국 (沿海島 帝国)이 일본에 병합되고 1945년 미군이 엔카이토 전역에 진주하면서 수립된 국가. 이것이 현재의 대동아인민공화국(大東亜人民共和国, People's Republic of Greater East Asia)이며 또는 엔카이토 공화국 (沿海島 共和国)이라고도 불린다.
1951년 한국전쟁을 돕기위해 엔카이토 내의 미군이 대부분 철수하면서 엔카이토 공화국의 안보에 심각한 공백에 발생하고 연이어 발생한 9월 피의 월요일 사건으로 좌우익 간의 갈등이 증폭되면서 수많은 적색·백색테러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 때를 틈타 소련을 등에 업은 엔카이토 공산당이 소련군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아 10월 철혈공산혁명을 일으켜 기존의 엔카이토 공화국 정부를 무너뜨리고 대동아민주공화국을 수립하며 공산체제로 전환했다. 시즈카고젠 미네노부 초대 서기장부터 출발하여 냉전시기 소련의 극동지역 우방으로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였다.
소련 붕괴 이후 소련이라는 버팀목이 사라지자 거듭된 민중봉기로 체제가 흔들리게 되고 이에 후루타카 타케토 대동아 최고회의 상무위원회 부주석이 후루타카 카즈오 대동아 최고회의 상무위원회 주석 겸 대동아 공산당 서기장을 대신하여 발표한 1992년 적으로부터 국가와 민족을 지키기 위한 대국민담화 (1992年敵から国家と民族を守るための対国民談話)를 통해 10년 내 공산주의 체제에서 자본주의 체제로 유턴할 것을 선언하였으며 후루타카 카즈오-후루타카 타케토-후루타카 하나코까지의 후루타카가를 중심으로 하는 세습제만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유지시킬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2000년 후루타카 타케토 대동아 최고회의 상무위원회 주석 겸 공산당 서기장 겸 민주국가임시행정위원회 (民主国家臨時行政委員会) 위원장이 대통령직을 신설하고 본인이 대통령에 직접 취임하고 본인이 역임했던 직책들을 모두 폐지시켜버리면서 공산체제의 대동아민주공화국은 대동아인민공화국으로 새롭게 재탄생하였다.
수도는 미야타마 도 (宮玉 都)이며 현재 국가원수는 대동아 공산당을 흡수한 대동아 민주신민당의 서포트를 받는 후루타카 하나코 (古高 羽名子/Furutaka Hanako) 대통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