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세계관은 어떤가요?



저문 세계에서 여명을 바라다.

용사의 원정은 실패하였으며 서부의 인외들은 뿔피리의 기치 아래 집결하고 있습니다.
중간 세계의 종족들은 목적 없이 배회하고 있으며,
제국은 통합을 이루지 못하고 여전히 분열된 상태에 있습니다.
진솔한 소망을 바람조차 무화되는 시대요.
아아, 신이시여 부디 세계의 종막을 계획함이 없도록,
인간의 영광스러운 승리와 더불어 영구한 평화가 대륙에 깃들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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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탐험가가 정리한 심연굴(深淵窟)의 간략 지도
일본 탐험가가 정리한 심연굴(深淵窟)의 간략 지도

해성국령 어비스군도(영어: Libancourtish Abyss Islands)는 1900년대에 발견되어 1945년에 해성국으로 귀속된 자치령이다. 1900년대 이전까지 무주지로서 외부로 발견되었던 적이 없을만큼, 고립된 지역이었다가, 해영국에서 파견된 탐험가와 선교사들에 의해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수많은 탐험가들이 발을 들이고 있는 곳으로서, 해성국령 어비스군도에만 위치한 심연굴(深淵窟)은 히말라야 산과 마리아나 해구를 아득히 넘을 엄청난 규모의 수직 동굴로 추측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을 탐험하기 위한 전문 직종인 국가 탐험가라는 것이 생겨날 정도이다. 현재도 많은 탐험가들이 목숨을 건 탐험에 나서고 있으며, 이곳에서 발견되는 어비스 유물들은 해성국 국립기관인 해성 어비스조합에서 제한적으로 민간의 유통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