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 다레나 섬
다레나 학회(The Darena Society)는 고대 타를메오의 붕괴 이후 그 지성신앙이 섬으로 옮겨지면서 시작된, 린크 세계상 최대의 학문 집단이자 학회·학파, 지식의 총재다. 다레나 학회는 아름다운 섬이란 이명으로도 잘 알려진 다레나로 그곳에 지어진 작은 도서관에서 시작되었다. 과거 유명한 지식도박꾼이었던 탐팔레오가 부를 축적해 도서관을 지으면서 여러 학자들이 모였고, 그 중에서도 안리사노라는 여인을 사랑했던 수헤일 왕국의 귀족들이 이를 후원하면서 규모가 확장되었다. 곧 이들은 단순히 철학뿐만 아니라 과학의 여러 방면을 연구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중세 말기에 큰 시너지를 터트리면서 그 절정인 부유석이 등장하는 배경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