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 소냐도레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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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3|스스로 시작한 멕시코와의 전쟁에서 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미국은 남북전쟁에서까지도 유의미한 지각변동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북부와 남부의 갈등은 남부의 주도라는 무력적 방법으로 귀결되었고, 남부의 노예제는 여전히 극대화된 효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쟁 초 암살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공화당이 찢어지며 다시금 휘그당으로 회귀한 이후 수십 년째 야당의 위치에서 뚜렷한 인물을 배출하지 못하고 무력한 타협만을 이어가는 휘그당, 그리고 남부의 기세등등함 속에 전미를 침식하고 있는 패배주의를 이용하며 끝없이 행군하는 농장주들의 민주당까지. 그러나 미국은 다시금 힘을 되찾기를 원합니다. 남미의 강자 아르헨티나ㆍ페루-볼리비아 연합과의 삼강 동맹조약을 통해 멕시코 세력의 축소를 추구한 것처럼 말이지요.</br></br><big>''' "아메리카 최초의 독립국"이자</br>"자유와 독립의 고향"으로써</br></br>대륙의 수호자가 되겠다고 천명했던</br>미 연방은 연이은 실패와 갈등에 떠밀려</br>점점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br></br>천상의 왕좌를 꿈꾸던 독수리는</br>힘을 되찾아 비상할 수 있을까요?</br>아니면 자연스런 시대의 흐름에 따라</br>역사속으로 사라질까요?"'''</big>}}
{{인용문3|스스로 시작한 멕시코와의 전쟁에서 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미국은 남북전쟁에서까지도 유의미한 지각변동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북부와 남부의 갈등은 남부의 주도라는 무력적 방법으로 귀결되었고, 남부의 노예제는 여전히 극대화된 효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쟁 초 암살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공화당이 찢어지며 다시금 휘그당으로 회귀한 이후 수십 년째 야당의 위치에서 뚜렷한 인물을 배출하지 못하고 무력한 타협만을 이어가는 휘그당, 그리고 남부의 기세등등함 속에 전미를 침식하고 있는 패배주의를 이용하며 끝없이 행군하는 농장주들의 민주당까지. 그러나 미국은 작금의 암울한 상황을 극복하고 패권을 쟁탈하기를 원합니다. 남미의 강자 아르헨티나ㆍ페루-볼리비아 연합과의 삼강 동맹조약을 통해 멕시코 세력의 축소를 추구한 것처럼 말이지요.</br></br><big>''' "아메리카 최초의 독립국"이자</br>"자유와 독립의 고향"으로써</br></br>대륙의 수호자가 되겠다고 천명했던</br>미 연방은 연이은 실패와 갈등에 떠밀려</br>점점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br></br>천상의 왕좌를 꿈꾸던 독수리는</br>힘을 되찾아 비상할 수 있을까요?</br>아니면 자연스런 시대의 흐름에 따라</br>역사속으로 사라질까요?"'''</big>}}

2023년 1월 28일 (토) 20:37 판

스스로 시작한 멕시코와의 전쟁에서 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미국은 남북전쟁에서까지도 유의미한 지각변동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북부와 남부의 갈등은 남부의 주도라는 무력적 방법으로 귀결되었고, 남부의 노예제는 여전히 극대화된 효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쟁 초 암살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공화당이 찢어지며 다시금 휘그당으로 회귀한 이후 수십 년째 야당의 위치에서 뚜렷한 인물을 배출하지 못하고 무력한 타협만을 이어가는 휘그당, 그리고 남부의 기세등등함 속에 전미를 침식하고 있는 패배주의를 이용하며 끝없이 행군하는 농장주들의 민주당까지. 그러나 미국은 작금의 암울한 상황을 극복하고 패권을 쟁탈하기를 원합니다. 남미의 강자 아르헨티나ㆍ페루-볼리비아 연합과의 삼강 동맹조약을 통해 멕시코 세력의 축소를 추구한 것처럼 말이지요.

"아메리카 최초의 독립국"이자
"자유와 독립의 고향"으로써

대륙의 수호자가 되겠다고 천명했던
미 연방은 연이은 실패와 갈등에 떠밀려
점점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천상의 왕좌를 꿈꾸던 독수리는
힘을 되찾아 비상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자연스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역사속으로 사라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