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렌딜

Jerrykid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4월 4일 (목) 22:47 판 (새 문서: ===개요=== ===특징=== 맞닿아있는 지역만 보더라도 하이윈터, 레드 씨, 아쉬르 제국령, 미들우드, 마운틴폴과 연결되어 있는 탓에 타 지역과의 교류가 많은만큼 전란도 많았던 땅이다. 크게 북부, 서부, 중부, 남부의 네가지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워낙 큰 지역이기에 각 지역마다 각기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 또한 특징. 설원 지형부터 거대한 숲, 사막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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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특징

맞닿아있는 지역만 보더라도 하이윈터, 레드 씨, 아쉬르 제국령, 미들우드, 마운틴폴과 연결되어 있는 탓에 타 지역과의 교류가 많은만큼 전란도 많았던 땅이다. 크게 북부, 서부, 중부, 남부의 네가지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워낙 큰 지역이기에 각 지역마다 각기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 또한 특징. 설원 지형부터 거대한 숲, 사막까지 다양한 기후를 지니고 있다, 사람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은 전통적인 중심지인 중부와 온난 습윤한 기후를 가진 남부 지역이며 북부 지역은 하이윈터와 바로 맞닿아 있어 매우 추운데다가 약탈자들과 수시로 맞서 싸워야 하며 서부는 잿더미밖에 남지 않은 지역이라 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살고 있는 아츠-쉐들만이 유일한 거주자이다.

중부 지역은 발리바르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남부 지역은 전통적 서방인 문화를 강하게 간직하고 있기에 지명이 제각각인 경우가 많다. 같은 지명도 서로 다른 두가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할 정도.

지리

정치

2시대부터 쇼탈 제국의 중심 지역이자 태동지였으므로 전제 군주제가 주요 정치 시스템이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제국의 영향력이 축소되고 지방 호족의 영향력이 강해짐에 따라 제국의 수도인 루비디움과 그 주변 속주를 제외하면 제국의 영향이 거의 미치지 않는 봉건 사회와 같은 상황에 놓여있다. 전통적으로, 그리고 명목상으로 미스렌딜 지역은 쇼탈 제국의 직할령과 그 속주로 나뉘어져 있으며 미스렌딜의 주요 지역을 다스리는 성주관들이 황제의 직인을 받아 대신 속주를 통치하는 통치 구조를 가진다.

다만 이러한 속주관들은 과거에는 황제의 직접적인 명령으로 인해 그 권한을 부여받아 임기제 형식으로 그 지방을 다스리는 황실의 충실한 하수인의 역할을 했으나 각종 전란과 국경 지대 야만족들의 약탈로 인해 중앙의 통제가 약해지자 점점 임기제에서 세습제 형식으로 변화하며 하나의 강력한 지방 세력이 되었다. 지방의 전통적 호족 세력과 반목하거나 협력하며 세력을 키워온 속주관들을 중앙 정부에서는 전혀 통제하지 못 했으며,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황실은 이들을 축출하려 하기보다는 속주관의 세습을 인정하되 황제의 직인을 받게 하는 식으로 변화하게 되었다.

문화

문화적으로 북부, 중부, 남부로 크게 차이를 보인다. 북부 지방은 하이윈터의 엘라쉐 약탈자들과 세력을 넓히려는 바름 클랜들과의 오랜 전쟁으로 인해 이들과 유사한 문화를 가지게 되었으며, 상대적으로 추운 기후를 가지고 있어 추위에 강하고 상무적인 특징을 보이며 중부 지방은 쇼탈의 문화적 중심지답게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문화와 함께 발리바르 문화에 큰 영향을 받아 동방과의 문화적 유사성 및 동방인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많다. 남부 지방은 발리바르 문화의 영향을 받지 않은 순수한 서방인의 전통이 강하게 드러나는 지역으로, 전통적인 지방 호족들의 세가 강하며 따뜻하고 습한 기후를 가지고 있기에 루비 코스트를 중심으로 많은 해양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잿빛 평원이 자리한 미스렌딜의 서부 지역은 아쉬르 제국령과 울부짖는 산맥을 두고 바로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사실상 아츠-쉐 유목민들만이 살아가는 곳이다. 이들은 외부인을 배척하는 문화를 지니고 있으며 극단적으로 적대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탓에 자신들의 지역에 누군가가 들어오는 족족 약탈하려고 할 정도로 타지인들에게 위험한 장소지만 아쉬르 제국령으로 향하는 가장 빠른 무역로인 탓에 가장 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