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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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주제국
大新州帝國
신주국
新州國
A.D 3430년 - 현재
수도 심천 성계 제 3행성 신심 주경
최대 도시
황제
A.D 3434년 ~ A.D 3465년 수호제 고부
A.D 3465년 ~ A.D 3498년 복건제 고혁
A.D 3498년 ~ A.D 3514년 협화제 고단
A.D 3514년 ~ A.D 3528년 정강제 고석
A.D 3528년 ~ 선화제 고연
대혼전쟁 발발 A.D 3424년
대고선국 황족 몰살 A.D 3430년
신주파천 A.D 3431년
신주국 건국 선포 A.D 3434년
1차 신혼전쟁 A.D 3458년 ~ A.D 3468년
복건의 치 A.D 3476
2차 신혼전쟁 A.D 3514년 ~ A.D 3528년
무신의 변 A.D 3528년
선화제 즉위 A.D 3528년
3차 신혼전쟁 A.D 3540년 ~
인문 환경
인구


민족 구성 신주인, 외우주 인류
기대 수명 250
공용어 한국어
국민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지역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수
공용 문자 한글, 한자
군대 신주국군
세부 군대 육군 신주육군
해군 신주해군
행정구역
행정
구역
14개
18개
특별시 1개
개척구 8게
정치
정치 체제 입헌군주정, 과두정
입법부 신주제국의회
상원 : 중추원
하원 : 협화원
국가
원수
황제 선화제 고연
정부
요인
내각총리대신 전용휘
중추원장 이덕환
협화원장 민석겸
내무대신 박중익
외무대신 최민석
법무대신 정천복
재무대신 문양철
군무대신 전병석
교무대신 석일호
후생대신 장병길
문예대신 이단악
기과대신 강길춘
경제
경제 체제 국가자본주의
화폐 공식 화폐
코드와 단위
단위 법정연호 서력(AD), 황력(A.D 2705년 기년)
시간대 YYYY-MM-DD


개요

메가코퍼레이션 상고그룹에 의해 건국된 고선제국이 대혼전쟁으로 멸망했을 때 살아남은 황족 고부를 중심으로 상고그룹의 잔당들과 대혼국의 숙청으로부터 살아남은 고선제국 인사들이 고선제국의 신흥 개척지였던 신주(新州)를 중심으로 건국한 국가.

고선제국의 정통 후계임을 자처하며, 대혼국과 100여년에 걸친 전쟁과 분쟁상태를 지속중이다.

역사

신주국 초대 황제, 수호제 고부

신주파천

심천 성계 제 3행성 신심

서기 3424년부터 시작해 4년간 진행된 대고선국의 내전인 대혼전쟁 이후, 쿠데타를 준비한 군부를 진압한 특수작전군 사령관 롱 지난은 3430년에 모상덕 총리대신이 피살된 것을 계기로 황실을 폐지하고 대혼세국을 건국했다.

이 과정에서 대고선국 마지막 황제 고욱을 비롯한 황실의 직계일가들은 대수령에 의해 공개처형당했으며, 직계 외 대고선국 황족들에 대한 추적이 진행되었다.

3431년, 대고선국 마지막 황제 고욱의 동생이었던 고부는 대수령 롱지난이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걸 직감하고, 대혼세국을 탈출해 아직 롱지난의 지배가 닿지 않았던 신흥 개척지 신주(新州)로 탈출하였다.

신주(新州)지역은 미개척 행성과 소행성 지대가 풍부한 성계들로 이루어졌으며,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진출도 활발하였다. 특히 신주 지역의 인구 대부분은 자신의 땅을 얻고 출세하기 위해 이주한 이주민들이 대부분이었기에, 대혼전쟁 이후 롱지난이 자신의 자산과 권리를 빼앗길 것을 우려했다.

신주의 기업들은 롱지난 체제에 맞서기 위한 구심점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롱지난의 추적으로부터 살아남은 황족인 고부를 모셔와 고욱의 뒤를 이은 황제로 추대했다. 고부 역시 형 고욱을 비롯한 대고선국 황족들을 몰살한 롱지난으로부터의 생존을 위해, 그리고 복수를 위해 신주의 기업들과 협력하였다.

그러나 지금 당장 롱지난의 추격을 막아야 했기에, 기업들은 신주의 시장과 자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던 스탈리온 성주국의 개입을 이끌어냈다.

스탈리온 성주국도 대혼세국이 신주를 장악하면 신주에 진출한 자국의 자본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 판단, 전함과 항공모함 같은 대형 주력함이 포함된 다수의 우주 함대와 해병대를 신주 지역에 배치했다.

롱지난은 스탈리온 성주국의 신주 철수와 고부의 신병인도를 요구했지만, 대혼전쟁의 여파를 복구하기 위해 이를 무력으로 관철할 수는 없었다.

신주국 건국

3434년, 고부는 신주 지역의 중심지인 심천 성계 제 3 행성, 신심에서 대고선국 황위를 계승했다. 그는 신주국이라는 국호를 바탕으로, 신주국은 대고선국의 계승국으로써 대고선국의 강역 탈환 등을 제창했다.

신주국은 대혼세국에서 망명한 자산가, 기업가, 귀족, 자유주의자, 난민 등을 받으면서 인구를 불렸고, 대고선국 시절부터 신흥 개척지라는 점을 어필해 해외로부터도 많은 이민자들을 모집했다.

1차 신혼전쟁

3

복건의 치

신주국의 2대 황제로 즉위한 복건제 고혁은 대혼세국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고 본토를 탈환하기 위해서는 신주국의 자체 국력을 키워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대대적인 경제개발과 국력신장에 나섰다.

고혁은 우주 인프라 구축, 천체 탐사와 개척 장려, 행성공업화 같은 사업을 진행하며 정부의 역할은 사업의 관리감독에 중점을 두고, 그 외의 영역에서는 기업들의 재량권을 보장했다. 이는 빠른 발전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가 필요했기 때문이었으며, 초창기에는 특정 지역들을 경제특구로 지정해 특구 내에서는 제도적/금전적 혜택을 제공하는 형태였다.

2차 신혼전쟁

신묘사변의 주범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표면적으로 평화적 통일을 주장한 협화제가 신묘사변으로 사망함에따라, 신주국과 대혼세국의 관계는 급격히 냉각되었다. 신주국은 고두원 수령이 협화제를 암살했다고 주장했고, 대혼세국은 신묘사변 자체가 신주국 기업들의 자작극임을 주장했다.

양국의 외교관계는 불과 1달만에 파탄상태에 도달했고 같은 해 9월 1일, 4대 황제로 즉위한 정강제 고석은 대혼세 체제의 붕괴와 대고선국 강역의 완전한 탈환을 선포하며 신혼전쟁이 발발했다.

대혼세국과 신주국의 전쟁은 17년동안 이어졌고, 산발적인 전면전과 만성적인 국지전이 혼재되었다.

그러나 정강제는 3528년에 전사하였고, 이는 무신사변으로 알려지게된다. 정강제 사후, 그의 뒤를 이은 것은 즉위 당시 만 8세에 불과한 선화제 고연이었다.

선화제 시대

갑작스러운 황제의 사망을 계기로 2차 신혼전쟁은 소강상태가 되었다. 황제의 사망으로 전쟁수행이 불가능해진 신주국은 대혼세국과 휴전협정을 체결한다. 이 휴전협정이 선화제 고연이 즉위 후 최초로 진행한 황제로써의 공식 업무였다.

3차 신혼전쟁

3540년, 10년간의 기간 동안 전열 정비와 역량 재충전을 마쳤다고 판단한 신주국군 수뇌부는 전쟁의 개전을 원하는 명사들과 함께 선화제의 성년을 맞이하자 선제 정강제의 복수를 명목으로 휴전을 파기하고 3차 신혼전쟁을 시작한다.

정치

신주국의 정치체제는 대고선국의 황실이자 상고그룹 오너 가문인 고씨 왕조를 황제로 섬기는 입헌군주제다. 입법부인 국회는 상원/하원으로 나뉘어있으며, 하원에서는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된 의원들이 진출하지만 상원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납세와 경제적/정치적 입지를 가진 ‘명사’들에 의해 선출된 자들이 진출한다.

황제

황제는 신주국의 국가원수이자 세습군주이다. 신주국 황실은 대고선국 황실로부터 내려오며, 상고그룹의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 대고선국 붕괴와 대혼세국 건국 과정에서 상고그룹이 멸망한 이후,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상당수 상실했음에도 남아있는 자산을 황실 내탕금으로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신주국 황제는 입헌군주정의 군주처럼 상징성으로써의 의미가 있을 뿐, 실질적인 권한은 없다.

신주제국의회

신주국의 의회는 양원제로, 상원인 중추원과 하원인 협화원으로 구성되었다. 실권을 쥐고 있는 것은 상원인 중추원이다. 중추원의 선거권은 일정 규모 이상의 금액을 납세해야 주어지며, 피선거권 역시 충분한 정치적, 경제적 입지를 갖춰야 주어진다. 중추원을 구성하는 '명사'들은 신주국의 기업 오너, CEO, 지역 유지, 명망가 당주 등으로 구성되었다.

경제

신주국 수도 주경특별시

경제제도

주요산업

신주국은 대고선국 시절부터 신흥 개척지로 유명했다. 그 덕분에 아직 개발되지 않은 행성들이 도처에 존재하며, 이에 대한 개발/개척열풍이 현재진행형이다. 행성 개척/개발을 위한 토건업과 건설업은 신주국의 주요 산업으로,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많은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소행성 채굴을 비롯한 광업 역시 신주국의 주요 산업인데, 개척/개발에 필요한 원자재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충분한 기술과 자본을 가진 업체들은 항성의 질량을 추출해 중원소를 채굴하는 '항성채굴'도 존재한다.

이 외에도 개척지의 소유를 둘러싼 개인과 기업, 조직간 갈등이 무력충돌로 비화되면서 발생한 무력 수요로 인해 용병업 역시 성행중이다. 국내외의 많은 용병 업체와 민간군사기업들이 신주국에 진출했으며, 대혼세국과의 전쟁이 시작된 이래 이어진 만성적인 군사력 수요는 신주국에서 용병업이 더욱 성행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혼세국과의 전쟁에서 신주국 정부와 계약을 맺은 용병과 PMC들이 참전한다. 직접 전장에 나서지 않더라도 정규군의 빈자리를 충당하는 용도로도 용병을 고용한다.

사회

신주국은 대혼전쟁 이전 고선제국 시절부터 여러 기업들의 진출과 투자, 신영토 개척으로 인해 조정의 영향력이 약한 곳이었다. 거기에 더해 대혼전쟁 이후 대혼국이 된 고선제국 본토에서 온 피난민들과 기업들을 받아들이면서 사회적 혼란은 더욱 가중되었다.

신주국은 건국 이후 군경을 증설하여 치안을 유지하려 하였으나, 대혼국과의 전쟁으로 인해 군 병력 대부분이 전선으로 차출되면서 그 빈자리를 PMC 같은 민간업체나 용병, 해결사를 고용해 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