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돈 (병기): 두 판 사이의 차이

2022년 12월 7일 (수) 00:11 판

개요

아바돈은 가속기를 통해 핵융합 반응을 일으킨 뒤 초전도장으로 감싸 '유사항성'이라는 에너지 구체를 형성하고, 이를 터뜨린 다음 일직선으로 방출시키는 아르노스 제국의 에너지 병기다.

개발사

구조

아바돈의 설계 구조는 가속기와 방출구로 양분된다. 가속기는 아바돈의 뒷쪽에 위치해있으며, 플랫폼의 동력이나 자체 동력원으로부터 에너지와 입자를 공급받아 핵융합 반응을 전개한다. 성공적으로 핵융합 반응을 끌어올리려면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급받거나, 미리 에너지를 비축해놓아야 하며 핵융합 반응으로 유사항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초전도장을 형성해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는 곳 일대를 구체형태로 휘감아야 한다.

핵융합 반응과 초전도장으로 구체형 에너지장인 '유사항성'이 형성되면, 가속기 후미에 구비된 에너지 블래스터를 촉매삼아 유사항성을 터뜨린다. 에너지 블래스터로부터 나온 입자 가속빔이 유사가속을 터뜨릴 때 초전도장은 U자 형으로 배열을 바꾸며, 유사항성은 입자 가속빔에 의해 붕괴되며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이 때 방출구로 에너지를 빔의 형태로 뿜어낸다.

성능

아바돈은 핵융합 반응을 활용해 유사항성을 형성한 뒤 그것을 터뜨려 발생시킨 초신성을 일직선의 빔으로써 방출시키는만큼 반물질과 동급 수준의 파괴력을 가진다. 가장 작은 기종인 데아형 마저 그 위력은 전함 주포급이며, 중형함 이상에 장착되는 네아형이나 베아형으로 간다면

아바돈의 위력은 유사항성의 크기에 따라 비례하며, 장착되는 함선/플랫폼의 크기가 클 수록 위력 역시 비례한다. 아바돈이 척추포의 형태로 설계된 것도 이 때문인데, 회전 포탑형에 비해 더 많은 출력을 낼 수 있는 가속기와 더 큰 방출구를 갖춰 유사항성의 크기를 최대한으로 늘릴 수 있고 공급되는 에너지의 용량도 포탑의 공급수준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

종류

데아형

데아형은 구축함 및 이하 함급에 장착되는 소형함용이다. 아바돈 기종 중 가장 작지만, 그 위력은 전함급 주포와 필적한다.

네아형

네아형은 순양함급에 장착되는 중형함용이다.

베아형

베아형은 전함급 이상 함급에 구비되는 대형함용이다.

페아형

페아형은 아바돈의 기종 중 척추포가 아니다. 전함 및 드레드노트급의 주포로 사용하기 위해 데아형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포신 3개가 포탑 하나에 장착된다. 페아형의 연사력은 다른 기종을 능가하며, 고정 척추포가 아닌 회전포탑형이어서 포각면에서도 유리하다. 그러나 포탑형으로 개조되면서 척추포에 비해 가속기의 성능과 에너지 공급량이 떨어져 출력면에서 다른 기종보다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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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아형 ===
 페아형은 아바돈의 기종 중 척추포가 아니다. 전함 및 드레드노트급의 주포로 사용하기 위해 데아형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포신 3개가 포탑 하나에 장착된다. 페아형의 연사력은 다른 기종을 능가하며, 고정 척추포가 아닌 회전포탑형이어서 포각면에서도 유리하다. 그러나 포탑형으로 개조되면서 척추포에 비해 가속기의 성능과 에너지 공급량이 떨어져 출력면에서 다른 기종보다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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