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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0일 (수) 11:34 판

2032년, 한국은 여러 조각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여성주의자들이 서울의 거리를 점거하며 시위를 이어갈 동안 광화문에서는 극우 인플루언서들이 대통령에 대한 퇴진 요구를 이어가고 있고, 인터넷 중독자들의 '키보드 배틀'로만 여겨졌던 갈등들은 이제 증오 범죄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사회 갈등만이 아닙니다. 미국과 중국의 계속되는 대립에도 한국은 중국에 수출입을 의존하고 있고, 국민들은 'OECD 하위권'라는 타이틀에 익숙해져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폐허 아래에서 악착같은 노력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에도 화합과 평화가 찾아오게 될까요?

2037년 백두산 폭발 长白山火山爆发
파일:백두산분화.jpg
발생 지역	중국 지린성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량강도 백두산
발생 시각	2037년 12월 20일 21시 32분^(UTC+9)
종류	화산폭발, 지진
화산 분화 규모	VEI 4
인명 피해
재산 피해
영향 국가	중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일본 러시아 대한민국 필리핀

령저리 농축 시설 붕괴 사고 Ryŏngjŏri nuclear accident in 2038
파일:영저리원자력사고.jpg
사고 지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량강도 김형직군 령저리 (現 양강도 후창군 영저리)
사고 시각	2038년 1월 12일^(UTC+9)
사고 레벨	5등급 - 사고
사고 유형
누출 방사능	약 41경 베크렐
피폭자 · 사망자

당초 미사일 기지로 분류되었던 량강도 영저리에서 북한이 비밀리에 운영 중이던 우라늄 농축 시설이 붕괴한 사고. 약 한 달 전 발생한 백두산 폭발로 인한 지진이 그 원인으로 추정된다.

파일:원자력사고.png 국제 원자력 사고 5 ~ 7등급 목록
5등급	퍼스트 초크 강 사고 (1952) 윈드스케일 화재 (1957) 스리마일 섬 원자력 발전소 사고 (1979) 고이아니아 방사능 유출사고 (1987) 영저리 방사능 누출 사고 (2038)
6등급	키시팀 사고 (1957) 하이양 원자로 발전소 폭발 사고 (2051)
7등급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1986)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2011)

Fuck all that, we've gotta get on with these Got to compete with the wily Japanese No need to worry about the Vietnapeace Got to bring the Russian Bear to his knees Well, maybe not the Russian Bear, maybe the Swedes - Not Now 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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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고요했던 한 세기의 끝]]
+=== 2032 - 내부의 적 (대한민국) ===
+{{인용문3|2032년, 한국은 여러 조각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여성주의자들이 서울의 거리를 점거하며 시위를 이어갈 동안 광화문에서는 극우 인플루언서들이 대통령에 대한 퇴진 요구를 이어가고 있고,<br/>
+인터넷 중독자들의 '키보드 배틀'로만 여겨졌던 갈등들은 이제 증오 범죄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사회 갈등만이 아닙니다.<br/>
+미국과 중국의 계속되는 대립에도 한국은 중국에 수출입을 의존하고 있고, 국민들은 'OECD 하위권'라는 타이틀에 익숙해져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폐허 아래에서 악착같은 노력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에도 화합과 평화가 찾아오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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