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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0.5em}}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참혹한 전쟁이 세상을 훑고 지나갔다. 복수에 찬 이들의 바람과 달리 독일은 시체를 밟고 올라섰다. 무너진 세계 정치를 뒤로하고 그들은 패권을 거머쥐었다.<br /> | {{여백|0.5em}}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참혹한 전쟁이 세상을 훑고 지나갔다. 복수에 찬 이들의 바람과 달리 독일은 시체를 밟고 올라섰다. 무너진 세계 정치를 뒤로하고 그들은 패권을 거머쥐었다.<br /> | ||
{{여백|0.5em}}제2차 세계 대전은 그 참혹함으로 인해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이란 이름으로 별칭되었다. 하지만 곧바로 전쟁과 같은 평화를 만났다. 두 번째 대전에서 독일의 동맹으로 참전한 제3인터네셔널 사회주의 국가들과 대립하게 되니 이를 차가운 전쟁이라 한다. 차가운 전쟁의 기간 동안 양측은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면서도 방아쇠를 당기지 않은 상태를 수십년간 유지했다.<br /> | {{여백|0.5em}}제2차 세계 대전은 그 참혹함으로 인해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이란 이름으로 별칭되었다. 하지만 곧바로 전쟁과 같은 평화를 만났다. 두 번째 대전에서 독일의 동맹으로 참전한 제3인터네셔널 사회주의 국가들과 대립하게 되니 이를 차가운 전쟁이라 한다. 차가운 전쟁의 기간 동안 양측은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면서도 방아쇠를 당기지 않은 상태를 수십년간 유지했다.<br /> | ||
| style=" border: 0px; border-right: 1px solid #000; border-left: 1px solid #000; | | style=" border: 0px; border-right: 1px solid #000; border-left: 1px solid #000; font-family: KoPub돋움체; height: 1000px; vertical-align: top; " width=" 30% " | {{여백|0.5em}}비록 서로가 방아쇠를 당기지 않고 있다고 해도 총부리를 겨누고 있었고, 그렇기에 사소한 사건이 전쟁으로 번지기엔 충분했다. 발칸 반도에서의 총성에 이은 가장 큰 총성이었다. 다시금 악몽이 재현되었고, 더 오래 지속되었다.<br /> | ||
| style=" border: 0px; border-left: 1px solid #000; height: 1000px; vertical-align: top; " width=" 30%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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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7일 (금) 17:06 판
태양 아래서 |
“ | Mit einem Worte : wir wollen niemand in den Schatten stellen, aber wir verlangen auch unseren Platz An Der Sonne. 한 마디로 그 누구도 그늘로 몰아내고 싶지는 않지만 양지바른 곳에 우리만의 공간을 요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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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른하르트 폰 뷜로 | ” |
팍스 게르마니카 첫 번째 전쟁에서 패권을 무너트리고, 두 번째 전쟁에서 패권을 얻고, 세 번째 전쟁에서 패권을 지켰다. 신이 함께하리 이는 신성하리라. 세계 전쟁 |
비록 서로가 방아쇠를 당기지 않고 있다고 해도 총부리를 겨누고 있었고, 그렇기에 사소한 사건이 전쟁으로 번지기엔 충분했다. 발칸 반도에서의 총성에 이은 가장 큰 총성이었다. 다시금 악몽이 재현되었고, 더 오래 지속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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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Enzo2015 |
연습장:Enzo2015/1 · 연습장:Enzo2015/2 · 연습장:Enzo2015/3 · 연습장:Enzo2015/4 · 연습장:Enzo20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