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아래서
Mit einem Worte : wir wollen niemand in den Schatten stellen, aber wir verlangen auch unseren Platz An Der Sonne.
한 마디로 그 누구도 그늘로 몰아내고 싶지는 않지만 양지바른 곳에 우리만의 공간을 요구한다.
- 베른하르트 폰 뷜로  
세계 지도
팍스 게르마니카

 첫 번째 전쟁에서 패권을 무너트리고, 두 번째 전쟁에서 패권을 얻고, 세 번째 전쟁에서 패권을 지켰다. 신이 함께하리 이는 신성하리라.
 독일은 세 차례의 세계 대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기존의 제국주의 세력, 새로운 군부 세력, 마지막으로 위협적인 사회주의 세력까지 모두 박살이 났다. 하지만 다시금 피를 흘릴 때가 찾아온다. 아시아에서 권위주의가 부상하고, 남미에서는 다시금 사회주의가 부상한다. 그렇게 팍스 게르마니카 시대의 끝이 다가온다.

세계 전쟁
 뒤늦게 통일된 민족 국가를 구성한 독일은 그 차이가 무색하게 빠르게 영국을 쫓았다. 그들의 야욕은 발칸 반도에서의 총성과 함께 발사되었다. 불리한 싸움을 시작하였으나, 그들은 크리스마스를 파리에서 보냈다. 영국의 세계 패권은 무너지고, 프랑스의 자존심은 부서지고, 러시아의 영토는 빼앗겼다. 독일은 양지를 얻었다.
 또 다시 발칸 반도에서 총성이 울렸고, 이중제국이 무너졌다. 이중제국과 함께 미합중국의 주식 시장이 무너졌고, 세계 경제가 무너졌다. 그렇게 천천히 자라나던 혼란이 모습을 드러냈다. 복수에 불탄 군부와 배고픔에 찌든 노동자가 새 세상을 만들었다. 그리고 복수는 피를 낳았다.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참혹한 전쟁이 세상을 훑고 지나갔다. 복수에 찬 이들의 바람과 달리 독일은 시체를 밟고 올라섰다. 무너진 세계 정치를 뒤로하고 그들은 패권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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